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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 위해 … 케리, 손녀 안고 기후협정 서명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두 살배기 손녀 이사벨을 안고 파리 기후변화협정문에 서명하고 있다. 케리 장관은 기후협정이 미래 세대를 위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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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의 아이슬란드 오디세이] ⑬ 불과 물이 빚어낸 신비의 땅, 미바튼
가짜 분화구얼음의 땅(Iceland)이라는 이름 때문일까. 아이슬란드 하면 흔히 빙하, 추운 날씨처럼 차가운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아이슬란드는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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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자인계 파격의 아이콘 이에로 아르니오 온라인 집들이
세계 디자인계의 '파격의 아이콘', 핀란드 산업 디자이너 이에로 아르니오(84)의 집을 국내 언론 최초로 공개한다. 핀란드 헬싱키 디자인 뮤지엄에서는 올 9월까지 아르니오의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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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데서 프러포즈했더니 결혼에 성공?
중국의 유명 관광지인 장가계(張家界)가 연인들의 프러포즈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고공에서 프러포즈를 하면 성공률이 높다는 속설 때문인데 일부 커플들은 너무 높은 곳에서 프러포즈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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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규제 하나둘 풀리고 있지만] 재건축 ‘구원투수’로 나오긴 아직…
낡은 집을 재단장하고 싶다면 방법은 두 가지다. ‘헐고 다시 짓는 재건축’이나 ‘고치고 늘려서 계속 쓰는 리모델링’이다. 정부가 리모델링 관련 규제를 하나둘 풀고 있다. 이명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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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파릇파릇 숲, 알록달록 야생화, 팔딱팔딱 갯것 생동감 넘쳐
전북 부안의 봄은 다채롭다. 부안 땅 복판의 변산(508m) 자락은 파릇파릇한 신록과 앙증맞은 야생화로 싱그럽고, 변산 외곽의 드넓은 갯벌은 복작거리는 갯것들로 생동감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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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민족·종교 어우러진 다문화 섬, 태고의 신비를 품다
랑카위 군도에 속하는 브라스 바사 섬은 깨끗한 해변이 아름다운 무인도다.말레이시아는 말레이반도 남부와 보르네오 섬 북부에 걸쳐 있다. 전체 면적이 33만㎢에 이르니 남한보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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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위안스카이(袁世凱)와 중난하이(中南海)
4.13 총선이 끝난 후 어느 모임에 나갔다. 모두들 새누리당의 패인(敗因)에 대해 한마디씩 하면서 대통령의 소통부족이 총선에서 패배를 가져왔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다.반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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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세장에서 설운도는 부르고 남진은 안 불렀는데 …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상 제3자의 기부행위 제한 조항을 적용하면서 기준이 오락가락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친박 핵심 여당 실세 후보의 선거운동 현장에서 노래를 부른 가수에게 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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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휴양지, 우리 가족의 로맨틱 파라다이스 in 카오락
카오락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디인지 모를 것이다. 한국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지만 유럽인들에게는 이미 너무나도 익숙한 관광지이다. 방콕이나 푸껫에 비해 덜 개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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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발레] 4월 20일~5월 20일 예매 가능한 공연
4월의 마지막 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아옵니다. 부드럽고 잔잔하게 흐르는 ‘Misty Lake Louise’의 선율과 함께 봄의 낭만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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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프리뷰] 낯설지만 익숙한 처음 만나는 체코판 인어공주
드보르자크의 오페라 ‘루살카’는 체코판 인어공주다. 독일 작가 푸케의 소설 ‘운디네’가 원작이다. [사진 국립오페라단]드보르자크 오페라 ‘루살카’ 국내 초연안데르센이 영향받은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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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곽희수의 단편 도시] 난지 캠핑장에 한강의 낭만을 허하라
퇴근길 익숙한 한강의 풍경. 정체된 차량의 행렬과 앞서가는 차의 뒤꽁무니가 보인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의 낭만은 밀리는 차 안에서 실종된다. 그런데 순간, 한강변 방음벽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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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World] 호수 위의 새하얀 대리석 궁전, 인도 타지 레이크 팰리스
타지레이크 팰리스 전경인도 북부 라자스탄 주 남부에 자리잡은 우다이푸르(Udaipur)는 16세기 중엽 건설돼 번성한 상업 중심지이자 인도 서부 제일의 신혼 여행지이다. 우다이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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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주간 어디를 가볼까
'기차여행 떠날까? 버스투어 해볼까?'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월 1일(일)부터 14일(토)까지 진행되는 ‘2016 봄여행주간’을 맞아 여행주간 홈페이지(http://s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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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독자위원 위촉식
중앙일보 독자위원 위촉식이 18일 서울 서소문로 중앙일보 사옥에서 열렸다.독자위원회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스포츠 각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앙일보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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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캡틴 류제국, 3경기만에 시즌 첫 승
LG 캡틴 류제국(33)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류제국은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3볼넷·6탈삼진·1실점했다. LG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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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공약이 쌓은 바벨탑, 갈대 무성한 벌판 25년째 공사 중
전북 부안군 계화면의 새만금 사업 지역에서 농지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새만금 호수 바닥에서 갯벌 흙을 펌프로 퍼올린 뒤 파이프로 이송해 육지와 방수제 사이를 채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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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무시하고 덜컥 추진, 책임지는 사람 아무도 없어
새만금 내부 개발사업 조감도. 30년을 이어온 새만금 개발사업은 애초부터 경제성을 무시한 채 정치적으로 추진된 사업이었다. 선거공약이 쌓아올린 바벨탑이란 비판도 나왔다. 옥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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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만들어 줘 고마워요.”
미 텍사스주?베드포드 호수.?거북들이?새로 설치 된 경사로를?오르고 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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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도 세월호 추모 열기…영화상영·추모대회 등등
세월호 참사 2주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 지역에서도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광주시 간부들은 15일 진도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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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편의·안전성 뛰어난 노인복지주택
코람코자산신탁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노인복지주택인 광교 두산위브(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15일 당첨자 발표, 16일 동·호수 추점, 18~20일 계약을 진행한다.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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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년일자리 해법은
박용호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겨울 추위로 유명한 미국의 5대호 인근에는 1900년대 초까지, 꽁꽁 얼어붙은 호수에서 얼음을 잘라 판매하는 얼음장수가 있었다. 호황기에는 300만kg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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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⑪ 쩐주나이차의 고장, 타이중 미각 산책
때마침 봄이었다. 서울의 늦봄만큼 따스한 타이중의 초봄, 살랑거리는 바람에 초록의 기운이 실려 왔다.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台北)와 옛 수도 타이난(台南)의 중간에 있어 타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