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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겹겹 산중에 맛은 더 깊은 토속음식…멀어도 갈 이유가 있었네
깊고 깊은 산골 음식점 겸 펜션 ‘오대산 내고향’ 산채정식의 핵심인 산나물 10종 무침. ①개미취 묵나물(사진 가운데) ②단풍취묵나물(사진 6시 방향/이후 시계방향) ③오가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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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새끼를 낳은 미꾸라지...물고기도 접붙여 번식시킨다
멸종위기 I급 민물고기인 미호종개 [순천향대 방인철 교수] 물고기도 과일나무처럼 접붙여 번식시킨다.토종 다래에 키위를, 머루에 포도를 접붙이면 성장도 빠르고 맛있는 과일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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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새’ 욕망을 파는 곳에 ‘옛’ 가치를 채우다
| 시몬느의 핸드백 브랜드 ‘0914’ 플래그십 스토어80년 된 고석, 가방 화석 등으로 채워“오래될수록 가치 있다는 철학 담아”옥상 정원·지하 마당…자연과 조화와이너리·폐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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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평가단이 간다] 털매머드는 코끼리보다 더 큰 상아로 적과 싸우고 눈도 치웠대요
여러분에게 ‘매머드’는 그리 낯선 동물이 아닐 겁니다.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꼭 등장하는 동물 중 하나니까요.지금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선 매머드의 실제 뼈, 피부 등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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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닮았다" 미국에서 퇴치 대상된 한국 물고기
미국이 한국 가물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물치가 미국의 토종 물고기인 배스를 마구 잡아먹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가물치의 생김새에 대해서도 미국인들은 "프랑켄슈타인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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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여름 주인공은 수련이래요
| 8월1~7일 수련축제 개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화담숲(hwadamsup.com)이 오는 8월1~7일 곤지암 수련축제를 개최한다.수련은 여름을 대표하는 꽃으로 화담숲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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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쏘가리 양식에 이어 황쏘가리 대량 생산 나서
충북도가 토종 물고기 쏘가리 양식에 이어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 대량 생산에 나선다.충북내수면연구소는 7일 오전 11시 황쏘가리 새끼 2000마리를 충주시 엄정면 남한강 목계수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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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볼만한 곳] 조용한 바닷가 포구로 떠나는 휴가
| 한국관광공사 7월 가볼만한 곳 6곳 추천 7월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달이다. 휴가철이라는 단어속에는 붐빈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각급학교 방학이 시작되고 직장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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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형형색색 관상어 보러오세요
로봇 물고기 MIRO디스커스아틀란틱 시 네틀(관상용 해파리)최근 집이나 사무실에 수족관을 설치하고 관상어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관상어를 강아지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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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의 신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 추천하는 호주 최고의 해변 BEST 5
크리스 햄스워스(Chris Hemsworth)는 영화 ‘어벤저스’와 ‘토르’시리즈에서 토르 역으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호주 출신 배우다. 어린 시절, 크리스는 호주 빅토리아주의 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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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가시연꽃·팔색조·따오기…희귀 동식물 많은 ‘원시 생태의 보고’
| 우포늪생명길우포늪생태길의 백미 사촌군락에 있는 늪지대. 깊이를 알 수 없는 새까만 늪을 버드나무와 사초가 둘러싸고 있다.6월의 추천길 테마는 ‘교과서에서 만나는 걷기여행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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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괭이 불법 거래한 어민과 고래류 해체업자 적발
인천해경, 고래(상괭이) 불법 유통업자 적발멸종위기종이자 토종고래인 상괭이를 불법 유통한 어민 등이 해경에 적발됐다.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30일 수산업법·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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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늘어나는 교란종…88.9%로 급증
팔당호에서 잡히는 물고기 10마리 중 1마리는 블루길이나 큰입 배스. 설치한 그물 안에 붕어 같은 토종 어류는 한 두 마리 있을까 말까한 정도에 불과하다. 시간이 지날 수록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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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퀴즈 주장원 한국, 고흐처럼 그리는 미국…한·미 AI 격차는 27점
오는 10월 인간과의 퀴즈쇼 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ETRI의 인공지능(AI) 엑소브레인. 연구원들이 과거 퀴즈쇼를 재연하는 식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포토]“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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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흰꼬리수리, 당정섬·장단반도로 몰려든 까닭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들이 지난달 장단반도 에서 독수리가 먹을 배스·블루길을 뿌리고 있다. [사진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조류보호협회]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장단반도는 세계적인 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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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충북 ‘민물고기 수산왕국’ 됐다
이옥우(오른쪽)씨가 사료를 먹여 키운 양식 쏘가리를 들고 있다. 이씨 양어장의 쏘가리는 2012년 6000마리에서 지난해 5만 마리로 늘었다. [사진 프리랜서 김성태]이옥우(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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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여 살릴 ‘유전자 도서관’
1948년 네덜란드 태생의 미국 식물생리학자 F W 웬트는 작은 실험을 시작했다. 그 실험이 점점 커져 지금 세계적인 과학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갈수록 적대적인 환경에서 인류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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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사이언스] 돼지풀 뽑는 날을 정하자
강찬수논설위원·환경전문기자 강원도 철원 민통선 안쪽에 토교저수지란 곳이 있다. 1969년 외래어종인 블루길과 73년 큰입배스가 처음 도입됐을 때 이곳에서도 양식이 이뤄졌다. 양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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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피서지, 동굴계 판타스틱5
더운 건 못 참겠는데, 에어컨 바람은 싫고, 선풍기 소리는 시끄러워서 못 마땅한 이들에게 추천한다. 동굴은 아는 사람만 즐기는 피서지다. 컴컴한 굴의 분위기와 기묘한 석순의 조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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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배스 천지, 회귀 연어·은어 위협
울산 태화강을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가 점령하다시피 했다. 최근 배스의 개체수가 눈에 띄게 늘어 매년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연어, 은어, 황어 등 토종 어종의 보호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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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암반수 펑펑, 1급수 토종물고기 즐비 … 내린천 풍광 품은 힐링리조트
맑은물 리조트는 가족 물놀이에 좋은 야외 풀사이드 수영장을 갖췄다. [사진 맑은물 리조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하지만 넘치는 인파에 자칫하면 지쳐 돌아오기 십상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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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어민들, 냉동고에 쌓인 배스?블루길 어쩌나
호수나 강에서 물고기를 잡는 강원도 어민들이 블루길·배스 등 생태계 교란 어종을 포획하고도 처리할 방법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생태계 보호를 위해 이들 어종을 수매하던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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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생태계 파괴하는 식인물고기 방사
최악의 가뭄 속에 강원도 횡성 저수지에서 저수된 물을 모두 빼내는 ‘황당한’ 작업이 7일 진행됐다. 날카로운 이빨로 사람까지 공격해 ‘식인물고기’로 불리는 피라니아를 잡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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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토종 물고기 씨 마른 소양호 … 5일간 배스·블루길만 200㎏ 잡혀
강원도 양구군 소양호에서 20년째 어업에 종사해온 이광배(47)씨는 최근 배스와 블루길(사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닷새간 잡힌 이들 생태계 교란어종이 200㎏을 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