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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인승 배로 1만4000명 구했다"…한국전쟁 성탄절 기적 띄운 WP
1950년 12월 흥남철수작전 당시 미군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올라탄 피란민들의 모습. 흥남철수작전은 1950년 12월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과 국군 약 10만 명이 북한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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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직후 “오래 걸렸네”…미국 비웃은 희대의 스파이
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의 ‘FBI 아카데미’(신입 요원 훈련소) 진열장에 보관된 로버트 핸슨의 국무부 신분증과 FBI 명함. [AFP=연합뉴스] 미국 연방수사국(FBI)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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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터널 있다" 러와 은밀한 20년…美FBI 최악 스파이 옥중사망
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의 'FBI 아카데미' 진열장 안에 보관된 로버트 핸슨의 신분증과 명함. AFP=연합뉴스 미국 연방수사국(FBI) 역사상 최악의 간첩 스캔들의 장본인인 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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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후 마약·부채·범죄 경력 모두 캐
뉴욕시 경찰 스미스(43·가명)는 경찰 10년 차였던 7년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지원했다. 특수요원(Special Agent) 분야에 서류를 넣고 한참 지나자 연락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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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미군 백악관 넘다 쇠고랑
▒…술에 만취한 한 미군 병사가 지난달 31일 새벽자신의 부대로 착각하고 백악관 담을 넘다가 발각돼 쇠고랑.제디아 모리스(21)라는 이름의 이 병사는 조서에서 자신이 『버지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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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병상서 집무|3개월 후면 완전 회복 주요 법안에 서명
【워싱턴 김건진특파원】암살을 모면하고 폐에 박힌 총탄제거수술을 받은 「레이건」 미대통령은 신속히 회복되어 수술하룻만인 31일 병상에서 주요법안에 서명하는 등 공식직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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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에 씻을 수 없는 악몽 남기고 흥남 철수 발판 마련
━ 한국전 흐름 뒤바꾼 장진호 전투 1 중공군은 1950년 10월 말 대공세를 펼쳐 국군과 연합군의 북진을 막았다. 함경남도 장진호로 진출했던 미 해병사단이 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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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린 피가 얼어붙던, 매서운 겨울 장진호 전투
데스퍼레이트 그라운드 데스퍼레이트 그라운드 햄프턴 사이즈 지음 박희성 옮김 플래닛미디어 전사(戰史)에서 전쟁의 승패는 칼로 무를 자르듯 나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승리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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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우린 오늘 밤 싸워 이길 수 있을까
이영종통일전문기자통일문화연구소장워싱턴DC에서 남서쪽으로 60㎞ 정도 떨어진 작은 마을 콴티코(Quantico)는 미국 해병대의 요람이다. 버지니아주 프린스윌리엄 카운티에 자리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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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전투 65년만에 '고토리의 별' 띄운다
장진호전투 기념비 예상도. [장진호전투기념비 추진위원회]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 인근 공원에 한국전쟁의 장진호 전투 기념비가 건립된다. 장진호전투기념비 추진위원회의 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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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카드'의 이 남자, 방송의 판을 바꾸다
세계의 ‘미드(미국 드라마)’ 팬들에게 지난달 27일(미국시간)은 특별한 날이었다. 공전의 히트를 친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시즌3가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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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직이착륙기 추락/승무원 7명 전원 사망
【워싱턴·모스크바 AP·AFP·로이터=연합】 미국의 수직이착륙 군용기와 그루지야 화물수송기 한대가 각각 20일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두 사건으로 최소한 40명이 숨지고 7명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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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새로 짓는 해병대박물관에 한국전 전시실 들어선다
미국 해병대가 창설 230주년을 맞아 11월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건립하는 국립해병대박물관(NMMC)에 250평 규모의 한국전 전시실이 들어선다. 미국 곳곳에 한국전과 관련한 기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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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등병으로 장진호 전투 참전한 노병에 90도 인사
“나의 뿌리는 한·미 동맹.”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첫날 제시한 핵심코드였다.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 29일 오후 2시39분 현지에서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미국 시간으로는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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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미국서 경호차량 세우고 내리면서 맨처음 한 일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동 중에 차량을 세우고, 차에서 내려 교민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사진 트위터 캡처] 방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참배하고 돌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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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방문, 보수·진보 모두 환영 분위기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워싱턴에 도착, 버지니아 콴티코의 국립 해병대박물관의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미국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헌화 뒤 한·미 상공회의소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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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환경미화원에서 김정은까지, 취임 1년 문재인 대통령이 만난 사람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8일 광주민주항쟁 기념식에서 5.18 유공자의 자녀 김소형씨를 안아주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달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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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계곡에서 탈출한 미 해병, 그들은 왜 싸웠나
━ 장진호 전투에서 빛난 해병 정신 1950년 겨울 장진호는 혹독하게 추웠고 처절했다. 한반도 통일 자락이 손끝에 닿았다가 달아났다. 당시 100년 만에 한반도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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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MB·朴 첫 방미때 간 알링턴 '무명용사 묘'···文 이제야 찾는 이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3년 5월 14일 오전(한국시간) 워싱턴 D C 알링톤 국립묘지 묘명용사묘에서 헌화하고 있다. 중앙포토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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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국전 영웅' 유해 인수식서 "종전선언은 새 희망과 용기"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하와이에서 직접 주재한 한ㆍ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서 “종전선언은 한반도를 넘어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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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일 해병 장교 양성소 콴티코 기지에 가다
미국 버지니아주 동북부 해안에 위치한 콴티코 해병기지에는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유일의 해병장교 양성소가 있다. 매년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청년 2500명이 예비후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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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전투-흥남철수 군인·가족 만나 “한미동맹은 피로 맺어졌다…흥남철수 덕에 제가 여기 설 수 있었다”
한ㆍ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이하 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장진호(湖) 전투 기념비’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헌화 뒤 기념사에서 “한미동맹은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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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0%대 회복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현지시간) 방미 첫 일정으로 열린 버지니아주 콴티코 미 해병대 국립박물관에 있는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방문행사를 마친 뒤 현지교민들과 단체 기념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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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전쟁은 사드 때문이 아니라 틈이 생기면 일어난다
김수정 라이팅에디터 외교안보선임기자 국립대전현충원 권율정 원장은 하루 서너 번씩 전사자 묘역을 찾는다. 그중 천안함46용사 묘역 내 문영욱 중사(당시 23세)의 묘비에서 한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