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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대 방망이 싸움 - 해태-삼성 플레이오프전 전력점검
삼성이 해태가 기다리는 지뢰밭을 통과할 수 있을까? 해태는 또다시 삼성을 짓밟고 한국시리즈 5연패를 달성하고 말 것인가? 야구팬들의 관심은 이제 13일부터 벌어질 플레이오프 5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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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사단 동원 전국접수/이라크군 쿠웨이트침공 현장
◎무장헬기 주거지역까지 폭격/석유생산 수출시설 완전 폐쇄/이스라엘 “후세인은 현대판 히틀러” 3백50대의 탱크와 14개사단 10만지상군,전투기를 동원해 2일 새벽 쿠웨이트를 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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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호 프로 첫 100세이브
삼성이 2일 대구홈에서 특급소방수 권영호의 구원역투와 5번 김용철의 3점 홈런 등 16안타를 폭죽처럼 터뜨리며 링그레를 12-4로 대파, 이날 해태에 진 OB를 따돌리고 준플레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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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도피HR 박종규가 귀종종용
대권도전 시도가 물거품이 되었을뿐만 아니라 축재자로까지 몰려 좌절을 씹어야 했던 김종필씨는 80년 당시를 회고하며 군부의 집권가능성이 높을수밖에 없는 「한국적현실」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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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김시진민 제몸값|″타고투저〃로 막내린 「87프로야구」
전례없는 타격의 풍작 속에서도 일부스타급 투수들은 철완을 과시하며 고액연봉의 몸값을 톡톡히 해냈다. 국내 최고 강속구투수인 해태에이스 선동렬(선동열)은 시즌중반 한동안의 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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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당기는 "큰돈"줄다리기|아마-프로 야구 두 에이스 선동렬-최동원 요구에 구단 측선 난색
프로입단이냐, 대학원 진학이냐. 지난번 쿠바 세계야구 선수권대회서 구원투수 l위를 차지한 한국대표 팀의 에이스 선동렬 (22· 고려대)은 과연 어느 길을 택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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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해글러-베니테스-레너드 중량급 트리오시대 돌입|「알리」등 사라져 헤비급은 시들
세계프로복싱계는「마빈·해글러」(통합미들급)·「월프레도·베니테스」(WBC슈퍼웰터급)·「슈거·레이·레너드」(통합웰터급)등 3명의 유색인 챔피언들이 교묘히 주가를 높이며『세기의 일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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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백년사상 최고의 파이터는 『레너드』와『로빈슨』|「링」지 81년 송년호에서 선정 발표
프로복싱 1백년 사상 전체급을 망라한 최고의 파이터는 누구인가. 프로근성까지 합해 다재다능한 복서는 웰터급의「슈거·레이·레너드」와「슈거·레이·로빈슨」으로 미국의 세계적 권투권위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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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는 링으로 돌아가고 싶다”팬들의 환호성 귓가에 “쟁쟁”…
○…『복서는 언젠가 링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단다』-. 연전에 국내에서 상영되어 팬들의 심금을 울린 영화『챔프』에서 링에 다시 서려는 것을 눈물로 막는 어린아들에게 왕년의 챔피언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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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기동훈련
【베를뢰제공군기지(덴마크)14일로이터UPI=연합】2차대전후 최대규모의 소련군기동훈련이 끝난 것과 때를 같이해·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14일 북부노르웨이로부터 남부터키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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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장 길었던 3일 (5)
2대 국회의 이충환 의원 (당시 충북 진천·무소속·현 신민당 정무위원·53)은 6월 25일 상오 10시쯤 청주에서 「라디오」를 통해 38선이 터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설마 전면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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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지옥에서|어린이를 구하자|원인과 방비책
「러쉬아워」에 잇따라 생긴 어린이 교통사고-시차제(시차제)출근이 폐지된 3월에 접어들어 교통전쟁에 희생된 학생들의 수는 모두 47명, 그 중 6명이 목숨을 잃고 4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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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 정상화 후 펼칠 일본의 속셈(4)
서울로 달리는 특급 청구권열차는 이미 동경 역을 출발했다. 『서울 가는 급행 열차를 놓치면 큰일이다』―이 말은 일본 재계·경제계에서 대한경제 진출을 서둘러 서로 주고받는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