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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기록을 삼키다
영화 '괴물'의 흥행질주가 무섭다. 개봉 첫주에 200만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각종 흥행기록을 갈아엎고 있다. 국내외 평단의 압도적 지지에 이어 '흥행 괴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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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 납치' 기록영화 아카데미상 도전
북한의 일본인 여중생 '메구미 납치'기록영화가 아카데미상에 도전한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북한이 납치한 일본인 피랍자 요코다 메구미 일대기를 다룬 기록영화가 내년도 영화의 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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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빨래 되는 '한지 옷' 나왔다
한지 직물로 만든 양장. 곽현주씨가 디자인했다. 실크와 면을 섞어 물빨래할 수 있는 한지(韓紙) 옷이 나왔다. 한지개발원과 P&S코리아는 공동으로 한지직물을 개발, 이 옷감으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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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김희선·청룽 주연 '신화' 베이징서 파격적 시사회
20일 오후 7시30분 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 한국으로 치면 국회의사당 격인 이 곳에 한류스타 김희선(27)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했다. 액션스타 청룽(成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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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렬 한인 여배우 할리우드 스타 예약"
할리우드의 한인 2세 배우 샌드라 오(33)가 크게 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17일자 문화섹션 영화면에 '한국인의 맹렬함이 열리다'라는 제목으로 오씨와의 인터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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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낯설어 더 즐거운
호주나 멕시코는 그다지 낯선 나라는 아니지만 이들의 영화를 접할 기회는 좀체 없다. 호주는 광활한 땅, 푸른 바다, 캥거루가 먼저 떠오르는 관광 국가의 이미지고, 멕시코는 정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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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영화 '마사지'로 서울여성영화제 참가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여성 영화인 류수경 감독이 최근 개막한 제5회 서울여성영화제 참석차 귀국했다. 그의 데뷔작 '문지르고 당기고(Rub&Tug)'는 이번 영화제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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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화장실에 들이댄 카메라 인생을 찍다
'화장실, 어디에요?'(감독 프루트 챈)를 보기에 앞서 일단 주의사항이 하나 있다. 포스터에 큼지막하게 인쇄된 톱스타 장혁과 조인성에 '홀릴' 이유가 없다. 물론 그들이 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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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막내린 문제작 충실한 부록… 팬 갈증해소
드디어 '헤드윅(Hedwig and the Angry Inch)'(15세)이 출시됐다. 여러 매체에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지만, 너무 빨리 간판을 내려 되풀이해 보며 열광하고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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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산국제영화제 내달 14일 팡파르 : 맛깔스런 '영화 모듬전'
◇2002년 화제작을 돌아보다=세계의 유수한 영화제 가운데 가장 늦게 열리는 부산영화제는 그 해의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열람한다는 장점이 있다.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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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화선'등 토론토 출전
오는 5~14일 열리는 제27회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을 비롯해 한국영화 13편이 나간다. '취화선'은 각국의 거장 감독들 작품 중 북미 지역에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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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상영 논란 확산 '죽어도 좋아' 박진표 감독
지난 5월 칸영화제에 출품돼 주목을 받았던 박진표(36)감독의 영화 '죽어도 좋아'가 암초를 만났다. 지난달 22일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수용) 소위원회에서 '제한상영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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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디 아이' 감독 팡 브라더스 내한
태국의 쌍둥이 형제 감독인 팡 브라더스(37)가 17일 한보따리의 소름을 안고 한국을 방문했다. 올 5~6월 홍콩 극장가를 강타했던 공포영화 '디 아이(The Eye)'가 상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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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서 한국영화 특별전
9월 열리는 제27회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 특별전이 마련된다. 비경쟁 영화제인 토론토 영화제는 북미 영화시장으로 진입하는 출구 역할을 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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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화·음반·방송 월드컵 후광 업고 '밖으로'
예상을 뛰어넘은 월드컵 성적표가 우리 대중문화 산업의 세계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애니메이션·음반·방송 등 분야의 해외 담당자들은 월드컵 코리아의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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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태국영화' 집중 조명
올해 부산영화제는 태국 영화에 유달리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태국 영화 '수리요타이'(감독 차트리찰레름 유콜)가 폐막작으로 선정된데 이어「잔다라」의 논지 니미부트르 감독이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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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킬러들이 수다를 떤다?
10월 네째주, 한가위에 받았던 음식상처럼 우리영화만으로도 풍성한 극장가다. 장르도 다양해서 인간미 넘치는 킬러들의 이야기를 코미디로 엮어낸 '킬러들의 수다'부터 스무살 세 처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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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m 카메라에 담은 '절망적 사랑찾기'
문승욱 감독의 '나비'는 반갑다. 대중의 취향을 추수하는 기획성 오락물이 기세를 떨치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무명 감독이 정성을 다해 뭔가 의미를 캐내려는 영화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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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13일 개봉 '나비'
문승욱 감독의 '나비'는 반갑다. 대중의 취향을 따라가는 기획성 오락물이 기세를 떨치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무명 감독이 정성을 다해 뭔가 의미를 캐내려는 영화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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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비
황폐한 이름 모를 이 도시... 사람들은 기적과 희망을 이야기 한다 시간과 지명을 알 수 없는 한국의 어느 가상 도시. 산성비로 오염된 이 도시에 잊고 싶은 기억만을 지워주는 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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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보다 인간에 앵글
독일의 비평가 테오도르 아도르노는 '아우슈비츠 이후에도 시(詩) 가 가능한가' 라며 인간에 의한 인간의 대량학살 앞에서 느끼는 인간 정신의 초라함을 토로한 적이 있다. 조금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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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보다 인간에 앵글
독일의 비평가 테오도르 아도르노는 '아우슈비츠 이후에도 시(詩)가 가능한가' 라며 인간에 의한 인간의 대량학살 앞에서 느끼는 인간 정신의 초라함을 토로한 적이 있다. 조금 다른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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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연대, 미 영화업계와 공방 예고
스크린쿼터 문화연대의 양기환 사무처장이 10일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산업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 세미나에 참석해 미국,프랑스, 호주, 영국, 캐나다 등의 대표들과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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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피플] 디지털 영화 제작자 박지영씨
"컴퓨터에 익숙한 요즘 초등학생이나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영화를 통해 고품질의 문화 콘텐츠를 전달해 주고 싶어요" 디지털 영화제작사인 D-프러덕션의 박지영(36.사진) 사장.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