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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극단들 지방〃나들이〃한창
날씨가 풀리면서 지방 순회공연을 기획하는 서울의 전문극단들이 늘어나고 있어 연극활동의 활발한 지방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2∼3월중 지방공연을 갖는 극단들은「민중」「현대」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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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곳곳에 한국 고전불교 유적
한국과 중국 불교의 대가인 일본동경대학 「가마다·시게오」 박사가 최근 「일·중 우호 중국연구사방중단」의 일원으로 중공을 방문, 중공 내 사찰 유적지를 두루 답사하고 돌아왔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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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요지경』재 공연
극단「76극장」은 솟대쟁이 패들의 재줏거리였던 병신굿 이야기를「뮤지컬」로 꾸민 『요지경』을 20∼28일(하오4시·7시)비원 앞 운현극장에서 다시 공연한다. 민속학자 심우성씨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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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초하루 새아침에 농어를 빈다-충남 서산군 안면면 황도리|5색의 만선기 물결 축제사흘 뒤덮어|"돈 실러가세…"가락 속 온 마을 덩실 춤
『칠산 앞 바다에 조기도 많고/우리네 주머니 돈도 많다/순풍에 돛달고 만경창파로 떠나세/ 돈실러 가세 연평바다로/에헤-어허쿵, 에헤-어허쿵.』 풍어타령의 힘찬 가락이 서해어촌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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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윤세정 교사의 수기를 극화
□…KBS 제1TV의 17일 밤 10시 『인간가족』은 제1회 교직원 수기공모(사단법인 대한사립 중·고 교장회 주최)에서 최우수작을 수상한 충남 천안 복지여고 윤세걸 교사의「속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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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약혼녀는|25세의 박지숙양
「팬」들을 궁금케 했던 조용필군(32)의 약혼자가 밝혀졌다. 주인공은 박지숙양(25). 10대 국회의원이었던 박찬씨(공주 출신)의 셋째 딸이다. 79년 한양대 무용학과를 졸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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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사할린 거주교포 생존자 2백32명 명단 밝혀져
【대구】일제하에 만주(현중공)로 이주해 간 교포 1백76명과 「사할린」에 징용으로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했던 억류교포 56명의 생존자명단이 8일 새로 밝혀졌다. 이 명단은 억류교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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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9월 창설,일반 행정업무서 심리전·낙하산 정비까지 맡아
▲50년 9월 6일=여자의용군 교육대 창설. 해방후 조병왕경무부강의 위촉을 받아 여자경찰학교 체육교사로 있던 김지숙씨(초대 여군단장)가 6 ·25가 발생하자 신성모국방부강관·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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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정현숙씨 TV해설 맡아
77년 영국「버밍검」에서 열린 제34회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끝으로 가정주부가 된 정지숙씨(29)가 제1회 서울국제「오픈」탁구대회에서 TBC-TV 해설자로 다시 모습을 보였다.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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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무릎 패상
한국여자농구의 대들보인 박지숙(21·태평양화학)이 부산전지훈련중 무릎뼈를 크게 다쳐 전치3주의 진단을 받고 집에서 쉬고있다. 특히 제8회 「아시아」여자종구선수권대회(9월13∼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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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자농구대표 선수단 확정
대한농구협회는 7일 체8회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 대회(9월13∼21일·「홍콩」)에 출전할 국가대표「팀」의 단장에 신동관씨(태평양화학부사장·한국여자실업농구연맹회장)를 선임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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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시비로 화제에 올랐던 소설 『반노』「창고극장」서 극화, 무대에 올려
외설시비로 화제가 됐던 소설『반노』가 연극으로 각색되어 무대에 올려진다. 극단「창고극장」은 염재만씨의 장편소설『반노』를 하유양 각색 명선목 연출로 6월5일부터 22일까지 삼일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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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고교배구 내일 개최
중앙일보-동양방송이 한국중·고배구연맹과 함께 마련한 제14회 4고교 배구경기전이 12일 낮12시30분 잠실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배구의 산파역을 담당해 온 남녀고교배구의 명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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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하늘까지
일간「스포츠」에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상·하 2권으로 엮었다. 주인공인 지숙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란 뒤 첫사랑에 상처를 입고 소매치기가 된다. 그러나 진실한 사람을 통하여 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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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 가계도…「구두쇠」창안에 골몰
고물가(고물가)로 시민들에게 초비상이 걸렸다. 불과 17일사이에 두차례의 인상「쇼크」를 받은 시민들은 고물가의 시련을 이기기 위해 자구책을 찾고있다. 지업은 기업주에서 말단사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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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은꺾고 선두
패기넘치는 삼성이 2연승으로 단독선두에 나섰는가하면 지난해 우승「팀」고려대는 이충희(37득점)가 맹활약했으나 막판에 대세를 그르쳐 역전패하는등 제34회전국남녀종합농구선수권대회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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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80'」의 주역(7) "제2의 정현숙"…아령을 래킷대신
한국여자탁구의 세계정상 재탈환은 가능한 것인가. 70년대 이에리사·정지숙이라는 거목으로 구기종목사상 처음으로 세계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누린 한국여자탁구는 거목의 아쉬움만을 느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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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또 역전 8번
태평양화학·선경 (이상A조) 한국화장품·삼성(이상B조) 외환은·제일은 (이상C조) 등 6강이 제1회 문화·경향배쟁탈 전국여자실업농구대회에서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19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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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화제>달라질까…여자농구 판도
여자농구 국가대표 1진 선덕과 2진 상덕의 두 차례 평가전이 오는 10, 11일로 확정, 「슈퍼스타」박찬숙(20·태평양화학)과 「자이언트」김영희(16·숭의여고2년)의 대결이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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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왕손…귀국여부 알길 없어
원측은 불교가 이미 신라사회에 뿌리를 깊이내리고있던 진평왕 34년에 신라왕손으로 태어났다. 당나라에 건너간것은 그의나이 15세때. 어학적 소질이 뛰어나 불교의 원전어인 범어에 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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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두 해경-김양부 순경과 김학석 일경
부상한 전순창 일경은 생명엔 위험 없어 남해의 대 간첩작전에서 졸지에 전사한 두 경찰관의 유족들은 그저 말을 잊고 슬픔에 잠겨있다. 충무경찰서 보안과에 근무하다 21일 연안경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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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
『허허로운 진실로 시를 썼을 때, 결코 긴장이 풀린 상태가 아닌 단순성과 만나게 되고 그 단순성이야말로 힘찬 감동을 공유케 한다고 생각했다』고 이시대의 유능한 몇몇 젊은 시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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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아버지 숨진 장소서 4세딸 역사
19일 하오 2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내곡동 시립아동병원 앞길을 건너던 유인임씨(34· 여·내곡동 170)의 2녀 노지숙양 (4)이 경기7아5656호 「타이탄·트럭」 (운전사 백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