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주자들

    공화·신민 양당은 국회의원후보로 공천할 사람들을 결정했다. 이들은 대통령선거대책의 책임을 맡았기 때문에 국회의원선거의 주역이면서 또 대통령선거의 일선지휘관으로서, 71년 선거의 대

    중앙일보

    1971.03.10 00:00

  • 페니실린 부작용 사전식별|레아그즈모즈 피하주사로

    페니실린 쇼크 등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를 줄이고 동시에 페니실린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페니실린」 부작용 시험방법이 새로 개발되었다. 알레르기학회연례회의

    중앙일보

    1971.02.26 00:00

  • (5)|국제대회 앞둔 「스타·플레이어」-탁구 이에리사

    우리 나라 탁구의 운명은 16세의 어린 소녀 이에리사(서울여상 1년)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만큼 이에리사는 우리 나라 탁구를 대표하는「톱·플레이어」로서 제31회 세계

    중앙일보

    1971.01.28 00:00

  • (776)새교사상

    22일 특별 공로상을 받고보니 남은 삶을 교육 봉사에 바치라는 채찍인 것 같다. 이제껏 388년을 고사로서 일해왔다. 교육은 미래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했다. 그동안 우리의 국민교

    중앙일보

    1971.01.23 00:00

  • 「불 파업계약」 「헨리·C·월리크」기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노사분쟁은 이제 어느 특정국가의 고민만은 아니다. 다음은 「뉴스위크」 경제담당 「칼럼니스트」「헨리·C·윌리크」씨가 쓴 불 파업계약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공

    중앙일보

    1971.01.22 00:00

  • (771)-상훈군의 죽음

    상훈군은 죽었다. 사고가 난지 열 사흘만에, 시체를 고향에 싣고가 볏짚더미에 묻어두었던 어처구니없는 뺑소니 운전사가 자수함으로써, 그토록 가슴 태우며 목말라 혹시나 했던 어린 생명

    중앙일보

    1971.01.14 00:00

  • (6)『나』걸고 『남』을 지키는 소방관

    27년째 소방관생활을 해온 소방경위 정덕수씨(49·서울중부소방서)는 아직도 출동소방차의 「사이렌」소리를 『사람 살리라』는 비명으로 착각할 때가 있다고 했다. 1943년 경성소방서원

    중앙일보

    1971.01.11 00:00

  • 희곡 심현우

    지난 겨울, 아무도 돌봐주는 사람없이 자신의 이야기속에 파묻혀 무덤속으로 밀려나간 한 노인의 죽음를 생각해본다. 인간이란 결국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채 바닥모를 불안에 쫓기며 아무것

    중앙일보

    1971.01.08 00:00

  • 기다림

    꼭, 석류나무 뒤켠으로 돌아드는 왕벌 한마리 오늘도 장미 잎새를 뒤적여 보곤 부-응 간다. 푸른 잎새에 싸여서 아직은 꿈에 크는 꽃몽우리. 왕벌이 보고, 보고, 손다져 두고 갔다.

    중앙일보

    1971.01.05 00:00

  • 시부문

    예기에 옥불탁이면 불성기라, 인불학이면 불지도라는 말이 있다. 옥도 다듬지않으면 훌륭한 것이 못되고 사람이 배우지 못하면 길도 모른다는 그 진부한 말이 이제사 수긍이 간다. 나는

    중앙일보

    1971.01.04 00:00

  • 「손거울」에 비친 명암 1년

    지난 3월부터 매일 8면 발행으로 증 면을 실시한 이래 본보 5면은 여성「페이지」로 고정되면서 1주일에 두 번 정도 여성 독자의 투고를 실어 왔다. 2백자 원고지 5∼6장에 담는

    중앙일보

    1970.12.29 00:00

  • 「돌격」보완한 선거내각|백 내각 출범과 정보부장 편승

    박정희 대통령은 19일 백두진 내각을 출발시키는 한편, 집권 설의 요직 가운에 하나인 중앙 정보 부장을 경질했다.「12·19개각」은 내년도. 선거를 앞두고 단행 된 것 인 만큼 내

    중앙일보

    1970.12.21 00:00

  • 창조적인 공무원 상

    17일 박대통령은 서울 시민 회관에서 거행된 모범 공무원 포상 식에서 공무원들이 많은 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관료적이고 비능률적인 집무 자세를 탈피, 『과학적이

    중앙일보

    1970.12.18 00:00

  • 정직·성실·근면으로 부흥

    박정희 대통령은 17일 제2회 모범 공무원 표창 식 치사(정 총리 대조)를 통해『40만 공무원들은 조국의 새 역사 창조의 역군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맡은바 임무 수행에 강일

    중앙일보

    1970.12.17 00:00

  • (272) 4백년 단심이 다시 익는 호국의 치마 요새 행주산성|박종화씨 소설 「임진왜란」중에서

    임진왜란 3대 첩지의 하나인 행주산성은 경기도 고양군 지도면 행주내리에 위치하는 해발 1백25m의 야산으로 산 전체에 해당하는 약 5만평이 사적 56호로 지정돼 있다. 권율 장군이

    중앙일보

    1970.11.14 00:00

  • 3·1운동과 여성|한국정치학회월례회 정요섭씨 발표에서

    규방 속에서만 살고 사고해왔던 우리 나라 여성들이 그들의 의식범위를 사회와 민족의 차원으로까지 넓히게된 것은 일제에 대한 뼈아픈 투쟁을 통해서였다. 30일 숙명여대 정경대학에서 열

    중앙일보

    1970.10.31 00:00

  • 후보지명 파장 속의 신민 당권|11월 전당대회로 향하는 집안 사정

    11월 정기 전당대회를 향하는 신민당의 집안사정은 29일의 지명대회가 남긴 문젯점들로 인해 착잡하다. 11월 대회의 촛점은 당권조정과 선거체제 구축이지만 이 경우 당위와 현실적 여

    중앙일보

    1970.10.02 00:00

  • 서독 섹스포 새디즘 실연

    지난 8월18일부터 서독의 오펜바흐시에서 제1회 섹스 박람회가 열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43명의 섹스 상인들이 각기 자기들이 진귀하다는『상품』들을 내놓고 있으나 관람객들은 진열해

    중앙일보

    1970.09.04 00:00

  • 사회부 데스크에 비친 그 실례

    충북 제천군 모 국민학교 5학년 담임 J선생은 70여명의 학생들을 운동장에 모아놓고『내가 그렇게 미우냐, 고자질한 놈 나오라, 나죽고 너 죽자』면서 길이 20m의 공작칼로 어린이들

    중앙일보

    1970.08.27 00:00

  • 96㎝의 앞가슴

    20일 서독「오펜바흐」시에서 개최된 서독최초의『「섹스」박람회』에서「바이에른」주의 최대의 가슴을 자랑하는 여인이 그녀의 96㎝짜리 앞가슴을 내놓고 채찍을 든 채 쇄도하는 군중을 정리

    중앙일보

    1970.08.22 00:00

  • (3)김동원·홍순지씨

    배화여고의 깜찍한 소녀가 연희전문 음악「콩쿠르」에 나갔다가 배재 고에 재학중인 한 미남학생의 독창에 가슴이 뛰었다. 『옆 친구들이 연극도 잘하는 미남이라고들 야단이었죠. 저는 그때

    중앙일보

    1970.08.21 00:00

  • 버림받는 정신 지체아|진학 포기 권고의 문제점

    서울시 교육 위원회는 지난 22일 시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일제히 지능 검사를 실시, 이달 말까지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검사 결과 중학 과정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고

    중앙일보

    1970.07.28 00:00

  • (43)원시와 문명의 공존 동뉴기니아|김찬삼여행기(호령 동뉴기니아서 제1신)

    공룡처럼 생긴 뉴기니 섬! 서쪽부분인 인도네시아땅 서어리안을 떠난 소형여객기는 공룡의 잔등부분에 해당하는 해안선을 날고 있다. 호주령으로 동뉴기니아와의 국경선에 이르렀을 때 내려다

    중앙일보

    1970.06.20 00:00

  • (37) 술라베시 도의 화상들

    소 순다 열도의 하나인 발리 섬을 돌아보고는 다시 자바 섬의 수라바야 시에 돌아왔다. 이번에는 술라베시(번 셀레베스)섬을 가로질러 가장 동쪽에 있는 인도네시아의 서 이리안(구 뉴

    중앙일보

    1970.05.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