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유소 폭파 사고’ 송유관공사 재난안전관리 ‘미흡’ 평가
지난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저유소에서 휘발유 저장탱크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이 사고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 재난관리 미흡 기관이 됐다. [뉴스1] 지난해
-
핫도그·맥주까지…"프랜차이즈 저작권 베끼지마"
정부가 가맹사업(프랜차이즈)과 관련된 지식재산권 실태조사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산업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3
-
[전영기의 시시각각] 김관영, 민주주의의 적인가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내 예상이 틀리기 바란다. 문재인 정권은 이번 주 양대 악법 등을 ‘법안 처리 급행 열차(패스트트랙)’에 실어 보낼 것이다.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
-
[월간중앙] 승가대학에서 만난 신세대 수행법…불경 외는 승려의 귀엔 에어팟이 머물고
교학(敎學)은 기본, 제2외국어로 세계화 포석도 출가자 감소 추세… “보다 낮은 곳에서 봉사해야” 밤늦은 시간 독서실에서 일본어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는 공림 스님. 구
-
나의 시각과 행동…‘근본 텍스트’가 좌우
글이 만든 세계 글이 만든 세계 마틴 푸크너 지음 최파일 옮김, 까치 세상의 본질이나 핵심은 뭘까. 과학기술일까. 『글이 만든 세계』를 읽은 독자들은 “글이다”라고 답할 것이
-
박영선 중기부 장관 청년·신산업 적극 지원 약속…"단, 사회 환원하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 인사말을 나누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청년 기업인들과 첫
-
박영선 장관 "최저임금 차등 적용 안된다"에 쏟아진 중기 회장단 불만
━ 박영선 장관 취임 후 첫 중기중앙회 간담회 박영선(59)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취임 후 처음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을 만난 자리에서 중기의 최저임금 차등 적용
-
"조국 소환할 필요도 없었다"…특감반 의혹 모두 무혐의 왜
왼쪽부터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특감반장. [중앙포토·뉴스1] 검찰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으로 고발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임종석 전
-
정부·모금단체 “늦어도 30일까지 산불 성금 1차 지원금 지급”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도 이재민들에게 늦어도 이달 30일까지 국민 성금 1차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420억원대 성금이 모금됐지만 산
-
[취재일기]현대상선 주인은 정부인데…'제3자'라 발뺌하나
현대상선 이미지. [중앙포토] 현대상선의 주인은 누구일까. 사업보고서상 주주 구성을 보면, 한국산업은행이 지분 13.05%를 가진 최대주주로 돼 있다. 경영은 전문 경영인에게 맡
-
[분수대] 펜타곤의 요다
고정애 탐사보도에디터 이 글은 그러니까 일종의 부고(訃告)다. 지난달 26일 98세로 숨진, 미 국방부 펜타곤의 한 사무실(‘3A932’)을 차지했던 인물에 대한 얘기다. 영국
-
코피 쏟은 복제견 메이의 죽음···체세포·정액 과다 채취 탓?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비글구조네트워크 등 동물단체는 24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동물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학대 실험 의혹’을 받는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
[여의도 인싸] 유모차→유아차, 미혼→비혼···늦었지만 반가운 법안들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여의도 인싸’와 함께 ‘정치 아싸
-
해운업계 ‘6조 회계 쇼크’ 피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한 기업인의 발언을 들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 [중앙포토] 해운업계가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한 ‘
-
[단독] "탈원전 등 정책 홍보" 산업부, 1억들여 팟캐스트 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탈(脫)원전 반대 여론에 대응하는 등 정책 홍보를 위한 ‘팟캐스트(오디오)’ 채널을 론칭한다. 장관급 정부 부처에서 유튜브 같은 동영상이 아닌 순수 오디오 콘텐트
-
지난해 1조 투입했지만…거제·통영 등 산업위기지역 2년 연장
정부가 거제·목포 등 지난해 5월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선정된 5개 지역의 지정 기간을 2년 연장키로 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회의를 거쳐
-
[서소문 포럼] 세월호 5년, 정부는 KBS를 욕할 자격이 있나
강주안 중앙일보 사회에디터. 5년 전 세월호 사고가 나던 날 가장 철렁했던 순간은 370명이던 구조자 숫자가 몇 시간 뒤 166명으로 확 줄던 때다. 훗날 공개된 기록은 공무원들
-
[팩트체크] 5G 가입 늘리려고 LTE 속도 떨어뜨렸다?
한 소비자가 페이스북에 ‘LTE 속도가 떨어졌다’고 쓴 글에 9800여개 댓글이 달렸다(오른쪽 위). 아래는 소비자 불만 사이트의 게시 글. [인터넷 캡처] ‘5G 서비스가 시작
-
[팩트체크]5G 열리자 LTE 저속? 알고보니 사실이었다
김영민 기자 '5G 서비스가 시작되자 LTE 속도가 떨어졌다.' 최근 클리앙, 뽐뿌 등 정보기술(IT)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같은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이달
-
[단독]"국정원 보고서가 왜 이래"…'고객'들 불만이 쏟아졌다
국가정보원에서 열리는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서 의원들을 기다리는 직원. 정부 내에서 국가정보원 정보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최근 북한 주요 인사에 관한 잘못된 판단 때
-
건강한 일상 특별한 일주일...문체부, 21~27일 체육주간 시행
제57회 체육주간 포스터.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21일부터 27일까지 체육단체와 함께 2019년 체육주간을 시행한다. '건강한 일상 특별한 일주일'이 모
-
세종시 공무원 86% “세종의사당 만들어야”
세종시는 18일 국회 출장이 일상화되고 있는 세종시 공무원들의 고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세종시 공무원 1066명(5급 이하 974명,
-
상시 ‘무두절’ 세종시 공무원 85% “국회 세종의사당 필요”
세종시 신도시에 들어선 정부 세종청사. 세종시는 국회 이전 등으로 행정수도를 꿈꾸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는 18일 국회 출장이 일상화 되고 있는 세종시 공무원들의
-
미세플라스틱 금강 수계 물고기 내장에서도 검출
북태평양 한 가운데 있는 '북태평양 쓰레기 섬' 인근에서 그린피스가 채집한 미세플라스틱과 동물성 플랑크톤을 그린피스 활동가가 들어보이고 있다. [중앙포토] 한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