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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년 출산율 0명대 추락…소련 해체·통독 때나 있던 일
━ 0.98 대한민국이 합계출산율 0명대 시대에 진입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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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다이슨이 싱가포르에 자동차 공장 짓는 까닭
박현영 글로벌경제팀장 최근 주위에서 싱가포르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대학 은사님은 아들이 싱가포르의 한 대학에 교수로 부임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선배의 10대 딸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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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쇼·풍물패와 함께 맞는 새해 … 서울 일출 명소 18곳
2019년 1월 1일 새해 아침, 서울에서 일출이 잘 보이는 산과 공원은 어디일까. 서울시는 ‘일출 명소 18곳’을 선정해 24일 공개했다. 이곳 명소에선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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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마시고 유럽을 삼키다…맛의 도시 마카오
카지노 호텔과 오랜 상점가가 어우러진 마카오 풍경. 서울 종로구만 한 도시 마카오는 중장년층도 여행을 떠나기 좋은 여행지다. 특급호텔 레스토랑부터 골목 구석구석 노포까지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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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지극한 사랑 이야기 『경애의 마음』 보이지 않는 존재 다독이는 어른 동화 『안녕』
━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8 올해의 책 8’ 울프 노트(정한아 시집),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유발 하라리), 스케일(제르리 웨스트), 경애의 마음(김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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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청원게시판 ‘아고라·미즈넷’ 서비스 종료…“소임 다 했다”
3일 다음 아고라, 미즈넷에 올라온 게시글 [다음 화면 캡처] 온라인 최대 여론광장으로 꼽혔던 포털 다음의 '아고라'와 게시판 서비스 '미즈넷'이 내년 1월 서비스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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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경제 간섭하는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한다
━ [김진국이 만난 사람]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이춘희 시장은 ’국회의원, 보좌진이 한 동네에 살면서 의사당에서 밤늦게 격론을 벌이고, 걸어서 집에 가다 소주도 한잔하면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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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문명기행] 가야 제국과 고대 그리스의 공통점
이훈범 논설위원 북한산에서 패권의 흐름을, 임진강에서 정복의 본질을 생각했던 발걸음은 이제 남쪽 땅을 향한다. 패권 추구와 정복 전쟁을 가능하고 더욱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쇳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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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혜초·칭기즈칸 군대도 건넜다, 동서 관문 타클라마칸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타클라마칸 사막의 고비(왼쪽)와 사구(오른쪽). 바람에 날린 모래가 쌓여서 사구가 된다. 보통 수십m인데 최고 300m에 이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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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자유는 드라마다.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자유의식의 진보”([역사철학 강의])라고 했다. 역사의 전진은 자유의 확장이다. 그 언어는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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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계천 베를린장벽 낙서’ 아티스트에 3000만100원 손배소 청구
서울시가 청계2가 한화빌딩 앞에 있는 ‘베를린 장벽’을 훼손한 그라피티(낙서예술) 아티스트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6월 청계천 베를린 장벽에 스프레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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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장벽 그라피티 활동가 상대 1000만원 민사소송…“사회적 경종 차원”
서울 청계천 베를린광장에 설치된 베를린장벽이 그라피티로 훼손돼있다. [뉴스1] 서울시가 지난 6월 발생한 청계천 2가 삼일교 남단에 설치된 베를린장벽 훼손 사건에 대해 형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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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21세기 ‘아편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
제1차 아편전쟁(1839~42)이 한창이던 1841년 1월 7일, 동인도회사가 만든 철제 증기선 네메시스호(그림 오른쪽)가 청나라 범선 15척을 궤멸시키고 있다. 청나라는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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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도 식후경… 경주는 한우·참가자미·버섯 천국
━ 일일오끼 ⑪ 경주 9월 21일 오전 6시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이날 열린 어판장에는 100명이 넘는 경매사와 상인이 모였다. 감포항은 동해 남쪽 바다 최대의 잡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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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빌딩 주거용 공급에 리모델링 방식 연구 중”
서울시가 도심에 있는 업무용 빌딩 내에 임대·분양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빌딩 리모델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1일 “분양·임대를 포함한 다양한 주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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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21세기 '아편전쟁'의 승자는?
━ [유성운의 역사정치]㉕ 21세기 '아편전쟁'의 승자는? 미국과 중국이 지난 7월 시작한 무역전쟁은 여러모로 150년 전 벌어진 아편전쟁을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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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DP, 러시아에 한 계단 밀려 12위 … 1인 소득은 2만8380달러 31위
세계은행(WB)이 집계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한국이 전년보다 한 계단 밀린 12위에 올랐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열 계단 이상 뛰어오른 3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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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DP 세계 12위로 한 계단 밀려...1인당 소득은 31위로 껑충
세계은행(WB)이 집계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한국이 전년보다 1계단 밀린 12위를 차지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0계단 이상 뛰어오른 3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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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김정은이 배우겠다는 이유 있었네
━ 책 속으로 중국의 미래, 싱가포르 모델 중국의 미래, 싱가포르 모델 임계순 지음, 김영사 싱가포르 유리벽 안에서 행복한 나라 이순미 지음, 책 읽는 고양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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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161억원 들인 싱가포르, 몇 배 더 뽑을까
최지영 산업부 기자 남한 크기의 다섯 배나 되는 땅에 천혜의 자연경관이 전국에 깔린 태국. 지난해에만 3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반면 서울보다 약간 큰 면적의 조그만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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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단검 하나로 … 1·2차 대전 때 독일군 치 떨게 한 ‘어둠의 사자’
10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텔을 지키는 구르카 무장경찰. [뉴스1]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을 여는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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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도 반했다…구르카족 용맹, 북미회담 경호 맡게 된 사연
아시아안보회의 개막일인 6월 1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 방탄복을 착용하고 자동소총과 샷건을 든 무장경찰이 배치돼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뉴스1] ━ [채인택의 글로벌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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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다 열려있는 싱가포르…저격수·생화학 테러 도사린다"
━ 美 연방항공청 출신 정상회담 경호전문가 마이클 다니엘 인터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2일 만날 싱가포르. 경호에도 비상이 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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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세습에도 세계 8위 부국…김정은은 싱가포르가 끌린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김정은 위원장 서구체제 거부하고도 경제성장 이룬 싱가포르에 눈돌리나 6월 12일 북미 정상회의가 열릴 싱가포르는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