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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반대에도 홈즈 죽였다, 코넌 도일이 데려온 악당 유료 전용
악당의 대명사, 모리아티. ‘회상편’의 「마지막 사건」에 갑자기 나타나 홈즈와 함께 라이헨바흐 폭포의 굉굉하는 포말 속으로 사라져갔다. 출연이나 사라짐도 갑작스럽고 왠지 아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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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총선보기] 선객들 자루 찢는 싸움
범부들이 사는 세속 선림(禪林)을 산책하다 보니 4.13총선이라는 음산한 정치판이 보인다. 노타이 차림의 DJ조사(祖師)가 제(濟)처사를 불러 총선 훈수를 하는 TV화면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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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시민마라톤 붐 일으킨 전차수 경상대 교수
경상대 전차수(田次秀.41.공대 산업 시스템 공학부)교수는 경남 진주에 마라톤 붐을 일으킨 주역이다. 4월 1일 열리는 '제6회 진주시민 마라톤 대회' 사무국에는 전국에서 참가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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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8개월만에 16kg빠져, 고혈압 약까지 끊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5년 전부터 혈압(142/94)이 안 좋아 고혈압약을 복용해 온 김모(43·경기도 용인시)씨는 1년 전 동네에 수영장이 딸린 스포츠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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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선거사령탑 24시간 밀착 취재] 5.홍사덕 위원장
5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6층 선거대책위원장실. 홍사덕(洪思德)선대위원장 주재로 그날 한나라당의 선거대책이 결정되고 있다. 박창달(朴昌達)상황실장이 "총선연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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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45억 쓴 출구조사 오보
"여론조사란게 오차범위를 인정해 방송하면 김빠진다. 시청자는 확정적인 것을 원한다. " 방송3사가 무려 45억원을 들여 실시한 출구조사가 상당부분 틀린 것으로 드러난 14일 새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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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운세] 12월 5·6일
쥐띠=재물 : 무난 건강 : 튼튼 사랑 : 열정 길방 : 東南 36년생 좋은 일은 서로 나눌 것. 48년생 한 두 사람 건너면 알게 되는 것이 인간사회. 60년생 가족과 함께 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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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광화문 응원후 출근"…16강 투혼이 부른 '미라클 모닝'
6일 새벽 전국민이 ‘미라클 모닝’을 맞는다. 오는 6일 오전 4시(한국 시각)에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카타르월드컵 16강전 때문이다. 각각 오후 10시, 오전 0시에 열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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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7일
2019년 4월 7일 일요일 (음력 3월 3일) 쥐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北 36년생 자녀 일에 무관심하자. 48년생 손에 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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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식사 15분, 잠 7시간, 운동 5회···근거 있는 '건강 공식'입니다
━ 생활습관과 밀접한 숫자 나이가 들어도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건 모두의 바람이다. 그러려면 ‘15분’ 이상 식사하고 ‘7~8시간’ 숙면하며 ‘주 5회’가량 운동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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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내 침대 옆, 책상 위에 어울리는 꽃 직접 골라 꾸며봐요
이수안(서울 서울사대부초 5·왼쪽)·박수연(서울 우면초 5) 학생모델. ‘봄, 봄, 봄은 꽃으로 시작되는 계절이다.’(용혜원의 시 중) 아직 코끝에 시린 바람이 분다 해도, 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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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의 인생극장? 잘못된 선택은 없다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이프덴’ 주연 정선아 ‘인간은 자기 스스로를 실현하는 한에 있어서만 실존한다.’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의 말이다. 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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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서 사라진 반 친구들…요즘 병원 가면 다 보는 이유 유료 전용
우리 애가 다니던 집 앞 병원이 지난달 다른 병원과 통폐합하는 바람에 열이 나는 아이를 태우고 30분이 넘게 걸려 가장 가까운 병원에 갔거든. 그런데 그 병원도 감기에 걸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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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선 넘었고 용인하기 어려운 지경…창당, 나가서 하시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중앙포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당내 통합 반대파를 겨냥해 “반대하는 분들이 선을 넘었고, 용인하기 어려운 지경”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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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오십이 되며 다짐 … 까진 아니고 생각해본 것들
문유석 판사·『개인주의자 선언』 저자 해가 바뀌며 오십이 되었다. 당해보시면 알겠지만 마흔이 되는 것과는 다른 충격이 있다. 내게는 영원히 저런 숫자가 오지 않을 줄 알았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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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한반도에는 봄이 왔다지만 …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존 볼턴. 미국 백악관 신임 국가안보보좌관이다. 그는 예일대 로스쿨을 나왔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힐러리와 함께 다녔다. “힐러리는 급진주의자” “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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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 펠로시원내대표, 드리머위해 역대최장 8시간 마라톤연설
미국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하원 원내대표가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인 다카(DACA) 대체입법을 촉구하며 하원 사상 가장 긴 8시간이 넘는 마라톤 연설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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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ㆍ뇌졸중 부르는 '수면무호흡증'...검사ㆍ치료비 부담 적어진다
수면 무호흡증 환자가 양압기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양압기는 기도를 최대한 열어 호흡을 원활하게 한다. [서울수면센터 제공] 직장인 채모(43)씨는몇 년 전부터 심하게 코를 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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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낯 안 보인 북 응원단, 파인애플 좋아해
윤재연 사장은 ’북한 응원단 여성들(아래 사진)은 겨울올림픽 기간 민낯을 보인 적이 없다“ 며 ’20대 여성들이라 파인애플과 초콜릿 등 단 것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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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렸다고 성생활 포기?···환자 부부, 가장 큰 문제는
병원에 입원한 여성 암환자가 링거 주사를 맞으며 병원 복도를 돌고 있다. [중앙포토] 혈액암 환자 A씨(45)는 지난해 치료를 위해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다. 하지만 생각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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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라이언·프로도·네오·제이지…핸드폰 속 친구들이 작품 됐어요
네오·프로도·어피치·무지·콘·제이지·프로도…그리고 라이언. 소중 독자 여러분의 스마트폰 속, 혹은 바로 곁에도 요 친구들 중 하나쯤은 있을 것 같은데요. 이모티콘부터 필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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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 57]주눅들지 않는 가물치 관상의 현송월, 아프간 하운드상 윤상은 민감함 타고나
[사진 백재권] 지난 20일 판문점에서 한국예술단의 4월초 평양 공연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 접촉이 있었다. 남북회담 최초로 남측 수석대표를 대중문화인이 맡았다. 윤상(50)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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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집사] #2. 사람이 좋았던 애교냥이의 쉽지 않은 공원살이
나무는 바쁜 고양이였다. ‘어쩌다 집냥이’가 돼버린 지금은 캣타워를 오르내리며 창밖을 보는 게 고작이지만, 예전에 살던 공원은 아무리 뛰어도 끝이 없었고 볼거리도 많았다.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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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안희정은 미안하다 다 잊으라고 했다"…성폭행 폭로한 현직 비서 인터뷰
지난 19대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수행 비서를 수차례 성폭행했다고 JTBC가 보도했다. 심지어 미투 운동이 활발해진 이후에도 이 비서를 불러 회유하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