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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은 아직 지진 트라우마 … 정부는 다 잊은 것 같다”
한옥보존지구인 경주시 황남동 한 건물의 지붕이 함석 기와로 복구돼 있다. [중앙포토] 2년전 이 무렵이던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에 진도 5.8 규모의 지진이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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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스토리] 아들 잃고 눈물 흘리며 수많은 '자식들' 구한 사나이
━ 네이버·중앙일보 공동기획 [인생스토리] ④ 김종기 푸른나무 청예단 명예이사장 서울시 서초구의 교대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한 골목길에 ‘푸른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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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검찰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수사에 착수합니다
━ 검찰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수사에 착수합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으로 출근하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전 정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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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같은 강한 바람에 시민들 '깜짝'…밤사이 황사비 우려
지난달 20일 오전 9시 52분께 초속 19m의 바람이 불면서 부산 동래구의 한 도로에 전봇대가 쓰러지고, 바로 옆 3층짜리 상가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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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아리수 ONLY"...서울시, 정수기 철거하고 매점 생수 판매 중단 방침
서울시는 매년 아리수 관리에만 7800억원을 들인다. 김상선 기자 서울시가 시청과 구청, 동주민센터 등 시 산하기관에 4일 생수 반입 금지령을 내렸다. 서울시가 공급하는 수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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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4명 산에 두고 온 군부대…입막음하려 현금 건네
강원도 원주의 한 군부대에서 예비군 4명을 두고 복귀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중앙포토] 군부대에서 예비군 훈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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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인 줄…" 출동한 구급대원 뺨 때린 소방서장의 해명
[사진 연합뉴스]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뺨을 때린 인천의 한 소방서장이 직위 해제됐다. 11월 6일 인천소방본부는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인천 강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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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위해 사비 털어 음료수 대접하는 기업 CEO
어느 건물 1층에 붙은 훈훈한 편지 한 장을 읽고 나면,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진다. 지난 30일 한 네티즌은 SNS에 "기업 마인드가 보이는"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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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안전해진 롱고롱고 69와 찾지 못한 노래
80화 학교 대회의장에서는 수리와 사비, 마루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있었다."이 모든 게 수리 책임이잖아요? 수리가 꿈인지 생시인지, 거인들을 만났다는 둥, 이상한 문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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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단독 인터뷰] '협치의 전도사' 이광재 여시재 부원장
‘신문명 주역 아시아인’이 중요한 인생 비전…정치적 IMF 극복 위해 모든 정파 협력해야 이광재 부원장은 향후 한국정치의 활로를 ‘연정의 실현’에서 찾는다. 좌우, 진보와 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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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얼어붙은 마을에서 아지트로 피신한 모리와 세 엄마
빅뱅이 시작되고 30만 년쯤 흘렀을 무렵, 수많은 소행성이 서로 충돌하고 부서지기를 반복했고, 하나가 되었다 여러 개로 부서지기를 반복했다. 소행성 스스로 품고 있던 여러 광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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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개인 돈으로 대통령 가방 샀다“…뇌물죄 적용 가능한가
박근혜 대통령이 평소 애용한 옷과 핸드백을 최순실씨가 사비로 구입해 전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이틀째인 7일 증인으로 출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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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② 차은택-정유라-대통령의 수상한 인연
박근혜(64) 대통령의 오랜 ‘비선 실세’로 드러난 최순실(60·최서원 개명)의 국정 농단 의혹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시사 TONG역기는 복잡한 최순실 사태를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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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역사를 한 권에…면지(面紙) 펴낸 농부 황진상씨
충북 옥천군 동이면에 사는 60대 농부가 고향 마을의 역사를 기록한 책을 발간했다.30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마을에 사는 황진상(61)씨가 동이면의 역사와 지명, 마을 주민들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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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피투성이 니나가 어느 날 내게 말을 걸어왔다
━ ‘니나 포에버’ 벤 블레인 감독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남녀가 있다. 이들이 처음 사랑을 나누려는 순간, 뒤엉킨 몸 주위로 새빨간 피가 번져 나간다. 다음 장면,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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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글로컬] 광주 서구청의 부실한 영어캠프, 간부는 황당 발언도
김호내셔널부 기자광주광역시 한 자치구가 주최한 영어캠프에서 구청 간부가 참가 청소년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광주시 서구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한 초등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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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청소년 선도…“탈선 아이들 복귀해 졸업할 때 보람”
올해 자원봉사상 대상을 받은 황원일(75·사진) 법사랑위원 전북 익산지구협의회장은 15일 “학생들이 죄를 뉘우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 무사히 졸업만 해도 고맙다”고 말했다. 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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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다시 만난 로드, 다시 찾은 노란 집, 다시 보게 된 황금산
일러스트 임수연아메티스트가 먼저 울음을 터트렸다. 사비는 나비가 사라진 허공을 바라보며 흐느꼈고, 릴리스이브는 서로 손을 잡고 발을 동동 굴렀다. 아빠는 낯빛이 하얗게 변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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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타임머’선(船)’ 타고 큰별쌤 최태성과 시간 여행
4년 전 개봉했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기억하는가. 파리로 여행 온 소설가는 파리의 밤거리를 산책하다가 열두 시 종이 울리는 순간 1920년대 파리로 넘어가게 된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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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35] 신도 태우는 종이배
스키드블라니르 타고 피라미드를 탈출하다수리의 걱정은 기우였다. 릴리스이브는 폭력적인 미소녀단이 아니었다. 그들은 춤과 노래를 시작했다. 빠른 리듬과 경쾌한 멜로디는 무거웠던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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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귀향' 신드롬 심층 분석
아무도 이 같은 선전을 예상하지 못했다.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귀향’(2월 24일 개봉, 조정래 감독)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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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빨리 버리자’서 ‘모았다 쓰자’로 바꿔야
봄에는 가물어 댐에 담긴 물이 부족해 농사도 못 짓고 산불이 날까 걱정한다.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다. 그토록 소망하던 비가 내리면 사람들은 황사비, 산성비라며 모두 다 피하고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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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World] 넬슨 만델라가 사랑한 사파리, 사비사비
l 아프리카 사파리 리조트 ‘기적의 땅’ 싱기타 탄자니아 다음으로 주목할 곳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다양한 로지(Lodge)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여행지다. 아프리카의 유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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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의료 침공’… 의사도, 병원도 패러다임 전환
정보통신기술(ICT)을 필두로 한 ‘의료 침공(medical invasion)’이 시작됐다. 유전자와 의료 빅데이터 분석은 기존 의학이 해결하지 못한 ‘맞춤 치료’의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