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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패션시장 키워드는] 비욘드 패션, 아재슈머 주목하라
2017년 패션시장 키워드로 떠오른 ‘아재슈머’는 아저씨를 낮춰 부르는 말인 ‘아재’와 소비자인 ‘컨슈머’의 합성어다.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인기를 모은 이후 패션 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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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 (10) 앤드루 멜런
앤드루 멜런은 기업가 정신과 공직자 윤리의 조화라는 면에서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의 모범이다. [중앙포토]미국에서 억만장자가 공직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일한 기록은 금융인·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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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기적'의 주인공 황치판, 한직으로 밀려난 이유는?
황치판 충칭시장. [사진 중국신문사]황치판(黃奇帆·64) 충칭(重慶)시장은 중국의 31개 성·직할시·자치구 지도자 가운데 명망이 높고 신망이 두터운 관료다.중국 경제 개발의 상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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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32)] 투자와 투기의 갈림길 당신의 선택은
[중앙포토]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승리했다. 영국의 도박사이트 베트페어 보도자료에 따르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돈을 걸었던 사람들 중 67%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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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엄청 몰릴 미국 인프라 업종 관심 가져라
? ?11월 9일 12시 35분. 개장 후 2014까지 오르던 코스피 지수가 77포인트(3.9%)나 하락했다. 오전까지만 해도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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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남자, 다시 클래식 슈트…신사는 ‘핏’으로 말한다
| 콜린 퍼스처럼 입어볼까…돌아온 클래식 슈트 완벽한 ‘슈트 핏’을 보여준 영화 ‘킹스맨’ 속 배우 콜린 퍼스. 몸에 잘 맞는 슈트가 남자를 얼마나 당당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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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갈라진 한반도를 넘어오라…하산의 들녘은 우리에게 속삭였다
황석영‘평화 오디세이’의 지난해 여정은 압록강과 두만강의 조·중 국경지대를 답사하는 길이었는데, 이번에는 연해주 일대를 돌아보는 길이었다. 나는 작년에도 초청을 받았으나 응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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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 방망이 앞세워 대통령배 16강 진출
경북고가 배재고를 물리치고 대통령배 16강에 진출했다.경북고는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주최) 2회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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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 잘못해 사고난 차, 쓸 만한데 폐차하자고 해서야
사진 대우조선해양 한국에서 대우조선해양이란 이름은 오늘날 천형(天刑)의 대상이다. 모두가 비난할 뿐 좋게 얘기하는 사람은 드물다. 대우조선해양, 이름에서 보듯이 한 시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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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쑨정차이, ‘충칭속도’서 보시라이 흔적 지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월 올해 첫 시찰지 충칭을 방문한 사진이 인민일보 1면에 게재됐다. 시 주석은 15년 연속 두 자릿수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충칭에 사흘간 머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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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벤처업계, 트로트 시장을 닮았다? 한국 벤처산업 35년, 40人의 명암
네이버·카카오의 아성을 넘을 스타 벤처는 이제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일까? 벤처 버블 붕괴 후 괄목할만한 벤처기업이 부재한 원인과 대응 방안을 찾아봤다.만약, 이미자·나훈아·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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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통영함 비리' 의혹 황기철 전 해참총장 항소심도 무죄
방산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이승련)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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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합수단,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에 교비횡령 혐의 추가…‘황기철 1심 무죄’ 민병훈 변호사 선임
공군 전자전훈련 장비 도입 과정에서 1100억 원대 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규태(64) 일광공영 회장에 대해 횡령 혐의가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통영함 비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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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황기철 전 해참총장 1심서 무죄 선고
통영함 장비 납품 비리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 현용선)는 5일 미국계 H사의 성능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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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함 비리' 황기철 前 해군총장 1심 '무죄'
통영함 납품장비 비리 혐의로 기소된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검찰은 이번주 중 법원에 항소할 뜻을 즉각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사 현용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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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희완씨 별세 外
▶권희완씨 별세, 김영삼씨(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ERS 본부장)장모상=9일 대전을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42-611-3980 ▶김부심씨 별세, 백동훈(전 현대건설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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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의 부동산 맥짚기] 전세난민, 연립주택 살 때 따질 것들
최영진부동산전문기자요즘 주택매매시장에 새로운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다가구·다세대·연립·단독 주택과 같은 유형의 주택 거래가 활발하다. 이는 아파트시장 호황 다음에 오는 현상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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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직무 정지한다는 판결에 신일산업 상한가 이유는?
경영권 분쟁 중인 신일산업의 현 경영진의 직무를 정지한다는 법원 판결에 이 회사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오후 2시15분 현재 신일산업은 전날보다 가격제한폭(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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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갈등 저 너머에 어렴풋한 희망도
워런 버핏은 2007년 말 한 방송 인터뷰에서 불황을 예언하면서 젊은 앵커에게 이런 말을 했다. “당신 나이면 (죽을 때까지) 불황을 6~7번 더 겪을 것이다.” 다른 자리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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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한·중·일 808 공용한자
예술의 전당·한국서예단체협의회 관련기사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 서예가 808명이 작품화 (왼쪽부터 한자 / 음 훈 / 서예가 이름)價 값 가 윤선우 街 거리 가 유숙정 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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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잠수함, 아덴만 해적 … 합동작전 고수들
해군 대장, 그리고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출신.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범정부 재난 관리 컨트롤타워로 신설된 국민안전처의 장·차관을 모두 군 출신으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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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대 해군 납품 비리 대령 출신 로비스트 체포
통영함·소해함 납품비리 사건의 배후 로 지목된 해군 대령 출신 로비스트가 체포됐다. 검찰은 납품 실적이 변변치 않던 무명 업체가 2009~2012년 불과 3년 사이에 10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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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시중은행 본점 사옥에 얽힌 이야기
여의도의 은행장은 회장이 의심스러웠고, 명동의 회장은 은행장이 딴 마음을 품은 것 같다고 느꼈다. 갈등의 골은 깊어갔다. 하지만 우연이라도 마주칠 일은 없었고, 상대를 향해 속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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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식당] 짬뽕과 국밥 두 그릇 시키셨죠, 피자와 전골은 덤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가족이나 친구와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맛집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차가워진 날씨만큼이나 주머니 사정도 싸늘하다. 까다로운 입맛과 푸짐한 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