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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뒷길 맛있는 지도] “인스타그램 사진 보고 왔어요” 경리단길 못지않은 ‘망리단길’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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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선박 입항, 중국 첫 거부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대상에 오른 북한 선박의 입항을 처음으로 거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 산둥(山東)성 르자오(日照)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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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한걸음 늦춘 압박의 의미는?
○·탕웨이싱 9단 ●·박정환 9단 2보(11~28)=우하귀 12의 도전. 13으로 협공하고 14로 붙였을 때 젖히지 않고 하변으로 전개한 15는 최신형. 소목 정석 중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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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김훈 '강(江)의 노래'
단둥에서 70년이 흘러도 왜 싸우는가 … 압록강 단교는 묻고 있었다 압록강을 지나는 북한의 낡은 목선. 뒤로 신압록강대교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에서 서해로 유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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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70년이 흘러도 왜 싸우는가 … 압록강 단교는 묻고 있었다
압록강을 지나는 북한의 낡은 목선. 뒤로 신압록강대교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에서 서해로 유입되는 강물은 연간 1200억t이다. 나는 숫자를 옮겨 적을 뿐, 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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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들개·모래밖에 없던 황무지, 우주산업의 새 중심지로 우뚝
‘바이코누르’는 우주기지와 위성도시로 이뤄져 있다. 우주기지 면적은 6717km²다. 우주기지에는 600여 개 변전소와 6000㎢ 송전선으로 전기를 공급한다. 기지 인프라로 두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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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시대극 '삼총사' 체코 촬영장 가보니
영국 BBC 드라마 삼총사의 주인공들. 왼쪽부터 아라미스·아토스·달타냥·포르토스 역의 산티아고 카브레라·톰 버크·루스 파스콸리노·하워드 찰스. [사진 BBC] 올 초 처음 방영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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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야자수 해변 지나면 설국, 겨울올림픽의 혁명
열대의 야자수에 눈이 덮인 소치의 2013년 2월 풍경. [미하일 모르다서브]‘2014 소치 겨울올림픽’은 올림픽 사상 가장 비싼 올림픽이다. 8년간 준비에 500억 달러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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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레이에 짐 넣어보니 쏘나타보다 더…
경차 레이에 수납할 캠핑 장비를 한 줄로 세웠다. 왼쪽부터 코펠과 랜턴 가방, 대형 침낭, 가스버너, 바닥깔개, 접이식 의자(4개), 랜턴걸이대, 테이블, 그늘막, 취사도구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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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속으로] 땅속 30m'잠수함', 거대 요새 들어가보니…
마지노선(La ligne Maginot)은 거대한 방어망이다. 그 방어선은 서사(敍事)적 드라마다. 그 속에 프랑스의 국가적 비장함이 담겼다. 독일과의 대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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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 보다 더 리얼 … 전쟁영화 정점 찍은 것 같다
숙명적인 라이벌인 두 주인공 김준식(장동건·왼쪽)과 하세가와 타츠오(오다기리 조)는 두 번이나 군복을 바꿔입으며 노르망디 해변에까지 이른다. 전쟁이라는 극한상황을 함께 겪으며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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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종의 중국 뒤집어보기 - 중국인의 집 전통주택 결정판, 3000년 역사 사합원
대표적인 북방 사합원 주택인 산시(山西) 교가대원(喬家大院)의 모습이다. 높은 담을 통해 나타나는 폐쇄성과 건물이 안으로 향하는 데서 나오는 내향성이 특징이다. 이어지는 문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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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펜실베이니아대 교수의 인생 유전
스칼라피노 교수이정식 교수는 1931년생이다. 만으로 80세. 이 정도 연배의 한국인은 대개 전쟁을 두 번은 겪었다. 일제강점기에 겪은 태평양전쟁(1941년)과 광복 이후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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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화요칸중궈(看中國)] “남 일에 신경 꺼라” 열린 곳은 천정뿐 … 숨구멍만 남겼다
멀리서 바라본 주택의 모습이다. 사방이 높은 담벼락으로 둘러싸여 있다. 대문은 작지만 견고하다. 창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매진차이나] 장소가 다르고, 살았던 사람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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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화요칸중궈(看中國)] 장제스 군대도 못 뚫은 ‘땅 위의 UFO’
4층으로 이뤄진 투러우의 내부. 각 층은 대부분 개방형 통로로 만들어져 있어 유사시에 탄약과 물자를 공급하기 좋다. 1층 중앙에는 조상을 모신 사당이 들어서 있다. [이매진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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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화요칸중궈(看中國)] 중국인의 집 ① 광둥성 토치카 돌집 ‘댜오러우’
광둥성 카이핑시 토치카식 주택 댜오러우의 대표적인 건축인 닝위안러우(寧遠樓)의 모습. 높이 21m, 가로와 세로가 각 5m와 2m에 달한다. 건물 앞에는 수심 4m의 해자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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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75)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가족회의, 본능적으로 20 남자가 나를 알아본 것도 같고 알아보지 못한 것도 같았다. 넋이 빠진 듯 눈빛이 휑했다. 피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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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서울 거쳐 평양으로 (79) 마지막 관문을 넘다
1950년 10월 38선 이북으로 진군한 미군이 북한군 토치카에 화염방사기를 발사하고 있다. 쫓기던 북한군은 평양 근처에서 조직적인 저항을 시도했지만 쉽사리 무너졌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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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임진강을 넘어온 적 (34) 끈질긴 저항
6·25전쟁은 개전 초기 북한의 일방적인 우세였다. 병력과 무기에서 밀린 국군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개전 초 북한군과 힘겹게 일전을 치렀던 국군 장병이 지쳐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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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대치 상징인 대만 진먼다오, 대륙 관광객 몰리는 명소로
▲우쩡둥이 3일 오후 주방용 칼을 만들려고 포탄에서 잘라낸 쇳덩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왼쪽). 중국 관광객이 해안가에 설치한 디치(목책)를 둘러보고 있다. 진먼다오=이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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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중국인 50만 명, 대만서 6800억 쓰고 간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마오쩌둥은 1949년부터 30여년간 진먼타오에 100만발의 포탄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중국과 대만 사이의 화해 무드를 타고 진먼타오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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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대치 상징인 대만 진먼다오, 대륙 관광객 몰리는 명소로
우쩡둥이 3일 오후 주방용 칼을 만들려고 포탄에서 잘라낸 쇳덩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왼쪽). 중국 관광객이 해안가에 설치한 디치(목책)를 둘러보고 있다. 진먼다오=이양수 기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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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은 벽 속의 집, 투러우
▲중국 동남부 푸젠성 융딩현 등 객가 집단 거주 지역에 세워진 투러우 담장 안쪽 모습.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한 군사적 용도가 강조된 거주 형태다. 소변을 본다고 할 때 쓰는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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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은 벽 속의 집, 투러우
중국 동남부 푸젠성 융딩현 등 객가 집단 거주 지역에 세워진 투러우의 외형(큰 사진)과 담장 안쪽의 모습(작은 사진)이다.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한 군사적 용도가 강조된 거주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