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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美 소득 양극화 주범은...‘7000조원짜리 테러전쟁’
지난 2001년 알카에다에 납치된 비행기가 미국 맨해튼 월드트레이드센터 쌍둥이 타워에 잇달아 충돌하는 모습. 이른바 '9·11 테러'를 계기로 테러와의 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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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 상위 0.001%가 영생하는 초계급사회 오나
‘미드’ 얼터드 카본에선 인간의 기억과 감정을 뇌와 연결된 컴퓨터 칩에 저장할 수 있다. 사립탐정인 주인공이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피해자가 죽기 전 목격한 영상을 스크린에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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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릴레이 인터뷰 | 6·13선거 화제의 당선자] 4년 만에 되돌아온 최대호 안양시장
이필운 전 시장과 ‘리턴매치’에서 완승 통산 2승2패… 시민으로 돌아갔던 4년간 성숙·성찰, 희망시정 펼친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시정 방향과 비전에 대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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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성장으로 저성장 해결” vs “단기 부양책일 뿐”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문재인 정부 취임 4개월이 지났다. 최저임금 인상, 통신요금 인하 추진, 기초연금 인상 등 문재인 정부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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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동갑내기 한평생
7만 명의 사람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 기간은 70여 년에 달한다. 1946년 시작해 지금까지 하고 있는 영국의 종단 연구 프로젝트다. 일명 ‘라이프 프로젝트’로, 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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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었을까
‘부자 나라 되게 해주세요’. 어떤 종교가 이 기도를 들어 줬을까. 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 중앙정보국(CIA) 자료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이 1000억 달러를 넘는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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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대체할 지식 가르칠 교사 키우는 교대·사대부터 바꾸자”
━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안 바꾸면 미래 없다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이 되는 역량은 남과 협력하는 사회성이라고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오른쪽)가 말했다. 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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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엔 보지마…넌 하위층 여자야" 뒤늦게 발견한 전 남친의 편지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가천대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헤어진 전 남자친구의 편지를 뒤늦게 발견한 한 여성의 사연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11일 페이스북 페이지 '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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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더 짜게 먹는다…"라면 등 인스턴트 영향"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중 어느 쪽이 더 짜게 먹을까. 일반적으로는 소득이 높을수록 끼니를 잘 챙겨 먹어 칼로리·나트륨 섭취량이 많다고 생각하기 쉽다.하지만 고소득층보다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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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 ADHD 위험 최대 1.7배
저소득 가구 자녀일수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적 행동 등을 보이는 질환인데 주로 어릴 때 생긴다.박은철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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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소득에 달라지는 ADHD 발병 위험…"저소득층서 최대 1.7배"
자리에 앉아 안절부절 못 하며 몸을 꼼지락거린다. 집중력이 부족해 평소 잔실수를 많이 한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지 못 하고 다른 사람 행동에 참견하고 간섭한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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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층 절반 결혼 못해, 장가 간 비정규직은 '개천의 용'
보습학원 강사인 박재웅(37·가명)씨는 2년 전부터 고교 동창 모임에 나가지 않는다. 박씨는 “결혼하면 잘난 사람, 못하면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는 분위기가 됐다. 나는 미혼이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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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30대 남성 '유전결혼 무전비혼' 수렁에 빠졌다
백영민(38·가명)씨는 서울에 있는 중학교의 기간제 체육 교사다. 백씨는 스스로를 ‘결포자(결혼을 포기한 사람)’라고 부른다. 4년제 사립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그는 키도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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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유전결혼 무전비혼’ 수렁에 빠졌다
백영민(38·가명)씨는 서울에 있는 중학교의 기간제 체육 교사다. 백씨는 스스로를 ‘결포자(결혼을 포기한 사람)’라고 부른다. 4년제 사립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그는 키도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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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층 절반 결혼 못해, 장가 간 비정규직은 ‘개천의 용’
보습학원 강사인 박재웅(37·가명)씨는 2년 전부터 고교 동창 모임에 나가지 않는다. 박씨는 “결혼하면 잘난 사람, 못하면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는 분위기가 됐다. 나는 미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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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최장집·송호근 교수 대담 ‘정치·사회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 2017 대한민국이 갈 길 2017년은 복합적인 해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민주화 30년’,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라는 한국 현대사를 대변하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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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송호근 신년 대담 “리셋 코리아”
2017년은 복합적인 해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민주화 30년’,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라는, 한국 현대사를 대변하는 두 상징이 함께 겹쳐진다.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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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왜 80대가 우리 일 결정하나, 미래 빼앗겼다” 분노
‘크리스마스에 찬성하는 칠면조(Turkey voting for Christmas)’.미국의 온라인 매체 복스(Vox)는 브렉시트 투표 결과를 이렇게 비유했다. 잡아먹힐 걸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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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는 칠면조 같은 선택?…'먹힐 줄 알면서도 좋아해'
‘크리스마스에 찬성하는 칠면조(Turkey voting for Christmas).’미국의 온라인 매체 복스(Vox)는 브렉시트 투표 결과를 이렇게 비유했다. 잡아 먹힐 걸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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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클린턴과 샌더스 무엇이 다를까
미국 민주당 대선 예비선거는 버니 샌더스(왼쪽)와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대결로 압축된다.2008년 10월 미국의 금융 시스템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버니 샌더스 의원은 워싱턴 연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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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민연금 100만원, 노후에 기댈 마지막 언덕
김연명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개혁 논의를 보면 참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국민연금을 왜 만들었고 어느 정도의 소득을 보장해야 적정한지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는 실종되고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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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엔 미래 없어"…중국 청년의 홍콩 탈출기
홍콩의 몰락이 다가오고 있을까?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는 26일(현지시간) 익명의 중국인이 쓴 "홍콩, 제발 날 잊어줘"라는 글에 대해 보도했다. 익명의 글쓴이는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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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개천에서 용 안 난다"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려면 필요한 것 세 가지는? 할아버지의 경제력,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 우스갯소리지만 현실이 녹아있다. 대놓고 말하자면 ‘잘나가는’ 집 아이들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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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네일숍 횡포 폭로 … 한인들 “NYT 악의적 왜곡”
뉴욕에서 영업 중인 한 네일숍. [JTBC 안정규 기자]화려한 네일숍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친 뉴욕타임스(NYT)의 탐사보도에 대해 한인 사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파장이 확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