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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시월드' 기피 한국뿐일까 … 스페인선 '나는 시어머니를 증오해'사이트까지
입으로 불면 돌돌 말려 있던 종이가 앞으로 펴지며 소리를 내는 장난감의 스페인어 이름은 ‘마타수에 그라스(matasuegras)’로, ‘시어머니(장모)를 죽이다’라는 뜻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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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시월드' 기피 한국뿐일까 … 스페인선 '나는 시어머니를 증오해'사이트까지
입으로 불면 돌돌 말려 있던 종이가 앞으로 펴지며 소리를 내는 장난감의 스페인어 이름은 ‘마타수에 그라스(matasuegras)’로, ‘시어머니(장모)를 죽이다’라는 뜻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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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스위스 수퍼윌리 게임과 한국의 외국인 전용 목욕탕
취리히 시내를 걷다 보면 “니하오” 또는 “곤니치와”라고 말을 건네는 사람을 종종 만납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서양인=미국인’이듯, 유럽 사람들에겐 ‘아시아인=중국인, 일본인’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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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스위스 수퍼윌리 게임과 한국의 외국인 전용 목욕탕
스위스의 온라인 게임 ‘수퍼윌리’ 중 윌리가 목적지인 투표함에 도착해 이민제한법안에 반대표를 던지는 모습. 아래 사진은 이민제한법안에 반대하는 측이 내건 홍보물. 사과나무는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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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금 받아 빚 청산" … 스페인 연말 복권 축제의 그늘
스페인 크리스마스 복권 ‘엘 고르도’의 지난해 1등 당첨자들이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cadena ser) 홈페이지]세계에서 당첨금 규모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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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당첨금 받아 빚 청산" … 스페인 연말 복권 축제의 그늘
스페인 크리스마스 복권 ‘엘 고르도’의 지난해 1등 당첨자들이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cadena ser) 홈페이지]세계에서 당첨금 규모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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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에게 월 300만원 지급' 법안 제출 … 스위스의 복지 실험
스위스 사회민주당이 스위스 최대은행 UBS 건물에 쏘아 올린 ‘1:12 ja(yes)!’라는 문구. 한 회사 내의 연봉 차이가 12배를 넘을 수 없다는 뜻이다. 미국인 D가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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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 통신] 조이스와 채플린이 선택한 나라 … 스위스 매력은 뭘까
스위스 취리히 플루테른 공동묘지에 있는 제임스 조이스의 무덤. 평생을 그와 함께한 아내 노라도 그의 곁에 묻혀 있다. [중앙포토] 스위스 취리히 도심을 가로지르는 6번 트램의 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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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세계 350개 호텔서 외교관 도청"
영국의 정보수집기관인 국가통신본부(GCHQ)가 3년 이상 전 세계 최소 350개 고급 호텔에서 각국 외교 사절을 도청해 왔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17일(현지시간) 전 미 중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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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석유방의 몰락 … '몸통' 저우융캉, 보시라이 길 따르나
중국 석유방의 핵심인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에게 ‘사정의 칼날’이 정조준되고 있다. [중앙포토]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법정 최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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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국가 '라 마르세예즈' 부르지 않는 프랑스 축구대표 벤제마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카림 벤제마는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La Marseillaise)’를 따라 부르지 않는다. 부모가 알제리 출신인 벤제마는 “프랑스 국가대표인 것이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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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현재 사랑한다고 미래 약속할 수 없다" … 동거 택하는 유럽 커플
유럽에선 정식 결혼을 꺼리는 커플이 적지 않다. 이들은 결혼한 부부만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은 사회적 편견이라고 주장한다. [중앙포토]지난 주말, 동네 이웃들과 모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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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현재 사랑한다고 미래 약속할 수 없다" … 동거 택하는 유럽 커플
유럽에선 정식 결혼을 꺼리는 커플이 적지 않다. 이들은 결혼한 부부만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은 사회적 편견이라고 주장한다. [중앙포토]지난 주말, 동네 이웃들과 모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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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용 안전벨트 주는 유럽 비행기 … 엄마가 꼭 안고 가라는 한국·미국
대부분의 유럽 항공사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기내 아기용 안전벨트. 아기의 허리에 채운 뒤 보호자의 벨트에 연결한다. [중앙포토] 어린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은 즐거움보다 스트레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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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돈 안 내고 영화·음악 다운로드 스위스에서 불법 아닌 까닭은
2006년 스웨덴 해적당 출범 이후 각국은 이를 약간씩 변형한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웨덴, 캐나다, 아이슬란드 해적당 로고. [중앙포토]2006년 10월 말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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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홀로코스트를 농담거리로 … 심상찮은 독일의 젊은이들
스위스 최대 정당인 스위스국민당의 ‘안전을 지키자’ 캠페인 포스터. 검은 양 한 마리를 하얀 양이 발로 차 내쫓고 있다. [스위스국민당 홈페이지 캡처] 얼마 전 독일인 몇몇과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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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마약·매춘 허용한 암스테르담 거리에 경찰차가 많은 까닭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곳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커피숍. 신분증을 제시하고 마리화나를 투약하는 곳이다.‘거리 한가운데를 흐르는 물줄기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위안이 되는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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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비밀금고 300년 봉인 해제 검은돈 새 은신처 찾아 대이동
스위스의 에벌린 비드머슐룸프 재무장관이 29일 낮(현지시간) 수도 베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에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비밀금고(계좌)와 관련한 정부 결정이 공개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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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우리 집에선 4개 언어 말하는데 베트남댁은 한국말 강요받네요
카탈루냐어 책을 판다는 이유로 1970년대 발렌시아 극우세력으로부터 폭탄테러를 당했던 ‘Tres i Quatre’ 서점. 얼마 전 문을 닫은 이 서점 셔터에는 지금도 ‘카탈루냐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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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 살짝 벌어졌다고 콤플렉스? … 마돈나는 매력 포인트로 생각
마돈나의 살짝 벌어진 앞니. 그는 한 잡지에서 앞니를 포토샵으로 교정하자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한국으로 가족 여행을 갔을 때 일입니다. 서울 명동의 한 백화점에 들렀습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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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없는 여성이 어린이 프로그램 진행 … 열린 BBC 채널
영국 BBC의 어린이 채널 `Cbeebies`에서 장애인 여성이 진행을 하고 있다. [BBC 화면 캡쳐] 여기 한 어린이 TV 채널이 있습니다. 시청률 높은 오전 시간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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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남편과 시부모 2시간 ‘전화 수다’ 스페인 사람들, 왜 이러는 걸까요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한 장면. 학교에서 돌아온 빌리가 혼자 방에 들어가 로열발레학교에서 온 통지서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중앙포토] 스티븐 돌드리 감독의 2000년작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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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몸살하는 산모 가슴에 치즈를…깜짝
취리히 집 앞 공원에서 스페인 남편 호세 두아르트와 함께 딸 진아를 돌보고 있는 김진경 통신원.중앙일보 기자로 활동하다 스페인 남성과 결혼한 뒤 스위스 취리히에 정착한 김진경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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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4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역대 최다 기록
[사진 = 중앙포토]축구선수 리오넬 메시(26, FC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4연패를 달성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메시는 8일 오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