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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왜 유권자만 괴롭히나
김진국 대기자정치는 꿈을 파는 장사다. 유권자는 미래의 꿈에 투자하는 것이다. 오늘 비록 힘들어도 희망이 힘이 된다. 그런데 우리 정치에서는 언제부턴가 꿈이 사라졌다. 비난과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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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통령에게 끌려다니는 언론
김 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은 1년 만에 열린 회견이다. 어느덧 이 나라는 대통령이 회견을 1년에 한 번만 하는 이상한 나라가 되고 말았다. 어쨌든 1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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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망론’의 허와 실… ‘반기문 株’ 몰빵 투자? 여의도정치 실패 자인하는 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2017년 대권 도전설은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각 정파의 ‘세력결속’ 등 정략적인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기문 현상’은 한국 정치의 허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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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12월 중순 이전에 출마여부 결심"
새정치민주연합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내년 2월8일 전당대회에서 유력한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문재인 의원은 20일 "12월 중순 이전에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결심해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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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동교동계 '반기문 카드' 로 당내 경쟁세력 견제
갑자기 튀어나온 ‘반기문 대망론’으로 정치권이 떠들썩하다. 지난달 29일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이 개최한 ‘차기 대권 전망’을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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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출신 장·차관 0명, 대통합되겠나” … 도민들 부글부글
2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국민대통합위원회 간담회에서 한광옥(왼쪽) 위원장이 전북 도민 20여 명으로부터 현 정부에 대한 쓴소리를 듣고 있다. 오른쪽은 송하진 전북지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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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출신 지역이 어디일까요?
‘PK편중’ ‘사라진 탕평’ ‘특정 지역 독식’. 고위 공무원 인사 또는 개각 때마다 나오는 지적들이다. 그렇다고 지역편중 논란을 피하기 위해 기계적으로 지역안배 인사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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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남 편중·법조 중시가 민심 이반 불렀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년 만에 급작스러운 추락을 맞은 것은 인사 실패 때문이다. 김대중 대통령 이래 가장 견고했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도로 정홍원’ 총리 인사를 무심하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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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탕평인사, 이론과 현실은 다르다
김정하정치국제부문 차장 대선 직전이었던 2012년 11월 본지와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인터뷰가 있었다. 당시 언론의 포커스는 박 후보가 그 무렵 내걸었던 ‘대탕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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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외교안보 수장 김관진
김관진(左), 한민구(右)박근혜 대통령이 1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 겸임)에 김관진(65·육사 28기) 국방부 장관을 발탁했다. 국방부 장관엔 한민구(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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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관위장 빼고 의전서열 톱10 모두 PK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근거지는 TK(대구·경북)다. 그런데 최근 정치권에서 박근혜 정부가 ‘PK(부산·경남)’ 정권이냔 말이 나돌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총리 후보자에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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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표심,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금부터 승리를 향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입니다. 중앙일보 ‘천안 아산&’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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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불만·지역 민원 봇물 … “현장 와보니 감이 다르네”
지난 23일 강원도를 찾아 민생 간담회를 연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춘천 막국수 박물관에서 북한 이탈 주민 여성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정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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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4대 권력기관 41% 영남권 출신
국회 정무위 소속 민병두(민주당) 의원은 19일 이른바 4대 권력기관으로 불리는 검찰·경찰·국세청·감사원의 고위직 인사 152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40.8%(62명)가 영남권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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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일자리 늘리려 자동 설비 포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기업의 가치는 결국 사회공헌이다. 일자리를 만들고 세금을 납부해 국부를 살찌우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전중윤(94·사진) 삼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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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일자리 늘리려 자동 설비 포기 … 사회에 공헌하지 못하면 기업 아니다”
전중윤 1963년 국내에서 라면을 처음으로 만들어 ‘라면의 대부’로 불린다. 동방생명보험주식회사 부사장, 제일생명보험 사장을 지내다 59년 출장차 들렀던 도쿄에서 라면과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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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이 군산에…" 윤창중 발언에 비난 폭주
윤창중“채동욱 검찰총장 후보자는 서울 출생으로 돼 있지만 전북 군산시 임피면 미원리에 있는 선산을 매년 다니고 있다. 그 지역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니 (호남) 지역을 고려한 인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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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전문성 내세운 MB, 결국은 측근들 대거 임명
2008년 초 이명박 정부는 공공기관 사장과 감사를 대대적으로 물갈이했다. 10년 만의 좌우 정권 교체라는 이유로 무리수도 마다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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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탕평을 TK끼리 하나
남윤호논설위원 낙하산 인사에도 스타일이란 게 있다. 누군가 딱 찍어 내리꽂는 게 구식이긴 하지만 간단명료하다. 반면 추천이다, 공모다 하며 투명한 절차로 낙하산을 포장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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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쑥색 톤 바지 정장 차림…취임사는 역대 절반인 15분간
대통령 취임식은 새 정부의 국정 청사진이다. 새 대통령이 5년간 지향할 국정 목표를 농축해 보여준다. 취임식에서 펼쳐지는 이벤트와 초청된 하객들, 그리고 취임사는 국정 방향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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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쑥색 톤 바지 정장 차림 … 취임사는 역대 절반인 15분간
1948년 이승만 초대 대통령(왼쪽) 취임식. 관련기사 대통령 딸로 4회, 퍼스트레이디로 1회, 의원으로 2회, 부시 축하사절로 1회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세 번째 임기를 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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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서강대 출신 없고 종교는 다양 … '고소영' 학습 효과인 듯
관련기사 박 당선인-총리·장관 후보자, ‘7인회’가 연결했나 이명박 정부는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인사로 출범 직후부터 논란에 휘말렸다. 박근혜 정부는 어떨까.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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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탕평 위해 TK 역차별 각오를
대구 출신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등장으로 벌써부터 관가에선 새 정부 출범 후 TK(대구·경북) 출신들이 대거 요직에 발탁될 것 같다는 얘기가 나돌기 시작했다. 특히 검찰·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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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내건 기회균등위·책임총리 당선인의 탕평인사 실행할 방안
탕평인사는 국민대통합·경제민주화와 함께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운영 과제로 꼽힌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탕평인사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그간 여러 차례 강조했었다. 당선 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