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에 이웃 나라는 협상이 아닌 관리의 대상이다

    [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에 이웃 나라는 협상이 아닌 관리의 대상이다

    전가림호서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국내 중국 연구자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아마도 “중국은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가 아닐까 싶다. 모호함이 중국의 대명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중앙일보

    2016.07.06 00:40

  • 亡懲 -망징-

    亡懲 -망징-

    나무가 부러지는 이유는 바람에 있고, 벽이 무너지는 까닭은 비(雨)에 있다. 그러나 생생한 나무는 쓰러지지 않고, 튼튼한 벽은 비에도 견딘다. 벌레 먹은 나무, 틈새가 벌어진 벽

    중앙선데이

    2016.06.12 00:18

  • 병법서만 3000종 전쟁 다룬 병가 제자백가의 ‘뿌리’

    병법서만 3000종 전쟁 다룬 병가 제자백가의 ‘뿌리’

    중국 최고의 병법서 『손자병법(孫子兵法)』의 저자로 알려진 춘추시대 병법 사상가 손무(孫武)의 초상. 그를 기점으로 중국의 병법사상은 휘황찬란한 발전의 막을 올렸다. 생활 속에서

    중앙선데이

    2016.04.10 00:44

  • [주목! 이 책] 대불황의 시대, 한국경제 어디로 가고 있는가 外

    [주목! 이 책] 대불황의 시대, 한국경제 어디로 가고 있는가 外

    대불황의 시대, 한국경제 어디로 가고 있는가(김동원 지음, 미래의창, 264쪽, 1만4000원)=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인 저자는 진짜 불황은 구조 개혁에 머뭇거리는 우리 안에 있

    중앙일보

    2016.04.02 01:11

  • [양선희의 시시각각] 동방무례지국

    [양선희의 시시각각] 동방무례지국

    양선희논설위원고리타분한 얘기일 수도 있다. 예의(禮儀)에 대한 얘기다. 지난주 막을 내린 ‘공천막장극’. 이 블록버스터급 막장극 와중에도 존재가치를 뽐냈던 대기업 사용자들의 갑질

    중앙일보

    2016.03.30 01:35

  • 朽木糞牆 -후목분장-

    朽木糞牆 -후목분장-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편에 나오는 이야기다. 어느 날 공자(孔子)는 제자인 재여(宰予)가 대낮부터 침실에 들어가 낮잠 자는 것을 발견했다. 화가 난 공자가 말했다. “썩

    중앙선데이

    2016.03.20 02:00

  • 有反 -유반-

    有反 -유반-

    중국 춘추시대 진문공(晉文公·BC 636~BC 628년)때의 얘기다. 궁중 요리사가 고기를 구워 올렸는데, 몸통에 머리카락이 여럿 감겨있었다. 요리사가 끌려왔다. 화가 난 진문공

    중앙선데이

    2016.01.03 00:27

  • [Saturday] “회의는 동네 카페에서 … 성과 평가하는 인사팀 없어요”

    [Saturday] “회의는 동네 카페에서 … 성과 평가하는 인사팀 없어요”

    김봉진 대표가 자신이 개발해 무료 배포한 서체인 ‘한나체’로 쓴 철가방을 들고 있다. 그는 “큰딸 이름에서 딴 서체”라며 “예쁜 한글이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중앙일보

    2015.08.29 00:53

  • [책꽂이] 후회 없이 살고 있나요? 外

    [책꽂이] 후회 없이 살고 있나요? 外

    문학·예술 ● 후회 없이 살고 있나요?(이창재 지음, 수오서재, 288쪽, 1만4000원)=이창재 감독이 자신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목숨’을 책으로 옮겼다. 호스피스 병동에

    중앙일보

    2015.08.29 00:23

  • [漢字, 세상을 말하다] 必罰

    대통령 광복절 특사가 있을 예정이다. 경제인 포함 여부가 관심이다. 춘추전국시대 법가(法家)를 완성한 한비자(韓非子)는 군주의 벌(罰) 집행에 관심이 많았다. 그에게 국가 지도자

    중앙일보

    2015.07.21 10:02

  • [漢字, 세상을 말하다] 必罰

    [漢字, 세상을 말하다] 必罰

    대통령 광복절 특사가 있을 예정이다. 경제인 포함 여부가 관심이다. 춘추전국시대 법가(法家)를 완성한 한비자(韓非子)는 군주의 벌(罰) 집행에 관심이 많았다. 그에게 국가 지도자

    중앙선데이

    2015.07.19 02:59

  • [漢字, 세상을 말하다] 二柄

    전국시대 말기 철학가 한비자(韓非子? BC280∼233)는 짧은 인생 동안 제왕의 통치술을 면밀히 관찰했다. 군주와 신하 관계 역시 주요 연구 과제였다. 그는 양자 관계를 이렇게

    중앙일보

    2015.06.30 16:30

  • [漢字, 세상을 말하다] 二柄

    [漢字, 세상을 말하다] 二柄

    전국시대 말기 철학가 한비자(韓非子· BC280∼233)는 짧은 인생 동안 제왕의 통치술을 면밀히 관찰했다. 군주와 신하 관계 역시 주요 연구 과제였다. 그는 양자 관계를 이렇게

    중앙선데이

    2015.06.28 03:30

  • [세상을 바꾼 전략] 잦은 묘수는 패착의 씨앗, 차라리 기본에 충실하라

    [세상을 바꾼 전략] 잦은 묘수는 패착의 씨앗, 차라리 기본에 충실하라

    마키아벨리는 사망 다음날 피렌체 산타크로체(성십자가) 성당에 묻혔다. 조각가 이노센조 스피나치가 만든 묘비명(1787년 제작)은 “어떤 찬사도 그 이름보다 못하다”고 쓰고 있지만

    중앙선데이

    2015.06.21 03:08

  • [漢字, 세상을 말하다] 蝼蟻之穴

    [漢字, 세상을 말하다] 蝼蟻之穴

    중국 춘추전국시대 법가(法家)를 완성한 한비자(韓非子·BC280~BC233년)가 지금 메르스 혼란상을 봤다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내 분명 ‘천하의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중앙선데이

    2015.06.07 02:56

  • [漢字, 세상을 말하다] ?蟻之穴

    [漢字, 세상을 말하다] ?蟻之穴

    중국 춘추전국시대 법가(法家)를 완성한 한비자(韓非子·BC280∼BC233년)가 지금 메르스 혼란상을 봤다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내 분명 '천하의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데

    중앙일보

    2015.06.06 13:00

  • [漢字, 세상을 말하다] 治大國, 烹小鲜

    [漢字, 세상을 말하다] 治大國, 烹小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치국(治國) 방안을 얘기했다. 그의 말을 요약하자면 ‘생선을 요리하듯(烹小鮮)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이었다. 『노자

    중앙선데이

    2015.05.17 02:34

  • [漢字, 세상을 말하다] 治大國, 烹小鮮

    [漢字, 세상을 말하다] 治大國, 烹小鮮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치국(治國) 방안을 얘기했다. 그의 말을 요약하자면 '생선을 요리하듯(烹小鮮)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이었다. 『노자(

    중앙일보

    2015.05.16 13:35

  • [漢字, 세상을 말하다] 有度

    [漢字, 세상을 말하다] 有度

    당파를 근거로 관리를 임용하면 재능있는 자를 잃게 되고, 나라는 어지러워진다. 자기 패거리에 속한 사람만을 등용한다면, 관리들은 나라 이익은 돌보지 않고 사사로운 교류에만 신경쓴

    중앙선데이

    2015.04.26 02:14

  • [漢字, 세상을 말하다] 有度

    당파를 근거로 관리를 임용하면 재능있는 자를 잃게 되고, 나라는 어지러워진다. 자기 패거리에 속한 사람만을 등용한다면, 관리들은 나라 이익은 돌보지 않고 사사로운 교류에만 신경쓴다

    중앙일보

    2015.04.25 11:04

  • [漢字, 세상을 말하다] 餘桃之罪

    중국 전국(戰國)시대의 인물 한비자(韓非子)가 쓴 유세(遊說) 지침서 ‘세난(說難)’편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위(衛)나라 영공(靈公)의 곁에 미자하(彌子瑕)라는 신하가 있었다.

    중앙일보

    2015.03.30 09:41

  • [漢字, 세상을 말하다] 餘桃之罪

    [漢字, 세상을 말하다] 餘桃之罪

    중국 전국(戰國)시대의 인물 한비자(韓非子)가 쓴 유세(遊說) 지침서 ‘세난(說難)’편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위(衛)나라 영공(靈公)의 곁에 미자하(彌子瑕)라는 신하가 있었다.

    중앙선데이

    2015.03.29 04:03

  • [漢字, 세상을 말하다] 餘桃之罪

    중국 전국(戰國)시대의 인물 한비자(韓非子)가 쓴 유세(遊說) 지침서 ‘세난(說難)’편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위(衛)나라 영공(靈公)의 곁에 미자하(彌子瑕)라는 신하가 있었다.

    중앙일보

    2015.03.28 16:08

  • [漢字, 세상을 말하다] 陰謀

    [漢字, 세상을 말하다] 陰謀

    춘추전국시대 법가(法家)의 대가였던 한비자(韓非子·BC 280~BC 233)는 음모(陰謀)의 속성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한 사상가이기도 했다. 『한비자』에는 음모 이야기가 수두룩하

    중앙선데이

    2015.01.11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