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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 한인 38만 명, 만주국 수립으로 정체성 혼란
만주국 시기에 세워진 북만주 치치하얼 역사. 치치하얼은 구(舊)동북군 계열이던 마점산이 관동군에 저항했던 거점이었다. [사진가 권태균] 만주국 수립 다음 달인 1932년 4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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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찍었다, 삼각코스 한 변 완성했다, 이제 동쪽으로!
3 산시(陝西)성에 있는 2000년 고도 시안(西安)엔 명대에 축조된 성곽이 원형대로 잘 보존돼 있다. 성벽 위가 넓어서 마치 서울의 내부순환도로처럼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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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찍었다, 삼각코스 한 변 완성했다, 이제 동쪽으로!
3 산시(陝西)성에 있는 2000년 고도 시안(西安)엔 명대에 축조된 성곽이 원형대로 잘 보존돼 있다. 성벽 위가 넓어서 마치 서울의 내부순환도로처럼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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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국 내 항일 독립운동유적지 답사
독립기념관은 6일까지 대학생과 함께 하는 중국 항일독립운동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바른 국가관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중국 청산리·봉오동 지역과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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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 한국인’ 인요한, 지리산 오두막 찾은 까닭은 …
8일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왕시루봉의 선교사 수양관 앞에서 인요한 연세대 국제진료센터 소장(왼쪽 끝)이 지은지 50년이 된 수양관의 유례를 설명하고 있다. 인 소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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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군사관학교 해외 교류 프로그램
외국인 생도와 한국 생도들이 훈련기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았다. 왼쪽부터 엔크자르크(몽골)·미와(일본)·최원빈·우웬 반 측(베트남)·김준수·타왓차이(태국)·제말(터키)·렉스(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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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볼셰비키” … 총살된 조선 여인, 김알렉산드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하바롭스크시 칼리니나가에 있는 한인사회당 창당 장소. 1918년 5월 최초의 한인 사회주의 정당인 한인사회당이 결성된 곳이다. [사진 국외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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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볼셰비키” … 총살된 조선 여인, 김알렉산드라
하바롭스크시 칼리니나가에 있는 한인사회당 창당 장소. 1918년 5월 최초의 한인 사회주의 정당인 한인사회당이 결성된 곳이다. [사진 국외항일운동유적지 실태조사 보고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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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아버지의 유산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사람들은 극심한 심리적 갈등이나 중대한 고비를 겪을 때마다 부모를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밀고 나갈 힘, 또는 마음의 양식을 고대하는 것이다. 그런 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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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러시아 크루즈 여행'이 대세!
프라이드 여행사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이라고 하면 색다른 문화를 만나고 새로운 활력소를 얻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누구나 다 다녀오는 동남아, 일본, 중국 등의 관광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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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행! 크루즈 타고 블라디보스톡으로 떠나볼까?
혼자 어디론가 떠나고 싶거나 마음에 맞는 친구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때, 여행이라는 두 글자가 떠오른다. 여행은 휴식, 도전, 새로움 등을 담고 있는 만큼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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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 결기 가득한 유인석 유적지
관련기사 구국의 칼 차곡차곡 세운 형세, 의병들 사열하는 듯 의암 유인석은 최익현과 함께 위정척사파를 대표한다. 54세 때 의병을 일으키고, 중국·러시아에서 항일투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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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의 칼 차곡차곡 세운 형세, 의병들 사열하는 듯
시원하게 뚫린 경춘고속도로를 달린다. 한강을 건너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강을 건넌다. 산은 옷깃처럼 둘러 솟구쳤고 강물은 띠처럼 감돈다. 겹겹이 굽이쳐오는 높고 힘찬 산맥들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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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학점인정 역사체험 교육 실시
독립기념관이 역사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기 학점인정 해외 역사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여름방학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국내 수업으로 독립기념관에서 16시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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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하러 갑니다”
열차로 시베리아 대륙을 가로지르며 대자연을 만나고 우리 선조들의 항일 역사 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9박10일의 대장정이 7월에 펼쳐진다. 올해로 두번째인 ‘2011 유라시아철도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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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젠훙 전폭기’ 후진타오에게 다시 요청할 가능성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 동선을 살펴보면 앞으로 어떤 활동을 벌일지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동선의 정치학이다. 김 위원장은 이전에 이용했던 단둥(丹東)이나 지안(集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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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세 차례 중국 방문, 김정일 왜
무단장 호텔 나서는 김정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9개월 만에 중국을 방문했다. 김 위원장이 20일 중국 헤이룽장성 무단장의 홀리데이인 호텔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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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일본이 안보 파트너가 되려면
문창극대기자 일본이 안보 파트너가 되려면 만주 벌판 동북쪽 끝자락인 헤이룽장(黑龍江)성 무단장(牧丹江)시에는 항일 전적비가 서 있다. 만주 땅에서 중국인과 조선인이 일본군에 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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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당 제국의 수도 시안(西安)
당(唐) 현종과 양귀비(楊貴妃)의 애틋한 사랑을 노래한 백거이(白居易)의 장한가(長恨歌)의 무대이자, 진(秦)-한(漢)-당(唐)으로 이어졌던 화려한 중화제국의 수도. 장제스(蔣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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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입학사정관 전형 ‘괴짜’ 합격생들
공포영화 제작, 뇌 체조 조교, 큐브 퍼즐 지역장, 청소년 기자 . 나노로봇 과학자나 생명공학도가 되겠다며 올해 KAIST에 지원한 ‘괴짜’ 합격생들의 이력이다. 겉으론 과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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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명단에 없는 김정은 “봤다”는 증언 잇따라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창춘(長春)에서 북·중 정상회담을 개최한 사실을 중국 정부 측이 공식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그는 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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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수치의 옷을 이제는 벗자
엊그제로 한·일 강제병합 100년이 지났다. 을사늑약이 체결됐던 중명전이 복원됐다. 당시는 덕수궁의 일부였다가 일제 때 궁을 축소하는 바람에 밖으로 쫓겨났다. 덕수궁 뒤 정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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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111일 만에 방중] 남쪽 귀국길 예상 깨고 북쪽으로 올라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9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에 출현함에 따라 그의 방문 목적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28일 창춘을 떠나 곧바로 귀국할 것이란 일반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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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김정일 중국 방문, 북한 국내용 그 이상이다
오늘, 김정일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인가. 첫째, 지금 손을 쓰지 않으면 체제 존립을 위협할 파산 지경의 경제를 살리는 것. 둘째, 김씨 왕조 권력세습을 확정하는 것이다. 북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