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戰 후손들 의미 바로 알길
6월은 보훈의 달이고 올해는 6.25 45주년이 되는 해다. 비극의 전쟁은 이데올로기의 대립 뿐 아니라 전후 강대국의 근시안적인 세력유지 정책의 산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그런 까닭
-
[열린 마당]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형평 어긋나
지난 11일자 중앙일보 1면에서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확정됐다는 기사를 읽었다. 사망.실종자 가족에게 일괄적으로 1억원, 구금자에겐 최고
-
[Book] 맥아더의 승리하는 리더십
맥아더의 승리하는 리더십 (디어도어 키니, 도너 키니 공저ㆍ김현 옮김ㆍ북코리아ㆍ1만3500원) 지난 1950년 9월 15일, 맥아더 장군은 한국 전쟁을 끝내기 위해 인천에 상륙한
-
[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그렇게 인색해서야.
로스앤젤레스 날씨답지 않게 소낙비가 내리고 있었다. 폐허로 변한 한인타운의 을씨년스런 모습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방안의 공기는 무거웠다. 왜 이런 일이 한국 상점에 일어났을까.
-
[6·25 전쟁 60년] 낙동강 혈전 (67) 1사단 노병들이 증언하는 다부동 전투
대담을 마친 국군 1사단의 다부동 전투 참전용사들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마당의 동상앞에 모였다. 왼쪽부터 이덕빈 소대장(이하 당시 직책이나 계급), 황대형 일등중사, 김국주 중
-
[발언대] 남북회담 들떠 보훈의 달 잊어서야
6월은 민족사의 비극인 6.25가 발발한 달이다. 우리는 호국영령들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이 달을 '호국보훈의 달' 로 정해 6.25를 역사적 교훈으로 상기해 왔다. 하지만
-
낙동강변 격전지서 세계평화축전 개최
한국전쟁 발발 50주년을 맞아 낙동강변에서 '세계평화제전' 이 열린다. 경북 칠곡군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한국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왜관읍 왜관철교 아래 낙동강변에서 이 행사를
-
[DMZ·분단현장을 가다]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⑦ 화천과 파로호
강원도 화천은 산과 물의 고장이다. 한반도 13정맥의 하나인 한북정맥(漢北正脈)이 불끈 한 지역이다. 해발 1000m가 넘는 험준한 산들이 즐비하다. 백암산(1175m), 적근산
-
(228)노병의 낙조|유엔군의 총퇴각(1)
1950년11월24일, 「유엔」군의 종전 공세 전개를 직접 보려고 동경에서 평양으로 날아온 「더글러스·맥아더」원수는 자신만만한 성명과 함께 「크리스머스」까지 병사들은 집으로 몰아갈
-
"6·25 격전지에 내 유골 뿌려주오" 영국 용사'영원한 한국 삶'
▶ 영국군 참전용사 프랭크 팰로스 단장이 24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구읍리 중성산 고지 진지에서 보병으로 참전했던 스콧 베인브리지의 유해를 뿌리고 있다. [연합] "이제 먼저 간
-
네덜란드 노병이 찾던 韓전우, 10살 꼬마가 찾아냈다
부산 용문초 5년인 캠벨 에이시아(10)양이 어머니가 사준 전투화와 전투복을 입고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이수정 씨 제공] 6·25 전쟁에 참전했던 네덜란드 노병이 애타게 찾
-
한ㆍ미 정상회담 결과, 성공인가 실패인가
한ㆍ미 양국의 우려를 불식시킨 첫 번째 만남지난달 30일 워싱턴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 정상회담은 앞으로 4~5년간 한ㆍ미 관계를 가늠할 수 있는 매우
-
[이 시각] 마스크 쓴 北 노병들, '전승절'에 평양 모여 공연 관람
북한이 '전승절'로 기념하는 정전협정 체결일(7월27일)을 하루 앞두고 전국로병(노병)대회를 개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자에 전날 열린 제7차 전국노병대회를
-
코로나 성금 600억 모은 101세 노병, 코로나 치료 중 사망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작년 7월 무어 경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 의료진 돕기 성금 3890만 파운드(약 596억원)를 모았던
-
[분수대] 베테랑의 품격
장주영 EYE팀 기자 ‘You’ll Never Walk Alone’은 영국 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리버풀을 상징하는 응원가다. 약칭 YNWA로 불리는데, 응원가는 모름지기
-
에티오피아에 편지 138통 보낸 칠곡 할매, 감사 편지 받았다
에티오피아에서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에게 손편지를 쓴 경북 칠곡군 최삼자 할머니(오른쪽)가 답장을 받았다. 자신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가족이라고 밝힌 에티오피아 출신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육신은 사라졌지만 노병은 죽지 않았다
━ 고 백선엽 장군에게 ‘명예원수’ 추서 어떨까 지난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고 백선엽 장군 안장식에서 고인의 영현을 묘역으로 봉송하고 있다. 그는 한국전쟁 때 군
-
'지지 89→59%' 다급한 푸틴, 바이든 당선위해 美대선 개입?
애국주의라는 이름의 괴물이 러시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1일 끝난 러시아 개헌 국민투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6년 장기독재의 길을 열면서 투표를 앞두고 그가 내세웠던
-
화염병으로 탱크 막은 특공대, 포탄 나른 시민들 … 온몸으로 ‘화력 10배’ 적군 저지
올해로 6·25전쟁 65주년을 맞는다. 소련의 지원을 받은 북한군은 1950년 6월 25일 전차(탱크)를 앞세워 38선을 넘어왔다. 파죽지세로 남하하던 북한군은 3일 만에 수도 서
-
유엔군 노병 4명에 태극무공훈장
정부가 27일 열린 6·25 정전협정 62주년 기념식에서 유엔군 소속으로 참전했던 노병(老兵) 4명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미국 해병대 소속 헥터 캐퍼라
-
[현장에서] 살아선 조국, 죽어선 전우를 지키다
장세정정치부문 기자28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25일 타계한 채명신(1926∼2013) 초대 주월남(베트남) 한국군사령관 겸 맹호부대장(예비역 중장)의 영결식이
-
[사진] 북한 군악대, 더운데 부츠 신고…
북한 군악대가 24일 평양에 있는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에서 세계평화행진을 이끌고 있다. 북한이 60주년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7월27일) 기념행사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국외에
-
6·25 장진호 전투의 주역…文 90도 인사받은 '美해병' 별세
6ㆍ25 전쟁의 격전지였던 장진호 전투에서 활약했던 스티븐 옴스테드 미 해병대 예비역 중장이 별세했다. 92세. 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박물관의 장진호 전투 기념비 앞에
-
[포토타임]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결혼식, 이재용 부회장 등 재계 총수 대거 참석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06.27 오후 2:4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결혼식, 이재용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