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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자금성서 백기 든 스타벅스
중국 베이징(北京)의 최고 명물이라면 천안문(天安門) 광장과 자금성(紫禁城)을 우선 꼽을 만하다. 특히 자금성은 명나라 3대 영락제(永樂帝)가 1407년 난징(南京)에서 베이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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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명사&명소 에메랄드 빛 '신들의 호수'
봄볕 따뜻한 어느 날 '에메랄드(Emerald)'를 처음 만났다. 첫만남부터 나는 그녀의 자태에 숨이 막혀 버릴 지경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4월 11일, 나는 그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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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공항 소풍
황홀한 영종대교 낙조 [권혁재 사진전문기자]'공항'이란 단어엔 울림이 있다. 단순히 '비행기 타는 곳' 그 이상의 무엇. 떠나는 곳이자 돌아오는 곳이며, 만남과 이별이 교차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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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커피+α 꼼꼼 가이드 청담동
그래픽 크게보기 패션과 유행의 중심지 청담동은 요즘 '커피 골목'으로 거듭나고 있다. 골목마다 직접 구운 케이크와 신선한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 옹기종기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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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빈 슈타츠오퍼
1945년 3월 12일 연합군의 공습으로 빈 슈타츠오퍼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섯 발의 포탄을 맞고 무대와 객석 대부분이 소실됐다. 실내 장식은 물론 오페라 120여편에 해당하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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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까페, 그 이상
01차를 마시며 그림을 봅니다. 샌드위치를 먹으며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릅니다. 카페지만 카페 이상인 곳, 친구.연인과 아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소 4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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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콘텐트를" 한·중·일 삼국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문화 원형 콘퍼런스 개막식에서 선보인 드라마 황진이 의상. 그림은 신윤복의 미인도에 등장하는 기녀를 캐릭터화한 것이다. 빨간 치맛자락이 허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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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 나는 와인
두산와인은 장미향이 나는 와인 '로사리갈'(사진)을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제안했다. 이 와인은 잔에 따르면 은은한 장미향과 함께 카푸치노처럼 풍성한 거품이 인다. 최근 인기인 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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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아모레퍼시픽 外
◆㈜아모레퍼시픽이 스키시즌을 맞아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 '오 설록 티하우스' 매장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내년 3월 중순까지 100여 일 동안이다. 12월 한 달 동안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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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도도한 매력 가을의 향 에스프레소
낙엽이 수북이 깔린 늦가을엔 에스프레소가 제격이다. 골무만 한 작은 잔에서 진한 커피 향을 풍기는 에스프레소. 한입 톡 털어 넣으면 끝나는 양이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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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in일본] 디즈니 시(Sea)
도쿄 디즈니 시의 개관 5주년 기념쇼 ‘미시카의 전설’ 개장 5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도쿄 '디즈니 시'에서 시작한 대형 쇼 '미시카의 전설'. 내년 봄까지 약 10개월 동안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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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3대 100년의 맛
'이탈리아노 솔로 이탈리아노.(Italiano solo italiano)' 요리사 44년 경력의 델 피에로(60)는 자신의 음식을 이렇게 말했다. '가장 이탈리아적인 것'이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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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작가' 작가 코엘료가 중앙일보에 전하는 말
코엘료의 친필 메시지. '중앙일보 창간 기념일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번창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파울로 코엘료(59)는 프랑스 남부 피레네산맥 기슭의 작은 마을 생마르탱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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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브라질 음악의 대부 멘데스 첫 내한 공연
1961년 미국 국무성 문화사절단의 일원으로 브라질을 찾은 재즈 기타리스트 찰리 버드는 리우 데자네이루에서 인상적인 음악을 접한다. 삼바리듬과 재즈가 섞인 이 음악은 카푸치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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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칼럼] 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
지인한테 들은 이야기 한 토막. 강남에 정원까지 갖춘 100평 빌라를 가진 사람이 있었다. 워낙 바빠 그 훌륭한 집에 밤 늦게 들어가 잠만 자고 새벽 일찍 나왔다. 맞벌이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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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한잔의 여유 … 더위도 갈증도 마셔 버려요
폭탄 커피, 아이스 진저, 카페 아이리시… 커피의 세대교체가 한창이다. 이른바 '다방커피'로 대변되는 인스턴트 커피에서 커피 메이커를 이용한 드롭식 커피로 '진화'한 커피문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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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집에서 만드는 한잔의 여유 … 더위도 갈증도 마셔 버려요
커피의 세대교체가 한창이다. 이른바 '다방커피'로 대변되는 인스턴트 커피에서 커피 메이커를 이용한 드롭식 커피로 '진화'한 커피문화. 이젠 주도권을 커피전문점 바람을 타고 온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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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맛을 연주하는' 골목 아지트서 도란도란
#한식 ●1초당(02-588-0029)=오전 11시30분~밤 10시. 빈대떡, 파전, 영양 돌솥밥(1만원)은 도착 20분전에 미리 주문하면 좋다. 두부로 만든 밑반찬이 푸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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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주말] 여름 별미 대령이오
■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불란서 레스토랑 시즌즈(Seasons)는 16.17일 이틀간 새로운 여름 메뉴를 소개하는 '구어메 서클(Gourmet Circle)' 디너 행사를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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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시장 … 피 말리는 경쟁
#1. 11일 서울 명동 던킨도너츠 매장의 점심 시간. 아늑한 인테리어에 편안한 소파. 언뜻 봐선 도너츠 가게인지 카페인지 분간하기 힘들다. 커피만 마시는 손님이 꽤 된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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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추듯 골목 축구 … 여기가 '별들의 고향'
카푸가 어린 시절 공을 차며 놀던 빈민가 골목길에서 한 소년이 꼬마들 앞에서 볼 다루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카푸가 살던 집은 왼쪽 담장 안에 있다(사진위). 오른쪽은 코파 리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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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주류 밸런타인데이 선물용 와인 2가지 내놔
밸런타인데이 선물용 와인 2가지를 내놓았다. 스파클링 와인 '로사리갈'과 화이트 와인 '가비아'다. 로사리갈은 알코올 함량이 적고 맛이 좋아 술을 잘 못 마시는 여성이 즐기기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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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진기자의맛난만남] 피아니스트 이루마
처음 그녀를 만난 날, 비가 내렸다. 어디든 들어가야겠다 싶어 “우동 먹을래요?”하고 물었다. 우동집 간판을 한번 바라보더니 그녀는 살짝 고개를 저었다. 음식을 가리는 편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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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예상했던 바… 스너피라도 진짜라 다행"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보고서가 발표되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예상했던 바"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처음 황 교수 논문의 진위에 의구심을 나타냈던 디시인사이드 과학갤러리의 네티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