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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권의 글로벌 포커스] 악재에도 식지 않는 트럼프 열기…바이든의 반전은 가능할까
손병권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미국 대통령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1892년 이후 132년 만에 전·현직 대통령이 재대결하는 ‘세기의 리턴매치’가 오는 11월 5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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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스크’ 수면 위로…한국, 서둘러 미국과 NCG 서명
조창래 국방부 정책실장(왼쪽)과 비핀 나랑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수석부차관보가 지난 12일(현지시간) 펜타곤에서 한·미 핵협의그룹(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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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야 방어” 트럼프 리스크...韓도 부랴부랴 ‘NCG 못 박기’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월 23일(현지시간) 공화당의 경선 과정에서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출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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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해 '중국 도전' 언급한 나토수장 "미국 혼자 관리 못 해"
미국을 방문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31일(현지시간) "중국의 도전을 관리하는 것은 미국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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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시선] 또 등장하는 트럼프 효과
채병건 국제외교안보디렉터 언론사가 자사의 여론조사를 놓고 추세와 맞지 않으니 유의하라고 발표한다면 이는 보기 드문 사례다.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달 말 그런 보도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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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 안에 내전" 43%…1년전 경고 무섭다 '트럼프 카오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그들이 천사라서가 아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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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美대통령 머그샷…"트럼프 기소, 정치의 사법화 시작됐다"
회삿돈으로 성추문 입막음 돈을 준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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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7조원 부양책, 백신 접종 속도전…공화당원도 “만족”
━ 특파원이 본 바이든 10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 전용 헬기를 타러 가던 중 민들레를 직접 꺾어 부인 질 바이든 여사에게 건네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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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미국산 제품에 최고 336조원 보복관세 매길 것”
트럼프발(發) 무역 전쟁이 중국에 이어 유럽으로 확전할 조짐을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유럽연합(EU)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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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무역전쟁 부메랑 … 할리데이비슨 “공장 해외 이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자리를 늘리겠다며 촉발한 무역 전쟁이 미국에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미국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 데이비슨은 25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유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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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무역전쟁, 대공황 데자뷔?
“1930년대와 유사한 흐름이다.” 통상전문가인 심상렬 광운대 국제통상학부 교수는 최근 트럼프 발(發) 무역 전쟁 가능성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심 교수뿐이 아니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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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주택대출 금리 쇼크…긴장하는 한국
‘트럼플레이션(트럼프 당선에 따른 인플레이션) 기대’가 미국과 한국의 금리를 밀어올리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가 올라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뛰면서 미국 주택시장 참가자들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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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트럼프의 거짓말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지금까지 미국에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눈만 뜨면 자기 자랑이다. 바늘을 몽둥이라고 우기는 허풍과 과장을 밥 먹듯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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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의 한반도평화워치] 한·미·일서 나오는 한·미 동맹 약화론 기민하게 대응해야
━ 흔들리는 한·미 동맹 지난해 10월 31일 미국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사용된 태극기와 성조기를 미군 의장병들이 옮기고 있다. SCM에는 양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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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아베가 이끄는 통상전쟁, 한국은 1급 차관보 담당
━ 보호무역 파고, 방파제 급하다 피터 나바로 미국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뒷줄 왼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환태평양경제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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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6년 매출 늘었지만 영업이익 18.3%↓…6년 만에 5조원대로 내려가
현대자동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지난해 실적 발표회를 열고 매출 93조6490억원, 영업이익 5조193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1.8%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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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소나기' 피할 배당주·헤지펀드·외화자산에 분산
━ 강남 프라이빗뱅커(PB) 3인의 연말 투자전략 북핵 리스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연말에 가까와질수록 국내외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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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트럼프와의 통화전쟁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도널드 트럼프가 시작한 통화전쟁은 좀 다르다. 우선 거칠다. 그는 “중국과 일본은 환율시장을 조작했고 우리는 바보처럼 앉아 있었다”고 콕 찍어서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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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1년째 넘지 못한 3만 달러의 벽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7561달러(약 3198만원)에 그치면서 2006년 이후 11년째 3만 달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선진국 클럽 문턱에서 주저앉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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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느린 정부가 신기술 발목, 미래 안 보인다
━ 불안한 대한민국 ② 지난해 1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이 폭등하자 정부는 대대적인 규제책을 내놨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범정부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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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크루그먼 “트럼프발 무역전쟁, 함께 가난해지는 군비경쟁과 같아”
“무역 전쟁의 여파로 세계 교역량은 1950년대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다”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교수는 2008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석학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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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트럼프발 환율 먹구름…외환 방파제 이상 없나
외환시장이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미·중 통화전쟁 가능성, 트럼프의 돌발 발언 같은 변수까지 가세하고 있다. 어제 서울 외환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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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발 세이프가드 충격에 얼어붙은 LG전자 주가
미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모듈ㆍ패널을 대상으로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시행을 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보호무역주의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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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무역전쟁, 환율전쟁으로 번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중국과 유럽연합(EU)이 통화 가치를 조작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사진 트럼프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