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 심고… 태우고 : 식목일 산불 60여건
식목일인 5일 전국 공무원들에게 화재 비상 대기령이 내려진 가운데 60여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1시20분쯤 충북 보은군 회북면 애곡리 뒷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45)
45. 가야산에 올라 성철스님은 가끔씩 상좌를 데리고 가야산 봉우리에 오르길 좋아했다. 슬슬 햇살이 따가워지기 시작하던 초여름 어느날 나에게도 등산에 동행하라는 명이 떨어졌다. "
-
[신간 리뷰] '역사속의 대구, 대구사람들'
‘TK정서’라는 저널리즘의 표현처럼 대구는 한국 현대사에서 독특한 위상을 차지한다.주로 지역 정치인들의 성향에서 비롯된 이 ‘정서’란 말은 기실 ‘지역감정’의 순화된 표현이다. “
-
대구시티투어 버스 운행
대구지역 주요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대구시티투어 버스가 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2002년 월드컵 및 2003년 유니버시아드를 앞두고 대구를 찾는 외국·외래
-
[우먼워치] 이총재 부인 중국서 '조용한 내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사진)여사가 중국에 가 있다. 중국 공산당의 초청을 받고서다. 8박9일 일정(24일 출국, 다음달 1일 귀국)으로 하순봉(河舜鳳)
-
[파계사 성전암 철웅전사는…]눈지않는 수행 국내 최장 기록
철웅선사가 한 수행정진은 장좌불와 (長坐不臥) .본래는 잠을 자지 않는 참선정진이지만 수면을 전혀 취하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눕지 않고 앉아서 자는 수행을 말한다. 중
-
住持선거 뜨거운 동화사…스님 4명이 출사표
산문 (山門)에도 선거바람이 일고 있다.때아닌 바람의 진원지는 6공 시절 속세에 위명 (?)을 떨쳤던 대구 동화사 (桐華寺) . 동화사는 73개 말사를 거느린 조계종 제9교구 본사
-
18. 군위 화본역 - 여행쪽지 (2)
▶볼거리=인각사 앞을 흐르는 위천상류에는 학소대가 있다.옛날 많은 백학들이 둥우리를 치고 서식했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수십층의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그 위를 날아다니는 백
-
팔공산에 영.호남인 동서화합 벚꽃길 조성
팔공산에 영.호남인들이 힘을 합쳐 동서화합 벚꽃길을 조성한다. 벚꽃길이 들어서는 구간은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팔공산 순환도로의 송림사~기성3거리간 왕복 9㎞. 이를 위해 지역
-
[중앙시평]세계화에 앞서 전국화를
세계화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앞서 국내의 지역분할을 넘어선 전국화가 중요하다. 전국화를 위해서는 영.호남 화해협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서울 - 지방간 종속구조의 극복이 중요하다
-
[외국인이 체험한 대구 나들이] 2.있는 것도 활용못한다
지난 16일 오후 대구공항을 통해 손님 29명이 무더기로 들어왔다. 마이니치(每日).도쿄(東京).산케이(産經) 신문 등 일본 유수 신문사의 관광.레저담당 기자들이었다. 2002년
-
잠 못 이루는 대구의 밤…공원등 북새통
이달 들어 열대야(熱帶夜)현상으로 대구시민들이 연일 '잠 못 이루는 밤' 을 보내고 있다. 5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1일과 3일 하루 최저기온이 섭씨 25도, 25.2도를 기록하는
-
산림 훼손·무허가 건축 난개발 사범 철퇴
마구잡이 개발 사범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金光魯)는 21일 팔공산 도립공원 일대의 산림을 훼손하거나 무허가 건축 등을 한 혐의(산림
-
중국의 역사왜곡 ‘동북공정’ 10년 … 지금도 진행중
1907년 촬영한 만리장성. 최근 만리장성의 총 길이를 대폭 확대하는 중국정부의 발표가 있어 한·중역사 갈등의 새로운 불씨가 되고 있다. [중앙포토] 올해는 중국이 ‘동북공정’을
-
아파트도 시너지 효과…메가타운 아파트 인기
수천가구의 아파트가 계획적으로 들어서는 ‘메가타운’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가타운 아파트는 보통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며, 대규모 커뮤니티시설 조
-
대구섬유 세계진출기지 첫발 뗐다
대구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동아시아(East Asia)에서 가장 좋은 도시(polis)라는 의미의 신도시로 전체 면적은 117만6749㎡다. 이시아폴리스는 주거·상업·
-
이 길 따라 도망치던 왕건 마음 어땠을까
왕산, 파군재, 신숭겸 장군 사당…. 대구 동구 지묘동에 있는 산·고개·사당 이름이다. 모두 고려 태조 왕건(877∼943년)의 동수전투와 관련이 있다. 왕건은 신라를 공격한 후
-
LH 하반기 공공임대ㆍ국민임대 분양지역 분석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하반기 분양하는 공공임대 6094가구와 국민임대 13034가구 분양지역 특징을 분석했습니다 서울삼성 울삼성지구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
-
참선 궁금한 외국인, 동화사로 모십니다
대구시 도학동 팔공산 동화사의 ‘국제 관광 선 체험관’이 다음달 1일 개관한다. 동화사 관계자들이 29일 체험관 내 영상 전시물인 ‘십우도(十牛圖)’의 작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대구에 쏟아진 동전만 한 우박 “지구 멸망하는 줄”
30일 오후 대구시 북구에 소나기와 함께 때아닌 우박이 떨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뉴스1]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30일 오후 때아닌 우박과 함께 기습 폭우가 쏟아졌다. 소방
-
[week&] 사람 향기도 은은 … 봄날의 정원을 걸어볼까요
국립수목원은 지난해 8월 『가보고 싶은 정원 100』이란 소책자를 냈다. 전국의 개인 정원 중 정원사가 있고,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영감을 주는 곳’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문
-
[굿모닝 내셔널]예약자 몰려 서버다운…춘천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 가보니
강원도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에 있는 어린이글램핑장. 박진호 기자 “예약 창이 열리는 날엔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접속자가 몰려요. 성수기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 예약은 하늘의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팔공산 꽃 좀 봤으면” 집에 갇힌 19만 노인환자
일본 도쿄 토요타자동차 복지차량(웰캡) 전시장 매니저(왼쪽)가 손님에게 휠체어 자동장치를 설명하고 있다. 일반 판매한다. [신성식 기자] “이번 봄에는 팔공산 봄꽃을 볼 수 있을
-
[가을, 대구로 오세요] 볼거리와 먹거리 가득한 대구에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대구에는 오랜 전통과 근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낙동강과 금호강이 달구벌을 가로지르며, 팔공산, 앞산, 비슬산 등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