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곗바늘이 허공에 떠 있네…미스터리 클락의 비밀 [까르띠에 디지털 도슨트①]
1918년 까르띠에 파리에서 제작한 모델 A 미스터리 클락. 이번 전시의 포문을 여는 작품이자 까르띠에 역사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꼽힌다. [사진 까르띠에] 중앙일보와 서울디자
-
"복잡한 기술은 오롯이 제작자의 몫"... 반클리프 아펠 시계가 남다른 이유 [더 하이엔드]
반클리프 아펠은 한 세기를 넘긴 하이 주얼리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들이 만든 최고급 시계 역시 주얼리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는다. 독창성 때문이다. 반클리프 아펠은
-
까르띠에 전시를 해석하는 몇 가지 코드 [비크닉]
■ b.플레이스 「 "거기 가봤어?" 요즘 공간은 브랜드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장소를 넘어 브랜드를 설명하고, 태도와 세계관을 녹여내니
-
아들 병에 시작한 선행…단 하나뿐인 수억짜리 시계 쏟아진다 [더 하이엔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시계를 손목에 얹을 수 있는 데다 좋은 일도 할 수 있다면? 올해로 열 번째 행사를 앞둔 온리 워치(Only Watch) 경매에 참여한다면 가능한 일이다.
-
평범해보이는 시계·면도기 반전…'1㎜ 렌즈' 심어져 있었다
부산본부세관은 지난달 중국에서 초소형 카메라가 부착된 촬영장비 등 4903점을 밀수한 업체 2곳을 적발했다. 일상용품으로 위장된 이들 장비에는 1㎜ 렌즈가 부착돼 불법촬영 범죄
-
어느「독지」가 풀어준 꿈의 책·걸상
【백령도=김석년기자】텅빈 교실에서 가마니를 깔고 공부해 오던 백령도 어린이들이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독지가의 온정으로 책상과 걸상을 갖게 되었다. 북한을 멀리 마주보고 있는 우리
-
[런던보안전시회 르포]생체인식 제품 '눈길집중'
지난 11일 영국 버밍엄의 국립전시센터(NEC). 유럽 최대의 제25회 국제보안산업전시회(IFSEC)가 열리고 있는 전시장은 컴퓨터바이러스와 해킹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 때문인 듯
-
[이코노미스트] 보석보다 눈부신 시계의 대명사…까르띠에
팬더 컬렉션 백, 사파이어 장식의 디아볼로 펜도 베스트 셀러 까르띠에(Cartier)가 국내에서 지금 같은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누리는 데는 시계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보석상으로
-
각계서 상품 기증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 야구 대회를 맞아 제일 모직 (회장 조우동)은 「엘리트」 학생 복지 30착과 양장지 2착, 신신 제약 (대표이사 이형수)은 「신신 파스」 25「박스」, 한
-
U대회 계기로 "더 멀리 더 높이"
대구 성당동에 있는 단체.운동복 제조업체 세림어패럴 직원 15명은 요즘 앞치마 제작과 포장 등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오는 8월 21~31일 열리는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
[산업 탐구] 시계
국내 시계산업은 한 때 정밀기계산업의 유망 분야로 꼽혔다. 그러나 1980년대 말 스위스제 등 고급제품과 중국.대만 등의 저가 상품이 밀려들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2~3년
-
대학생 벤처아이템 160개 선정
중소기업청은 9일 대학생의 벤처창업 아이템 1백60개를 발표했다. 이 아이템은 지난 3월초 신청한 2백5개 창업 아이템 가운데 지역별 창업평가 교수단의 심사와 면접, 각 학교의 지
-
대기업배제 중소기업 고유업종 반 넘게 줄여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업이 손대지 못하도록 한 '중소기업 고유업종' 이 3년 만에 또다시 대폭 줄어든다. 중소기업청은 산업연구원의 용역연구 결과를 토대로 88개 중소기업 고
-
대기업배제 중소기업 고유업종 반 넘게 줄여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업이 손대지 못하도록 한 '중소기업 고유업종' 이 3년 만에 또다시 대폭 줄어든다. 중소기업청은 산업연구원의 용역연구 결과를 토대로 88개 중소기업 고
-
절간에 강도
서울 성북경찰서는 7일 절을 턴 강태헌(22·서울 성북구 삼선2동 48의2) 황규섭(20·주거부정)등 2명을 특수강도협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새벽 4시쯤
-
신민 당권전쟁 1백일
○…신민당 당권경쟁은 최후 순간까지 당내 어느 누구도 자신있게 결과를 점치기 힘든 게 특징. 그래도 후보와 그 주변사람들만은 제각기 자파의 승산을 장담한다. 물로 그 장담에는 허
-
고달픈 일과
걸핏하면 「민중의 지팡이」라고 공복됨을 강조하지만 경찰관의 직무는 고달프다. 주어진 업무량에 비해 보수는 낮고 직책을 수행하기엔 지위마저 괄시받는 일이 흔하다. 때문에 큰 일이 빚
-
장난감총 겨누던 취객 연행(12·18고지)
◎“강원도로 고향 옮길터”지지호소/김복동의원 5·18묘역 참배 눈길 ○정 선대위장 찬조연설 ○…민자당은 지난달 30일 김영삼후보의 춘천유세에 맞추어 김종필대표최고위원이 이 지역 직
-
弔花와 화환보내기
◇문=최근 한 병원의 영안실에서 지역국회의원 명의의 대형조화를 보았다.꽃을 보내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 아닌가. ◇답=지면이 있건 친교가 있건 조화를 보내는 것은 모두 기부행위로 간
-
해외여행 보험 들어두고 외화는 나라별로 환전
◆은행 환전서비스=주요 시중은행들의 환전 이벤트를 잘 이용하면 수수료를 최고 70%나 아낄 수 있다. 은행마다 다르지만 환전 수수료는 대개 매매기준 환율로 환산한 원화 금액의 1
-
1분에 1개씩 팔렸다. ‘산림욕기’ ….열풍 왜?
이제 사무실과 집에 울창한 숲 속 신선한 공기를 불어 넣자. 아토피 따위 환경질환과 우울증,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산림욕과 같은 자유 치유법이 이를 경
-
우리 아이 가을 패션 아이템
여름방학을 지나면서 날씨가 한결 선선한 느낌이다. 9월 무더위가 예상된다고는 하지만 이제 아이들의 가을 패션에 마음이 가는 때다. 첫인상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남은 학기의 인기
-
[home&] 달력에서 꽃이 피네요
종이 달력은 이제 구세대의 유물이라고? 아니다. 벽걸이·탁상용 달력에 빨간 동그라미를 치고 그날을 기다리는 아날로그적 풍경은 컴퓨터 위젯이나 스마트폰에서는 느낄 수 없는 행복감을
-
(6)열기의 현장을 가다 - 가난만 남긴 당의 탁상행정
시장경제의 원리는 아주 간단한 것―. 수많은 동독시민들이 서베를린에 첫발을 들여놓으며 체험한 사실이다. 계획경제 밑에서 모든 물가가 수급관계에 아랑곳이 「안정」된 경제에 익숙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