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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치 대통령의 조건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 대통령으로 분주하다. 청문회에서 그 적격성이 판단되겠지만,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해 오던 중도성향의 정운찬 총리 후보의 지명과 더불어 친박계 의원의 장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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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하’ 둘러싸고 커지는 논란
최저임금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최저임금 감액 대상 확대 등을 담은 한나라당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대해 지난해 말 국가인권위원회가 재검토를 권고하면서다. 기업 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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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최근 인플레이션 위험의 실체
신정부가 출범하면서 펼친 성장 중시 전략은 고유가 충격에 휩싸여 그 현실성이 의문시된다. 당장 인플레이션과 성장둔화에 따라 위험관리 부담이 커지면서 계획추진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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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슈바이처’사랑은 사랑을 낳고
고 선우경식 요셉의원 원장(아랫줄 가운데)이 2003년 겨울 영등포 쪽방촌에 위치한 요셉의원 앞에서 노숙자들을 진료하던 중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요셉의원 제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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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억원 날린 복지부 '나몰라라'
보건복지부가 졸속 행정으로 360억원이라는 거액의 혈세(血稅)를 허공에 날리고도 책임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하고 있다. 특히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유일하게 책임을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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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위기 속에서 위기 극복하며 살아" "지지율 자만하다 눈물 찔끔 흘릴 수도"
'쫓는 자와 쫓기는 자'. 한나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간의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면서 두 사람이 각기 다른 고민에 빠졌다. 속내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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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옛소련 27개국 극빈층 5년 새 4100만 줄어
동유럽과 소련 지역에서 하루 2달러(약 2100원) 이하로 살아가는 극빈층 인구가 5년 새 4100만 명이나 줄었다고 세계은행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 27개국의 극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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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이들을 절망케 하는 건 사회의 편견
최근 서울 금천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한 최모(34.여)씨는 아래층 사람과 한바탕 싸움을 벌였다. 위층에서 시끄럽게 했다고 시비를 걸어왔기 때문이다. 최씨는 "아들(6세)이 발달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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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이들을 절망케 하는 건 사회의 편견
최근 서울 금천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한 최모(34.여)씨는 아래층 사람과 한바탕 싸움을 벌였다. 위층에서 시끄럽게 했다고 시비를 걸어왔기 때문이다. 최씨는 "아들(6세)이 발달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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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도 독감백신 `특혜접종' 말썽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법원에서 판사들이 전국적인 부족사태를 겪고 있는 독감 백신을 `특혜접종' 받아 말썽이 일고 있다고 뉴욕 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는 브루클린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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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총선] 제4당 싸움도 치열하다
'제4당을 확보하라'. 광활한 대평원에서 펼쳐지는 한나라당.민주당.열린우리당의 치열한 선두 다툼의 뒷자락에서 제4당 자리를 놓고 벌이는 '틈새전쟁'도 피 튀기기는 매한가지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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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토지소유자 주택 우선공급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 토지 소유자에게 그 사업지구의 분양 및 임대주택이 우선 공급되고 기초생활 수급자나 모자가정, 탈북자, 일군위안부 등 소외계층에게도 국민임대주택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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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막판유세...밤을잊은득표전]李 "대전·충남 科技수도로"
한나라당 이회창(사진) 후보가 공식 대선운동 시작 후 세번째로 충청도를 찾았다. 부산과 함께 가장 많이 찾은 곳이다. 그만큼 李후보로서는 사활이 걸린 치열한 승부처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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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막판유세...밤을잊은득표전]盧 "민주당 물갈이 재창당"
대선이 D-2일의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17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는 쉴 새 없이 전국을 누볐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막판 승부수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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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공약허와실]盧는 재·삼탕"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가 11일 기자회견을 했다. 李후보는 12일부터의 부재자 투표에 앞서 취약층인 20∼30대를, 盧후보는 수도권·영남권의 부동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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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공약허와실]"李는 선심성"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가 11일 기자회견을 했다. 李후보는 12일부터의 부재자 투표에 앞서 취약층인 20∼30대를, 盧후보는 수도권·영남권의 부동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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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쏠림 갈수록 뚜렷
대선 판세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연령별 양극화 현상의 심화다. 각 당에 따르면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20대와 30대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반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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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보험 가입경력 따라 차보험료 다양화
자동차보험 시장이 춘추전국 시대를 맞고 있다. 이달 초 보험료가 자유화하면서 보험료가 천차만별로 달라졌기 때문이다. 일부 가입자의 경우 보험사별로 2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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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보험 가입경력 따라 차보험료 다양화
자동차보험 시장이 춘추전국 시대를 맞고 있다. 이달 초 보험료가 자유화하면서 보험료가 천차만별로 달라졌기 때문이다. 일부 가입자의 경우 보험사별로 2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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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민심을 표로…" 후보들 선거전략
추석연휴를 끝낸 대선후보들의 최대관심은 지역별.계층별 지지도 변화추이에 쏠리고 있다. 귀향객들의 귀가가 마무리된 뒤 다음주중 추석 민심이 서서히 굳어져 구체적인 우열이 드러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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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로 蓄財 물고늘어지는 野-總選 물만난 好材
장학로(張學魯)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부정축재사건을 총선 호재(好材)로 이용하려는 야권의 공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주말 민주당과 자민련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사과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