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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찾기 여행] 통영 별미 다찌 ‘다 있지’란 뜻이라고요?
━ 우리말 찾기 여행⑥ 통영 다찌 경남 통영의 흔한 다찌 상차림. 제철 해산물로 가득한 다찌는 밥상이 아니라 술상이다. '통영다찌'의 차림상이다. 백종현 기자 ‘다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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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모임 10명, 고스톱 7명··· ‘일상속 사각지대’ 감염 골머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난달 30일 밤 서울의 한 편의점 간이 테이블 앞에 오후 9시 이후 이용을 제한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스1] 최근 전국 곳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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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코로나 파티' 美 앨라배마대, 개강 10일만에 1043명 확진
새 학기를 맞아 개강한 미국 앨라배마대학에서 열흘 만에 10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가 나왔다. 앞서 대면 수업을 재개한 미국 대학 중에는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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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은 포도주에 그녀가 이름 새기자, 괴테는 붉게 타올랐다
━ [와글와글] 괴테 『로마의 비가』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로마(ROMA)의 철자를 거꾸로 쓰면 아모르(AMOR)가 된다. 사랑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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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습게 보면 산소호흡기 달고산다" 젊은층에 경고
5월 24일 미국 메모리얼데이(현충일) 연휴를 맞아 미주리주 오자크 호수 인근 수영장에 인파가 몰렸다. [로이터=연합뉴스] 젊은 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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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뭐라든…파우치·CDC 또 경고 “봉쇄해제 안돼, 마스크 써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걸까. 미국의 감염병 전문가들이 연이어 봉쇄령과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 일일 확진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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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도 착용률 25%···트럼프도 혀내두를 ‘노마스크 나라’
7월 들어 영국 런던 거리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을 닫았던 식당·술집·카페 등이 3개월 만에 문을 열자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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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겁 안나? 감전은 무섭지? 전기펜스 설치한 英 유명술집
영국 잉글랜드 콘월주의 한 유명 술집. 주문하는 손님들은 직원들이 서 있는 판매대로부터 ‘거리 두기’를 지키며 서 있다. 판매대 앞에 무시무시한 ‘전기 펜스’가 설치돼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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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구 1% 코로나 감염된날 … 트럼프 "가을엔 학교 열자"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의 드라이브스루 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기다리는 사람들의 차량행렬. EPA=연합뉴스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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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위스키 오크통에 담겼던 맥주, 그 맛이 궁금하네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68) 제주맥주가 스코틀랜드 위스키 브랜드 ‘하이랜드파크(HIGHLAND PARK)’의 오크통을 사용한 '제주맥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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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스크 1억장 비축…코로나 2차 대유행 대비한다
이의경 식품의약안전처장. 뉴스1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마스크 1억장 비축 예산을 미리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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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리 발등에 불 주한미군, 공중보건비상사태 연장
주한미군이 공중보건비상사태를 연장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물론 관련 수칙을 어기는 인원이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에서 고강도 대책이 지속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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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조건강도·IT 만남의 산물…아동 보호환경 강화해야
━ 사회병리학으로 본 성범죄 지난 7일 n번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본사 앞에서 게시물 삭제 시스템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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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모호한 말, 모호한 정책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고마운 것 같아요.” “미안한 것 같아요.” 이게 무슨 말인가. 고맙다는 건지, 미안하다는 건지, 아니면 고마운 게 미심쩍다는 건지, 여차하면 속내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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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들이 논하다] 현명한 ‘뉴노멀’ 찾아야 가족·일·교육 붕괴 막는다
━ 코로나19 사태의 현재와 미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구촌의 일상 풍경을 확 바꿔놨다. 거리를 두고 자전거를 타는 미국 도로 모습. [외신 종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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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향이 봄 입맛 돋우네…요즘 뜬다는 '들기름 막국수'
물 국수 먹을까, 비빔국수 먹을까. 짜장면과 짬뽕 사이 갈등 못지않은 고민인데 요즘엔 한 가지 메뉴가 더 추가됐다. 바로 ‘들기름 국수’다. 특히 툭툭 끊기는 투박한 메밀 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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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대국민 담화 발표 비웃듯···불토 되자 클럽 몰린 20대
20일 밤 서울시 강남 번화가에 위치한 클럽과 술집 인근에 손님들이 몰려 있다(사진 위). 총리의 대국민 담화가 발표된 21일 밤에도 강남 번화가의 한 클럽 앞에 손님들과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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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없이 콜록콜록···강남클럽 앞 20대 "난 코로나 안 걸려"
19일 오후 11시30분 강남의 한 클럽 앞에 입장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이가람 기자 서울 강남 번화가의 클럽이 19일 다시 문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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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하루 475명 사망 대혼돈···'외출한 죄' 처벌 4만명
18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병원에서 응급요원들이 환자를 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의 유럽 내 진원지가 된 이탈리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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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코로나19 확산에도 美 플로리다 해변은 파티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정부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플로리다주 일부 해변은 젊은이들로 여전히 붐비고 있다. 봄방학을 맞아 미국 플로리다 폼파노 해변을 찾은 학생들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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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급감 영화관 '안심 띄어 앉기' 등 대책 마련 안간힘
14일 미국 LA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 앞이 한산하다. 코로나 19에 타격을 입은 건 한국만이 아니다. 미국 내에 확산한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도 근래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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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슬럼화·안전 위협 ‘도심 흉물’···짓다 만 건축물 전국에 356개
지역 슬럼화 유발, 주민 안전 위협… 정비사업·특별법 가동에도 현장선 힘 못써 앙상한 뼈대만 드러낸 채 13년째 방치돼 있는 서울 도봉구 창동민자역사 공사현장. / 사진: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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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까지 말라”로 뜬 '불시착' 북한병사 “외모 덕 좀 봤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표치수 상사 역할을 연기한 양경원 배우. 최정동 기자 “에미나이, 후라이까지 말라.” 지난 16일 케이블 최고 시청률(21.7%)을 기록하며 종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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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내 이름은 엔터테인먼트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1980년대 중반 이역만리 미국 보스턴, 유학생 종강파티가 열렸다. 유학생과 가족들은 한 학기 살아남았다는 안도감과 긴 여름 휴가에 들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