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정부 공무원 연 2만9150명 늘었다···朴정부 3배, MB때 14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행정부 공무원 수가 연평균 3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정부에서 공무원 수는 노태우 정부 때 이후 최대로 늘어날 것이 확실시된다. 339개
-
"테스형~ 의사들 왜이래" 국감장 불려나온 또다른 테스형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전남대·전북대·제주대, 전남대병원·전북대병원·제주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히포
-
사람을 죽여도 성폭력 저질러도, 의사면허 취소 5년간 '0'
최근 10년간 의료법을 위반해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 10명 중 9명은 면허를 재교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인 면허 재교부 심사가 관대하기 때문에 의사 면허 관리 체계를 정비해
-
[권혁주의 시선] 입을 막고서 살겠다는 건가
권혁주 논설위원 30년쯤 전에 본 북한의 연구 논문은 이런 문구로 시작했다. 단어 하나하나가 구체적으로 떠오르지는 않지만, 대략 ‘위대한 령도자 김일성 수령님의 무슨 무슨 교시에
-
[노트북을 열며] 조세재정연구원이 얼빠질 이유 없다
조현숙 경제정책팀 차장 1988년 11월 11일 한국은행 직원 300여 명이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민주정의당 당사로 몰려갔다. 서슬 퍼런 신군부 집권 여당에 정면으로 반기를
-
"그릇작다""식견 얕다"…이재명 발끈 "지역화폐 공개 논쟁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임현동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촉발한 지역화폐 논쟁의 전선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이 지사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연을 연일 호되게 비판하자, 주진형 열린민주당
-
이재명, '지역화폐 역효과' 조세연 또 비난…"철밥통 기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스1 이재명 경기지사가 17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을 맹비난했다. 이 지사는 지난 15일 조세연이 지역화폐의 역효과 내용을 기술한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
20년 간 마윈 옆 지켰다 ... 알리페이의 어머니, 누구?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의 성공을 말할 때, 늘 함께 언급되는 여성이 하나 있다. '알리바바의 여왕' '알리페이의 어머니'라 불리는 펑레이(彭蕾)다. 펑레이는 알리바바 산하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천장 낮추기, 바닥 높이기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검색요원의 정규직 전환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격차’입니다. 노동시장이 정
-
[손해용의 시시각각] 기회는 차별적, 과정은 불공정
손해용 경제에디터 청와대·여당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태의 핵심 포인트를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공사에 취업준비를 하는 분들의 일자리와는 무관하
-
불길속 46명 구하고 고독사 막고···'철밥통' 내찬 열혈 공무원
지난해 9월 울산 염포부두 근처에서 커다란 굉음과 함께 뭉게구름이 솟아올랐다. 인근 관제센터에서 해양경찰구조대로 신고가 들어간 지 5분여 만에 구조정 한 대가 도착했다. 화학제
-
과일 팔던 소녀에서 억대 수입 버는 온라인 강사로 성공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로 중국 전역 교육시설의 고심이 깊다. 개강(혹은 개교)를 미루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교사와 교수들은 온라인 강의를 배우기 위해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은퇴 시기 늦출수록 더 받는 구조로 확 바꾼다
━ 마크롱의 연금 개혁 드라이브 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각종 노조 단체 조합원들이 지난달 16일 파리 시내에서 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5일 총
-
[사설] ‘고용 연장’에 앞서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먼저다
문재인 대통령이 “고용 연장도 이제 본격적으로 검토를 시작할 때가 됐다”고 밝히면서 ‘정년 연장’ 이슈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발언의 시기는 적절치 않다. 마침 총선을 코
-
불확실한 미래가 더 짜릿, 창업 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 [더,오래] 이태호의 직장 우물 벗어나기(10) 동창회에 참석한 멤버들의 화젯거리는 대부분 회사생활과 유망 직업 이야기다.[사진 Pixabay] 2020
-
[사설] 나라 경제 근본 흔드는 민노총의 왝더독을 경계한다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상황을 ‘왝더독(wag the dog)’이라고 한다. 개가 꼬리를 좌우로 크게 흔들면 몸통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한 표현이다. 한마디로 본말전도
-
공공기관만 늘어나는 정규직…1년반 만에 18% 늘어 40만 돌파
공공기관의 정규직 근로자 수가 올해 2분기 기준으로 40만명을 넘어섰다. 30일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339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수는
-
공공기관 일자리만 따뜻했다···文정부 들어 정규직 40만 돌파
공공기관의 정규직 근로자 수가 올해 2분기 기준으로 40만명을 넘어섰다. 비정규직 근로자 수와 비율은 크게 감소했다. 고용시장 전체로는 정규직이 줄고, 비정규직은 급증하는 등 고
-
[사설] 빚더미 적자에도 성과급 잔치 벌이는 공기업들
공기업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주요 공기업들이 대규모 적자를 내는 등 경영 부실에도 불구하고 임원들이 두둑한 성과급을 챙겼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
佛경제 살아났다···지지리도 욕먹던 마크롱 벌떡 일어선 비결
프랑스가 변화하고 있다. 일자리가 늘고, 청년이 과감하게 창업에 뛰어들며, 프랑스를 떠났던 부자들이 돌아오고 있다. ‘일하는 프랑스를 만들자’는 구호를 외치며 집권한 에마뉘엘 마
-
ILO 협약 비준 밀어붙인다…국회 통과는 어려울 듯
국무회의서 국민의례하는 장관들. [연합뉴스]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노동관계법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로써 ILO 협약 비준을
-
[이정재의 新대권무림] 586 천적은 나…조국 나와랏, 부산서 붙어보자
━ 잠룡편 ② 우파의 암사자 이언주 보수차세대공의 기수 이언주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자수성가형. 부산산. 어린 시절 해운 일을 하는 부친
-
2군 보내고, 연봉 깎고...KBO, 심판 개혁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심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안을 발표했다. 퓨처스리그(2군) 강등과 연봉감액 등 강도 높은 제재안과 함께 심판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
[e글중심] '실신시대' 청년들…"욜로(YOLO)의 비극" vs "경제 정책 탓"
■ 「 [중앙포토] '실신시대'라는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실업과 신용불량을 겪는 청년들을 부르는 말로 청년 신용불량자가 늘어난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줍니다. 버는 돈은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