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의외인물」·「젊은 얼굴」 많다"

민정당의 밀실공천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가 늦어도 내주 초쯤은 뚜껑이 열릴 전망이다. 공천심사 특위는 14일쯤 공천자 명단을 확정, 제3의 장소에서 중집위를 열어 추인을 받은 뒤 당총

민주, 연합공천 거부

민주당은 11일 오전 정무회의를 열고 평민당 김대중 총재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의한 「두 김씨 공동대표제」와「연합공천」안을 거부키로 결정, 총 선거전 야권통합노력에 종지부를 찍

공천 위해 생긴 당과 달라

○…민주당의 김명윤 총재 대행은 11일 기자회견에서 『후보단일화 실패와 야권분열에 결정적 책임이 있는 김대중 평민당총재가 파당성과 지역성에 기초해 국민의 요구를 거부한 것은 안타까

총선도 「1여 3야」 4파전

총선이 다시 4파전이 될 양상이 짙어졌다. 이번 선거에서 특히 의석 뿐 아니라 득표율에서도 승부의 중요분기점이 될 서울과 수도권 등 중부지역에서는 야권통합이 이뤄지지 않는 바람에

속으론 독자적 공천 작업

○…평민당은 11일 민주당의 통합 결렬선언에 대해 『2∼3일 더 기다려보자』는 「체면용」 성명으로 대응하는 한편 내막 적으로는 통합 또는 연합공천논의 종결로 보고 독자적인 공천작업

조직강화 특위 구성

평민당은 오는 14일 당무회의를 열어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7명의 조직강화특위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들어간다. 김영배 사무총장은 11일 김대중 총재와 만난 뒤『현

김대중 총재의 퇴진거부

김대중 평민당총재가 결국 퇴진을 거부함으로써 총선 전 야당통합은 무망하게 되었다. 그는 자기의 2선 후퇴가 야당통합의 가장 큰 조건인줄 번연히 알면서도 후퇴는커녕 한 걸음 더 나아

적전분열…최악의 위기 자초

김대중 평민당총재의 9일 기자회견으로 야권통합이 사실상 무산됨으로써 발등의 불로 떨어진 13대 총선거에 대비한 야권의 지리멸렬한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분열된 야권이 소선거

민주·평민, 독자총선 체제로

야권통합이 9일 오후의 김대중 평민당총재 기자회견으로 사실상 무산돼 민주·평민양당은 독자적인 총선 전략수립에 나섰다. 민주·평민당이 독자적인 총선체제를 굳힘에 따라 양당간의 제1야

연합공천 지나는 말로 한 것

○…평민당의 김대중총재와 한겨레당의 제정구 대표위원은 8일 오후 동교동 김총재의 자택에서 야권통합노력을 위한 협의를 했으나 서로의 의견이 엇갈려 별무성과. 이 자리에서 제 위원은

야 통합 끝내 무산

평민당의 김대중 총재가 9일 오후 민주당 측에 양금씨에 의한 공동지도 제를 다시 제의하고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 연합공천을 통해 총선을 치르자고 제의해 야권통합이 무산될 것이 확실시

양심수 석방등 요구"|야당·민가협서 대회

국민운동본부와 민주·평민·한겨레민주·민중의당등 4개정당과 민가협등이 공동주최한 「양심수전원석방과 수배해제쟁취및 반독재투쟁결의대회」가 문익환목사등 재야인사와 대학생등 3천여명이 참석

(2)영남|도전 받는 「김영삼 신화」…"야당 고전"

영남지역은 대체로 민정당 우세인 경북·대구와 민주당 우세인 경남·부산으로 양분되고 있는데 13대 총선을 앞둔 현 시점에서는 부산·경남마저 민정당이 집요하게 공략하고 있어 곳곳에서

대법원|국립의료원|무협|한겨레민주당|부산은행|덕성여대|동덕여대

퇴진 관련 보도경위 따져

○…김대중 평민당총재는 4일 오후 야권통합추진회의 합의결과가 「통합 후 퇴진양해」 「통합 후 2선 후퇴」 등으로 보도되자 대변인을 통해 보도진들에게 보도경위를 묻고 통합대표들에게

김 총재 퇴진 등 논쟁 치열

4일 오전 세실 레스토랑에서 열린 야권통합추진회의는 소선거구제 단일 안을 5일 오전 발의키로 하고 쟁점이 됐던 김대중 평민당총재의 거취문제는 3일 평민당의 「양김 공동 대표안」철회

소선거구 위해 장애제거

평민당은 「공동대표」당론이 통합의 「장애요인」으로 부각되자 즉각 이를 철회하는 등 발빠른 대응. 김대중 총재는 3일 오전 『공동대표 문제가 통합의 난관같이 되어있어 오늘 오후 열리

야 통합 불투명|평민-두 김씨 공동대표제 철회|민주-김 총재 사퇴를 계속 주장

민주·평민양당은 3일 오전 각기 당사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고 통합결의 및 수권기구구성(각 1백50명씩)을 마치고 4일 양당통합대표합동 회의를 재개, 통합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나 민주

지도체제로 대립

민주·평민양당은 2일 오후 양당통합대표 합동회의를 열고 지도체제 및 통합대회일자·한겨레당(가칭)참여 등 통합의 세부절차를 절충할 예정이나 민주당 측의 두 김씨 퇴진 아래 협의성 단

창당준비 위 해체키로 한겨레 민주당

민주·평민당의 재야소위위원인 박종률·황명수(민주)·이중재·문동환(평민)씨와 한겨레민주당의 장을병·제정구씨는 29일 오후 재야영입문제를 상의, 한겨레민주당 창당준비 위를 해체키로 했

민주-평민, 3월4일 전당대회|통합 따른 수임기구 구성

민주·평민양당은 오는 3월4일 임시전당대회를 각기 열고 통합결의 및 수임기구를 구성키로 했다. 민주·평민양당은 27일 각기 확대간부회의와 임시당무·지도위원연석회의를 열고 오는 3월

옥문이 활짝 열렸다|시국사범 풀리던 날 친지들과 감격의 재회

옥문이 활짝 열렸다. 2천1백34명이 27일 옥문을 나섰다. 27일 오전 정부의 대 사면으로 27개 교도소에서 잔형 집행면제로 풀려난 이부영·김민석·함운경·허인회씨 등 1백25명의

극적 반전은 두 김씨「밀약」소산|양당통합 합의배경과 새 야당의 모습

야권이 마침내 통합의 탄원대노에 들어섰다. 3월5일 께 면 통합야당의 모습이 가시화 될 전망인데 새 야당은 어떤 과정·절차를 통해,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선보일지 관심사가

"통합반대 언동 삼가라"

김대중 평민당총재는 26일 오전 당사에서 가진 국장단과의 간담회에서 『민주당과 통합하면 평민당이 선거를 위해 분당한 포 말 정당이 아니냐는 의심이 있을 수 있지만 재야의 중요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