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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마스크 쓴 北 노병들, '전승절'에 평양 모여 공연 관람

중앙일보

입력

북한이 '전승절'로 기념하는 정전협정 체결일(7월27일)을 하루 앞두고 전국로병(노병)대회를 개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자에 전날 열린 제7차 전국노병대회를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코로나 위기에도 내부 결속 목적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제7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이 26일 인민극장에서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승절'로 기념하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한다. 마스크를 쓴 노병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제7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이 26일 인민극장에서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승절'로 기념하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한다. 마스크를 쓴 노병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전승절'을 맞아 '전화의 노병과 그의 자손들'이라는 기사를 실었다. 북한은 6·25를 조국해방전쟁으로, 정전협정체결일을 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의미로 '전승절'로 기념한다. 신문은 사진과 함께 이들을 평천구역 미래동 38인민반 최봉윤전쟁 노병의 가정이라고 소개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전승절'을 맞아 '전화의 노병과 그의 자손들'이라는 기사를 실었다. 북한은 6·25를 조국해방전쟁으로, 정전협정체결일을 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의미로 '전승절'로 기념한다. 신문은 사진과 함께 이들을 평천구역 미래동 38인민반 최봉윤전쟁 노병의 가정이라고 소개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은 코로나의 확산을 경계하면서도 지난해에 이어 노병대회를 개최했다. 전승절을 계기로 '열사 정신'과 '애국'을 강조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26일자 기사에서 "위대한 전승은 우리 인민이 결사의 애국성전으로 안아온 값비싼 승리"라며 "애국은 조국의 부름 앞에 한 몸 서슴없이 내대는 실천적인 행동이며 값높은 삶"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27일 ″제7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이 26일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승절'로 기념하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참전열사묘에 헌화하고 묵상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27일 ″제7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이 26일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승절'로 기념하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참전열사묘에 헌화하고 묵상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27일 ″제7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이 26일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승절'로 기념하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참전열사묘에 헌화하고 묵상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27일 ″제7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이 26일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승절'로 기념하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참전열사묘에 헌화하고 묵상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27일 ″제7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이 26일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승절'로 기념하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참전열사묘에 헌화하고 묵상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27일 ″제7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이 26일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승절'로 기념하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참전열사묘에 헌화하고 묵상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또 "지난 8년간 연 178만여명이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았다"며 "전승 68돌을 앞두고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는 사람들의 수는 날을 따라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전승절'을 맞아 전승 세대를 상기했다. 신문은 ″뜻깊은 전승절을 맞이한 지금 온나라 방방곡곡에 기쁨과 환희가 파도치고 있다″면서 ″1950년대의 영용한 조국 수호자들에게 우리 인민은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전승절'을 맞아 전승 세대를 상기했다. 신문은 ″뜻깊은 전승절을 맞이한 지금 온나라 방방곡곡에 기쁨과 환희가 파도치고 있다″면서 ″1950년대의 영용한 조국 수호자들에게 우리 인민은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제7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이 26일 인민극장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승절'로 기념하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한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봤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제7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이 26일 인민극장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승절'로 기념하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한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봤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열사묘에 헌화하고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 번 바뀐다 해도 전승 세대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영웅적 위훈은 후대들의 애국열·투쟁열을 끊임없이 분발 승화시키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 인민의 승리적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승절'로 기념하는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6·25 전쟁 전사자 묘역인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참배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참배에는 박정천 군 총참모장, 권영진 군 총정치국장 등 군 지휘관들이 함께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승절'로 기념하는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6·25 전쟁 전사자 묘역인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참배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참배에는 박정천 군 총참모장, 권영진 군 총정치국장 등 군 지휘관들이 함께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은 전승절을 맞아 김일성 주석 '우상화'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노동신문은 '우리 민족사와 세계혁명사에 전무후무한 영웅신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제식민지 통치하에서 갖은 학대와 멸시를 당하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그때로부터 인간의 존엄과 행복이란 어떤 것인가를 비로소 깨닫게 되였다"고 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전승절'을 맞아 전쟁노병을 우대하는 기사들을 다수 실었다. 신문은 '귀중한 스승'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전화의 그 정신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을 변함없이 걸어가는 전쟁노병들을 수많이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사진과 함께 중구역 련화2동 47인민반 최송옥 전쟁노병의 가정에서 ″전승세대가 발휘한 숭고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따라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전승절'을 맞아 전쟁노병을 우대하는 기사들을 다수 실었다. 신문은 '귀중한 스승'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전화의 그 정신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을 변함없이 걸어가는 전쟁노병들을 수많이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사진과 함께 중구역 련화2동 47인민반 최송옥 전쟁노병의 가정에서 ″전승세대가 발휘한 숭고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따라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한편 미군이 운용하는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가 지난 주말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도 20㎞ 상공에서 지상의 30㎝ 크기 물체까지 식별해내는 글로벌호크는 25일 주일미군 요코타 기지를 이륙해 휴전선 근처 한반도 상공을 10시간 넘게 비행했다. 글로벌호크의 한반도 출격은 이달 시작된 북한군의 하계훈련과 북한의 '전승절'과 관련한 특이동향을 추적·감시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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