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움 손길 원하는 곳이면 산골 오지라도 달려갑니다
지난달 21일 천안 북면의 사회복지시설 참아름다운집. 20여 명의 남녀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에 나선 사람들은 천안의료원 봉사활동 모임인 ‘나눔봉사단’ 회원들. 이들 가운데
-
[분수대] 나혼
중국 내지에 나혼(裸婚)이 유행이다. 나혼의 특징은 무(無)다. 무 혼례식, 무 드레스, 무 반지, 무 신혼집, 무 자동차…. 그래서 나혼(벌거벗은 결혼)이다. 있는 건 딱 하나,
-
신혼집 인테리어
결혼을 하니 ‘우리 집’이 생겼다. 침실에는 침대 하나만 놓고 캐노피(침대 위로 드리워진 커튼)를 달아볼까? 부엌에는 큰 나무 테이블이 있으면 좋겠고, 거실은 서재로 꾸며보면 어
-
[food&] 선수들이 뽑았다, 한 가락씩 하는 집들
자장면·짬뽕 맛은 평준화됐다? ‘아니다’라고 부인하기도 어렵다. 옛날 우리네 동네 중국집들이 나름의 춘장을 쟁여놓고 돼지기름으로 볶아내던 그 고소하고 매혹적인 맛을 기억하는 세대라
-
[뉴스분석] 급매물 속사정 들여다보니
대출부담 증가 등으로 서울·수도권에 급매물이 늘고 있지만 수요가 없어 거래가 잘 안 된다. 사진은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단지 옆에 몰려있는 부동산중개업소들. [박일한 기자]요즘
-
[재산 리모델링] 경기도 동탄에서 서울 또는 인접 신도시로 이사하고 싶어요
Q:경기도 동탄에 사는 김모(41)씨.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과 아들(9), 딸(6)을 둔 주부다. 김씨는 동탄에서 43평형 아파트를 분양받아 1년 전부터 거주해 오고 있다. 그러나
-
엄지 세워 ‘1번 상승’‘2번 상승’… 그러나 그는 오지 않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 6월(추정). UDT 교관이던 한주호 당시 상사가 개펄에서 진흙투성이가 돼 있는 훈련병을 배경으로 서 있다. 80년대로 추정되는
-
엄지 세워 ‘1번 상승’‘2번 상승’… 그러나 그는 오지 않았다
1990년 6월(추정). UDT 교관이던 한주호 당시 상사가 개펄에서 진흙투성이가 돼 있는 훈련병을 배경으로 서 있다. 80년대로 추정되는 사진. 작전복장 차림의 모습이 젊다.
-
주변 시가지 합쳐 인구 100만 대도시 탄생
8일 오전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달리다 경기도 시흥시에서 안현 분기점(JC)을 만나 동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경기도 광명시의 가운데를 통과하는 제2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됐다. 2
-
[BOOK] 신입은 모르지, 상사의 거짓말 “아프면 쉬어”
신입사원 필살기 박희진 외 지음 메디치 327쪽, 1만4500원 대한민국 20대 회사사용법 김정선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276쪽, 1만2000원 군소리부터 몇 마디 얹는다. 제목만
-
[우리동네 이 문제] 출근길 정체 청수지구 방향 직진신호 필요
천안시 청당마을 벽산블루밍아파트 앞 교차로. 주민들은 “남부대로에 진입할 때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다. 20m 거리를 20분이나 걸려 우회하고 있다”며 청수지구 방향 직진신호
-
[이슈추적] 수난 겪는 중대형 아파트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수난을 겪고 있다. 미분양의 대부분이 중대형이어서 건설사들은 처분에 골머리를 앓고 있고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는 입주까지 한꺼번에 겹쳐 가치가
-
[재산 리모델링] 월세 탈출 내집 마련…맞벌이 신혼부부의 ‘단꿈’ 이루고 싶어요
Q 울산에 사는 김모(29)씨. 월세를 살면서 동갑내기 남편과 오붓한 신혼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2년 후엔 2세 계획도 갖고 있다. 김씨의 최대 관심사는 부부의 힘으로 하루빨리
-
천안·아산 지도가 바뀌었다 ⑤ 쌍용동~신방동 연결도로
지난해 8월 개통된 천안 쌍용동~신방동 연결도로(중로 1-17호). 왕복 4차로인 이 도로 개통으로 쌍용역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고 국고 21호선 연계도 향상됐다. [천안시 제공]천
-
[home&] 벽의 옷을 벗겼다
‘날것의 싱싱함, 거친 야생의 느낌, 실내에서 느끼는 바깥의 정취….’ 이런 인테리어 컨셉트가 최근에 나온 건 아니다. 시멘트를 바른 벽을 그대로 놔두거나 천장을 뜯어내고 파이프
-
월 50만원 일자리면 정기예금 2억원 효과
경기도 광주에 사는 문명찬(73)씨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입사원으로 첫 출근을 했다. LH가 공기업 최초로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뽑은 ‘실버(노인)사원’이다.
-
두 명이 버니까 재산이 두 배?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얘기!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생활 속 어린이 경제교육
“엄마, 주식과 투자가 무슨 뜻이에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딱딱한 경제용어도 어린이들에겐 호기심의 대상이다. 경제용어를 이해하게 되면 멀게만 느껴졌던 TV와 신문의 경제뉴스도
-
경찰, 성폭행 피해자가 알려준 집 찾아가 김길태와 대화 나누고도 놓쳐
김길태가 여중생을 납치 살해하기 한 달 전인 올 1월 23일. 김은 새벽 4시30분쯤 골목길을 걷던 강모(22·여)씨를 성폭행했다. 김은 자신의 집에 강씨를 9시간 동안 감금하고
-
구·군 앞다퉈 건립 … 커지는 대구 ‘도서관 숲’
지난달 30일 개관한 대구시 중동 ‘책숲길 도서관’에서 주민들이 책을 고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지난달 30일 대구시 중동의 ‘책숲길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수성구보건소
-
일조량 부족도 이쯤 되면 천재지변
잦은 봄비와 흐린 날씨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다. 31일 부산시 대저동에서 한 농부가 하우스에서 잿빛곰팡이병으로 썩은 토마토를 수거해 버리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한창
-
[재산 리모델링] 남편 퇴직 앞으로 1년…고정 수입 끊기면 살림살이 어떡해요
Q 서울 돈암동에 거주하고 있는 남모(59)씨. 자녀가 모두 출가했고, 부동산과 금융자산도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지만 남편이 내년에 퇴직해야 한다. 고정수입원이 없어지면 노후를
-
“이순신 장군 동상 놋그릇·고철로 제작”
“놋그릇과 놋숟가락, 선박 엔진 등에서 나온 고철까지 녹여 만들었다.” 서울 광화문의 이순신 장군 동상은 청동이 부족해 놋그릇 같은 일반 고철을 녹여 사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
-
[와글와글 책꾸러기] 이번엔 부산서 만나요
어린이 독자와 인기 작가와의 만남의 장, ‘와! 책(와글와글 책꾸러기)’ 세 번째 행사가 4월 10일 부산에서 열린다. 옛이야기 그림책 『줄줄이 꿴 호랑이』(사계절)의 권문희(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