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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사이언스] 문재인 정부의 ‘녹색 희망 고문’…500일 더 겪어야 하나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꺼져가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불씨가 되살아났다. 지난달 29일 국민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가 사업자인 강원도 양양군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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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설악산 케이블카 ‘산 넘어 산’ 남은 인허가만 11개
무산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입체도. [사진 환경부] 무산 위기에 처했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인허가 사항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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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설악산 케이블카 ‘산 넘어 산’…남은 인허가 11개
무산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모식도. 자료 환경부 무산 위기에 처했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인허가 사항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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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재개된다…행심위 “환경평가 처분 부당”
강원도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는 29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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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췄던'설악산 케이블카' 탄력받나…환경부 대신 양양군 손 들어준 권익위
강원도 양양군 한계령에서 바라본 설악산 하부. 한계령에서 내려다보이는 골짜기 아래쪽이 오색면으로, 오색 케이블카의 하부정류장 건설을 검토했던 곳이다. 사진 양양군청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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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끌어온 설악산 케이블카, 추진 탄력”…행정심판 인용 “사업 정상화”
강원도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모식도. 중앙포토 강원도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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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와 유엔환경계획, 수도권 대기질 개선 성과 공유 위한 협정
서울, 인천, 경기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동아시아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적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 노력을 함께 하고자 12월 28일 ‘UNEP-수도권 대기질 개선 공동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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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인천에 버리지 마라” 지자체간 쓰레기 갈등 확산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3-1매립장에서는 2018년 9월부터 서울·인천·경기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심석용 기자 11일 오후 인천 서구 백석동 수도권 매립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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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바다' 악명 떨친 그 곳, 50년만에 '잘피'가 돌아왔다
경남 창원시민들이 과거 '오염된 바다' 대명사로 불렸던 마산만 수질이 개선된 것을 알리려 지난 6월 17일 마산만 돝섬 앞바다에서 들어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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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이주 후 40년 소외"…경주 한센인 마을 대대적 '손질'
28일 오후 경북 경주시 천북면 희망농원에서 주민들이 오가고 있다. 이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실사를 위해 희망농원을 찾았다. 연합뉴스 지자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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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천 토종물고기 흰수마자 끝내 자취 감췄다…낙동강 영주댐 탓
흰수마자. 사진=변명섭 낙동강 지류인 경북 영주의 내성천. 이곳에 살던 토종 물고기 흰수마자가 모습을 감췄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l급 종(種)이고, 4대강 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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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청산가리 협박범, 잡고보니 5년전 분유 기업에도 협박
10억원이 넘는 거액을 요구하며 신천지 대전교회에 독극물과 함께 협박편지를 보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1일 대전시 용문동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대전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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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무에 앞 발 걸린 천연기념물…야생 산양, 3시간 수색 끝 구조
대구지방환경청이 구조한 산양. [사진 대구지방환경청] ━ "국내선 보기 힘든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제217호)인 야생 '산양'이 올무에 발이 걸려 산속에 방치됐다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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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갈등 속리산 문장대 온천개발 또 제동…환경청 반려 처분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0일 속리산을 사진으로 촬영해 공개했다. 잦은 비로 생성된 수증기가 안개와 구름으로 변해 문장대 주변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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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억 쏟고도 흙탕물 천지···'내린천 비극' 해법 찾았다
지난 5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강원 인제 인북천이 시뻘건 흙탕물로 돌변해 교량을 위협하는 모습. [사진 인제군] 지난 5일 오후 소양강 상류인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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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5t 트럭 70대 분량 나온다" 소양댐 덮친 쓰레기 홍수
지난 13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오월리 오월교 주변에 집중호우로 떠내려 온 생활쓰레기 등 부유물이 쌓여 있다. 박진호 기자 “집중호우에 쓸려내려 온 쓰레기 섬을 언제쯤 다 치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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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따구도 나오는 수돗물 "'먹는물'인데 전공자에게 맡겨야"
지난달 '수돗물 유충' 사태 이후 인천 부평정수장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 인천에서는 지난해 붉은 수돗물에 이어 연달아 대형 '수돗물 사고'가 터지면서, 시민들의 '수돗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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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문장대 온천 개발 놓고 경북-충북 갈등 재현
문장대온천개발저지 괴산군 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1일 괴산군청에서 온천 개발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괴산군] 경북 상주와 충북 괴산의 앙금으로 남은 속리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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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관 짜던 금강송이 하얗게 셌다…울진 떼죽음 미스터리
금강소나무가 고사하면서 잎이 전부 떨어지고 가지가 하얗게 변했다. 녹색연합 제공 17일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국내 최대 금강송(金剛松)은 군락지가 있는 곳이다.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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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법 상습 위반' 영풍 석포제련소, 또다시 무더기 적발
경북 봉화의 영풍석포제련소에서 또 각종 오염물질 초과배출이 적발됐다. [사진 대구환경운동연합] 각종 환경 법규를 어겨 당국의 제재를 받았던 아연생산업체인 영풍 석포제련소가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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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인원·예산 다 줄이고 ‘청’ 승격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독립시키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3일 입법예고됐다. 질본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을 복지부가 떼가는 등 질본의 손발이 잘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은경 질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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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질병청 승격…뚜껑 여니 "행안부·복지부만 이익 봤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해 포괄적인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를 보건복지부에서 독립된 '청'으로 승격하고 그 아래에 권역별 '질병대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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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위해우려 동물 제1호는…너구리 닮은 ‘라쿤’
라쿤. 픽사베이 너구리를 닮은 동물 ‘라쿤’이 환경부의 첫 번째 ‘생태계 위해우려 생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다음달 1일부터 라쿤을 생태계 위해우려 생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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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속 한밤 ‘사드 작전’…“중국에 설명, 부정 반응 없어”
29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주한미군 사드 기지 입구에서 군 장비를 실은 트럭들이 경찰의 삼엄한 경호 속에 기지 내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9일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