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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땐 인생 낙오자…내가 감독 한다는 게 불가사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최강희 감독은 "나는 B형인데 아내는 O형 충청도 여자입니다. 부부는 상반된 조합이 더 좋은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전주=조영철 기자‘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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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땐 인생 낙오자...내가 감독 한다는 게 불가사의
‘황제’로 군림하다 마을 이장님이 된 사람이 있다. 지난해 말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은 최강희(53) 감독이다.최 감독은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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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신자유주의 반대한다고 자유주의까지 포기해서야
자유주의는 진보적일 수 있는가 이근식·최장집 외 8인 지음 최태욱 엮음, 폴리테이아 350쪽, 1만5000원 우리 사회에서 자유주의를 이야기하면 흔히 ‘보수 반공’의 이미지를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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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최강희 … 브라질까지 쭉 간다
최강희프로축구 전북의 최강희(52) 감독이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지난 8일 경질된 조광래(57) 전 대표팀 감독 후임으로 최강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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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갔다던 선수 펄펄 … ‘봉동 이장’의 마법
최강희 감독이 4일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밀짚모자는 전북현대 연고지인 봉동리 마을주민들이 준 선물. [김민규 기자] 2011 K-리그 챔피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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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오늘 ‘서울’의 밤은 아름다울까
FC서울 황보관 감독과 최태욱고명진김동진(오른쪽부터)이 17일 AFC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고 우승을 다짐하고 있다. FC서울은 오늘 밤 홈에서 J-리그 챔피언 나고야 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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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111명 캐럴 합창, 크리스마스의 기적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한 ‘2010 홍명보 자선축구경기’가 2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선수가 주축을 이룬 사랑팀과 최태욱(서울)·김형일(포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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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찬가 … 95일 만에 선두 탈환
이승렬과 정조국(왼쪽)이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소속팀 FC서울을 1위에 올려놓았다. 두 선수는 성남 일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1분과 27분에 잇따라 골을 터트리며 팀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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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울 무승부 … 정규리그 1위 다시 ‘안갯속’
종반으로 치닫는 프로축구 K-리그 선두 경쟁에 불이 붙었다. 선두 제주 유나이티드가 2위 FC 서울의 추격을 간신히 막아 내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제주는 27일 서귀포 제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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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서울 뒤집기승 ‘다음은 선두 뒤집기’
제주 유나이티드와 FC 서울이 벌이는 K-리그 선두 경쟁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선두 제주가 16일 전북 현대와 1-1로 비기며 승점 1점만을 얻은 데 반해 서울은 17일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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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문턱, 이젠 넘자 ①국가 리더십 키울 정치 아카데미 만들자
정치리더십의 선진화 없이 선진국 문턱을 넘기는 어렵다. 리더십의 위기는 엘리트 충원의 위기다. 선진 각국들은 위기 상황에서 각각의 사회 상황에 맞는 타개책을 찾았다. 미국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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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김연주, 세계청소년볼링 금메달 外
◆김연주, 세계청소년볼링 금메달 김연주(단국대)가 26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리트니 해밀턴을 192-155로 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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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정우·용형·형일 형 … 우리 응원 함성 들리나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2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의 신트리공원. 광장 한편에서는 ‘부평고 총동문회’ 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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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슥슥 칼 간 지 15년, 전북 마침내 우승컵 품다
전북 최강희 감독(앞줄 오른쪽) 과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전북의 홈인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역대 최다인 3만6000여 관중이 들어와 전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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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여섯 명의 힘, K-리그 ‘앙리 사태’ 막았다
전북 이동국(왼쪽)이 전반 43분 루이스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으나 핸드볼 파울로 노골 판정을 받자 아쉬워하고 있다. 골대 뒤의 부심이 정확하게 상황을 보고 판정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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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챔프전 직행 -1
정규리그 1위까지 딱 1승 남았다. 전북 현대가 K-리그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눈앞에 뒀다.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상무와 K-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최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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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브라질리아 2골 … 전북, 8일 만에 선두 탈환
전북 현대가 감독과 코치 모두 벤치를 비운 위기 속에서도 강원 FC를 꺾고 K-리그 선두를 되찾았다. 전북은 7일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브라질리아의 2골과 최태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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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라이언 킹’ 원맨쇼 … 전북, 서울 턱밑 추격
‘라이언 킹’ 이동국(30)이 전북 현대를 살렸다. 전북 현대 이동국이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며 슛을 시도하고 있다. [전주=연합뉴스]전북 스트라이커 이동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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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정조국 벼락골 … 서울 1위 탈환
전반 58초 만에 첫 골을 넣은 FC 서울의 정조국(中)이 골 뒤풀이를 하며 달려나가고 있다. [뉴시스]정조국(25·FC 서울)은 인천 유나이티드에 갚아야 할 빚이 있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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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K-리그 대표 18명 발표
K-리그 올스타팀 사령탑인 차범근 감독은 다음달 8일 인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을 6일 발표했다. 신인 유병수와 기성용·이청용·김정우·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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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이동국 두 골 서울 울리고 8강행
FA(축구협회)컵 16강전 전북 현대와 FC서울이 맞붙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관심이 쏠린 빅매치였다. K-리그에서 2, 3위를 지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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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최태욱 … ‘새 피’ 유병수·양동현 발탁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둔 허정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1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선택을 요약하면 ‘안정 속 변화’다. 대표팀은 28일 소집,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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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한두 경기 잘했다고 대표팀 안 뽑아”
“이제 대표팀에 들어오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허정무 감독은 16일 서울과 포항의 K-리그 경기를 관전한 데 이어 17일에도 박태하 코치와 함께 부산과 전북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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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마음 훔쳐 신뢰 쌓아라 … 전북 축구시대 여는 ‘강희대제’
벤치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는 최강희 감독. 언제나 셔츠 맨 위 단추까지 채운 빈틈없는 모습이다. [중앙포토]서울 우신고 졸. 프로축구 전북 현대 최강희(50) 감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