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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 박대통령, 영화 '트루먼쇼' 좀 보시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로 '트루먼 쇼'(1998, 피터 위어 감독)를 꼽으며, 공세를 이어갔다.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비선실세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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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정한 후보는 본선 패배 징크스, 딜레마에 빠진 공화당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유권자가 6일(현지시간) 뉴욕주 베스페이지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한 나라로 만들어 달라’는 구호가 적힌 옷을 입고 선거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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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콕토 흑백 영화와 라이브 연주의 만남 “일상을 마법 세계로 바꾸는 게 예술”
동화나 애니메이션으로만 알았던 ‘미녀와 야수’가 빈티지 아방가르드 시네마와 전위적 현대음악을 결합한 ‘예술작품’으로 찾아온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전위 음악가 필립 글래스(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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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오드리 헵번은 왜 티파니에서 아침을 먹었을까?
논·구술 대비에는 신문이나 책뿐만 아니라 영화도 큰 도움이 된다. 교과와 연계된 논제가 입시 방향인 만큼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영화에서 찾아, 보다 재밌고 풍부한 논·구술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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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소재 내추럴 스타일, ‘아름다운 마법’에 홀리다
l 파리서 열린 샤넬 오트 쿠튀르 패션쇼 나무집과 녹색 정원, 푸른 하늘로 꾸민 샤넬 오트 쿠튀르 패션쇼장.프랑스어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는 직역하면 ‘고급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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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TALK] 강헌 "우주는 가치의 우열을 두지 않는다 그저 다를 뿐"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야 삶이 궁금해져 명리학 공부를 시작했다는 강헌은 “명리학은 모든 사람이 귀한 존재라는 걸 말하는 학문”이라고 했다.‘운명’을 말하는 음악평론가 강헌의 『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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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보다 더 불편한 강제 스킨십
‘막장 드라마에 대한 법적 제재는 정당하다.’ 법원은 25일 방송통신위원회 손을 들어줬다. ‘압구정 백야’라는 드라마다. 필자는 그 드라마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어머니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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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무기 정밀 공습 vs 인간폭탄 무차별 살상 … 연합군·IS 비대칭 전쟁
미국·프랑스·러시아 등 연합군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겨냥한 공습을 확대하며 연합군과 IS가 전혀 다른 무기와 전략이 맞붙는 비대칭 전쟁을 본격화했다. 서방과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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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복수극의 원·투·쓰리 스텝
복수극은 진화하고 있다.단순히 불륜녀에게 소리지르고 뺨 때리고 물 끼얹는 건 고릿적 응징이다.요즘은 복수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멍청하게 주부로 살아온 지난 날을 잊고 남편이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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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습지에 수시로 악어 출몰, 멸종 위기 38종 사는 ‘야생의 보고’
플로리다주에 있는 에버글레이즈(Everglades) 국립공원은 희귀한 습지 국립공원이다. 미국 국립공원 대부분이 산악 지역에 있어서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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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습지에 수시로 악어 출몰, 멸종 위기 38종 사는 ‘야생의 보고’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야생동물은 악어다. 작은 연못에 떠 있는 앨리게이터 악어. 플로리다주에 있는 에버글레이즈(Everglades) 국립공원은 희귀한 습지 국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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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습지에 수시로 악어 출몰, 멸종 위기 38종 사는 ‘야생의 보고’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야생동물은 악어다. 작은 연못에 떠 있는 앨리게이터 악어. 플로리다주에 있는 에버글레이즈(Everglades) 국립공원은 희귀한 습지 국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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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거장이 왔다
여름엔 역시 소설입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 하는 ‘이달의 책’에서는 최근 연이어 출간된 거장(巨匠) 작가들의 신작 소설을 모아봤습니다. 공쿠르상 수상작가인 미셸 우엘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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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樂] 크레머의 바이올린엔 ‘차가운 열기’ 가득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필립 글래스(78). 미니멀리즘 작품을 주로 시도했다. Raymond Meier 세상의 모든 사물들 사이에는 궁합이 있다. 서로를 살리는 관계가 있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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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업체들 ‘꽃보다 할매’ 작전 패션 광고에 노인 모델 대거 투입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생로랑 광고에 등장한 싱어송라이터 조니 미첼. 70년대를 풍미했던 그는 올해로 72세. 그런가 하면 셀린느는 80세의 작가 조앤 디디언을 모델로 내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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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가 할머니 모델을 등장시키는 이유
"이번 시즌 패션계의 가장 핫한 트렌드는 패션쇼 무대가 아니라 패션잡지 광고 페이지에서부터 나왔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더 나이들고, 더 현명하고, 더 부유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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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드는 건 주얼리 아닌 문화”
하이 주얼리 이벤트 ‘볼 드 레전드’ 명품 브랜드 회사에서 최고 경영자와 디자인 수장이란 동전의 양면이다. 한 배를 탄 운명이지만 성향과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 전자는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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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돌아온 ‘바보 콤비’
‘덤 앤 더머 투’가 놀라운 건 20년 만에 만들어진 속편이라는 점만은 아니다. 짐 캐리(52)와 제프 다니엘스(59)가 20년 만에 바보 콤비의 코미디로 돌아왔다는 점도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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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남매 비결요? 배우는 즐거움 함께해 보세요
‘천재 남매를 길러낸 엄마’ 진경혜(오른쪽)씨와 딸 사유리 야노씨가 서울 종로의 한 북카페에서 포즈를 취했다. [안성식 기자]‘어떻게 아이를 성장시킬 것인가.’ 2006년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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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방문 구글 회장 딸 "가장 무시무시했던건…"
최근 에릭 슈밋(58) 구글 회장과 함께 북한을 방문했던 그의 딸 소피(19)가 북한을 영화 ‘트루먼쇼’에 빗댔다. 소피는 20일 별도의 블로그를 만들어 사진과 함께 북한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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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딸, “북한은 나라 전체가 ‘트루먼쇼’”
사진=소피 슈미트 구글 사이트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의 딸 소피 슈미트가 20일(현지시간) 이달 초 에릭 슈미트와 함께 북한을 방문한 소감을 구글 사이트(sites.googl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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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남용, 미래 세대 부담 … 우리 돈 당겨 쓰지 마세요”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의 대학생 칼럼단 100명이 박근혜 당선인에게 요구한 ‘하지 말아야 할 일’의 첫째는 복지 남용(17표, 7.2%)이었다. ‘우리 돈 당겨 쓰지 말아 주세요’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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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강남스타일 인기 이유 외국인에게 물었더니…"
20여 일간의 미국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한 가수 싸이가 2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말춤을 추며 퇴장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와, 진짜 많이 오셨네요.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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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청소년 창의캠프 ‘C-큐브’
“우리 주변에 이렇게 많은 글자가 숨어 있었는지 몰랐어요.” 8일부터 사흘간 청소년 창의캠프 ‘C-큐브’의 창의 워크숍 ‘이것은 그냥 사진이 아니다’에 참가한 박수현(경복비즈니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