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 앙심’ 변호사사무실 방화 7명 참사
9일 대구지방법원 인근의 한 변호사 사무실 빌딩에서 방화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50대 방화범이 소송 과정에서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른
-
용의자 들어간 후 15초…CCTV 찍힌 사무실은 지옥이 됐다 [영상]
━ CCTV에 담긴 대구 화재폭발 당시 7명의 사망자를 낸 대구 수성구 범어동 변호사사무실 화재는 50대 방화 용의자가 건물에 들어선 지 꼭 53초 만에 참사로 이어졌다.
-
[단독]"사망자 중 넥타이 맨 사람 있나" 대구 화재 유족 오열
대구 중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수성구 법조건물 폭발사고로 사망한 7명의 시신이 안치돼 있다. 대구=백경서 기자 “우리 애들 아빠 여기 있나요? 온종일 전화가 안 돼서요…. 뉴스
-
[단독]"방화 용의자는 상대측 의뢰인…'악성 민원인' 불렸다" [대구 폭발화재]
7명이 사망한 대구 수성구 범어동 화재 사건의 50대 방화 용의자는 민사사건에 불만을 품고 상대 변호사사무실에 수차례 항의를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9일 대구경찰청과 지역 법
-
"뭔가 깨지며 비명소리 들렸다…CCTV엔 인화물질 든 50대男" [대구 폭발화재]
7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사건의 원인은 50대 남성의 방화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변호사
-
尹과 16년전 연맺은 '특수통'…국정원 실세 자리에 앉았다
국정원 기조실장에 임명된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왼쪽).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국정원 살림살이를 총괄하는 기조실장에 자신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조상준(52) 전
-
검찰, 수사무마 명목 1000만원 금품수수한 경찰 간부 구속기소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청사 모습. 최모란 기자 사기 혐의로 조사받던 피의자에게 사건을 무마시켜주겠다며 1000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간부급 경찰관이 구속됐다. 수원지검
-
"김밥 10분 늦었다고 얼굴 30회 때렸다" 경찰 내부 갑질 주장
서울시내 일선 경찰서 경찰관이 심부름에 늦었다는 이유로 후배 경찰관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경찰 내부 게시판 '폴넷'에 따르면 최근 서울 한 경찰서 형사과 소속
-
'스토브리그' 배우 이얼, 식도암 투병 끝 별세…향년 58세
배우 이얼.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보이스4' 등을 비롯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해온 배우 이얼(사진)이 암투병 끝에 58세를 일기로
-
이용구 폭행 '사건 무마 논란' 경찰 "판례 참조해 처리했을 뿐”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이른바 ‘택시기사 폭행 영상’을 확인하고도 내사 종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당시 사건 담당 경찰관이 외압을 받은 적이 없고 비슷한 사건들도 내사 종결
-
형사 업무 기피에…'변사사건 수당' 1만5000원 꺼내든 경찰
경찰이 ‘변사(變死) 사건’ 담당자에 수당을 주는 방안을 인사혁신처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관들 사이에서 시신을 자주 보는 형사과 업무를 기피하는 경향이 나타나자 꺼내는
-
35년만에 “엄마”…5살때 잃어버린 가족 찾아준 경찰
5살 때 가족과 헤어진 40대 여성이 유전자 검사로 35년 만에 가족과 재회했다. 1987년 1월쯤 전북 전주 한 버스정류장 인근. 당시 5살이던 박정옥(가명·여·40)씨는
-
골프장 대표에게 상품권·예약 편의 받은 인천 경찰서장 직위해제
뉴스1 골프장 대표로부터 100만원짜리 상품권과 골프장 예약 편의를 받은 현직 경찰서장이 직위 해제됐다. 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A(57) 총경은 최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
-
5살 때 가족 헤어진 40대, 경찰 도움에 35년 만에 재회
━ 버스정류장서 놓친 손, 30년 넘게 못 찾아 2일 박정옥씨가 부산진경찰서에서 가족과 상봉했다. 사진 부산경찰청 5살 때 가족과 헤어진 40대 여성이 유전자 검사의 도
-
OECD “검수완박 입법으로 한국 부패수사 약화 우려”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강성국 법무부 차관, 진교훈 경찰청 차장(앞줄 왼쪽부터)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소위에 출석해 있다. 김상선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
OECD “‘검수완박’ 입법으로 한국 부패수사 약화 우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검찰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김현동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의 반부패기구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으로 한국의 부패·뇌물범
-
민주당 “한동훈은 민정수석 겸한 왕장관, 윤 정부 실질적 2인자 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동훈(49·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다음 날인 14일 더불어민주당은 맹공을 이어갔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
한동훈에 '더 큰 일' 맡기겠단 尹..."사실상 정치적 데뷔시킨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남부지검 A모 검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시내의 한 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는 해야 할 일이 엄청나게 많다
-
용산 집무실도 여기서 나왔다…尹정부 접수한 '충암고' 이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9월 모교인 서울 충암고등학교를 방문해 야구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당시 충암고 야구부 주장이 윤 당선인에게 “내년(2022년)에
-
30억대 부촌이 연쇄 절도에 뚫렸다…복도식 아파트의 비밀
아파트 단지.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지난달 10~1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아파트 단지 2곳에서 총 7차례에 걸친 특수강도·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도둑은 현
-
[부고] 강정순씨 外
▶강정순씨 별세, 박근영(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하나금융지주 부사장)·근옥·근수씨 모친상=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3010-2000 ▶김금자씨 별세, 송창원씨(여수
-
길 건너 수상한 돈 봉투…시속 38㎞ 車에서 번뜩인 '형사의 눈' [영상]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가 복귀하던 형사들이 보이스피싱 범행 피해 현장을 우연히 포착해 범인을 붙잡았다.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진 건 지난 8일 오후였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 소속
-
'8명 사상' 여수 폭발사고…경찰·고용부 "중대산업재해 수사 착수"
━ 전남경찰청 수사전담팀 구성…‘업무상 과실치사상’ 수사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산단 여천NCC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중대산업재해로 보고 수사에 착
-
경찰청장 “광주붕괴사고 11명 입건, 구조적 불법까지 엄정 수사”
김창룡 경찰청장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부실시공 등 사고 원인과 책임자는 물론, 건설 현장의 구조적인 불법행위까지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창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