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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들의 만리장성
명품을 유달리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구매력이 증가하면서 중국의 명품시장이 쑥쑥 커가고 있다. 199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중국의 명품 시장은 이제 세계 4위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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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다 오토바이 '중국 짝퉁'에 승소
세계 최대 오토바이 제조업체인 일본 혼다(本田.Honda)가 중국 최대의 오토바이 생산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이겼다. 중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이 중국 기업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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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크리스마스 대목'… 미국·중국 업체들 우울한 연말
▶ 미국 뉴욕에 있는 JC 페니 백화점에서 한 고객이 스웨터를 고르고 있다. '50% 할인'이란 안내문에도 불구하고 매장은 한산하다.[뉴욕=블룸버그]*** 소매업 매출 부진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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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브리프] 짝퉁 싸이, 짝퉁 한게임…중국 온라인에서 극성
게임포털.미니홈피 등 국산 인터넷 서비스가 중국에서 복제되고 있다. 센스카이닷컴(sensky.com)'이라는 중국 사이트는 네이트닷컴의 싸이월드를 그대로 모방했다. 첫 화면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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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with] 김필숙·오종현 모녀의 상하이 여행
'대한민국 고3'. 이 꼬리표는 공부 이외 모든 것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각종 가족 모임에 자연스럽게 빠지고, 나이에 걸맞은 문화생활도 누릴 수 없다. 비록 먹고 싶은 것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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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 '짝퉁'도 특허준다
▶ 중국 상하이의 조지오 아르마니 매장에서 점원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디자이너 아르마니는 올초 상하이에서 산 21달러짜리 "짝퉁" 아르마니 시계에 영향받아 중국에서 더 낮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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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음양건강법 직접 체험하세요
#1:한약에도 '명품'과 '짝퉁'이 있다. 시중에서 유통 중인 가짜 한약을 보여주고, 진짜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직접 식별한다. #2:한약 이름을 몇가지나 아시나요? 십전대보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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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음양건강법 직접 체험하세요
▶ 7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였던 지난해 한의학국제박람회 모습. 한의학의 대중화.세계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방 무료체험에 참가한 관람객들. #1:한약에도 '명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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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학이다] 2. 취재식 글쓰기
▶ 사진 왼쪽부터 평론가 고영직. 소설가 김종광·이명랑씨. 이들은 발로 뛰는 취재를 바탕으로 우리 문단에 다양성을 불어 넣고 있다. 김연수씨는 현재 중국 옌벤에서 취재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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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가짜 판치는 중국시장 정부가 단속 요구해야
우리는 한때 중국의 소비수준이 향상되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중국 국영기업의 저가공세와 해외 다국적기업의 물량공세라는 이중고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그러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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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콸라룸푸르
▶ 콸라룸푸르 시내의 노천식당(上). 높이 452m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지난해 타이베이 금융센터(508m)에 세계 최고 빌딩 자리를 내줬다. 말레이시아, 그 중에서도 수도 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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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뉴스] 몇달치 월급 모아
몇달치 월급 모아 루이뷔통 가방 사고 아르바이트 뛰어 페라가모 구두 산다. 영문 이니셜 몇 개와 조그마한 로고를 얻기 위해 뼈빠지게 일한 대가를, 고리의 사채를 아끼지 않는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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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그의 눈이 반짝이면 뭔가 나온다
▶ 이노디자인이 디자인 한 제품들과 김영세 대표.다음 중 '이노디자인'이 디자인하지 않은 제품군은? ① MP3 플레이어 ② 휴대전화 ③ 냉장고 ④ 그릇 ⑤ 생수병 이노디자인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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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엔 '아행행'한 티셔츠로 'KIN'
지난해 네티즌의 패션코드는 '짝퉁'이었다. '짝퉁'열풍은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푸마'와 '아디다스'를 도용한 모조품 사진들이 중국과 동남아지역 여행자들을 통해 소개되면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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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엔 꼭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이 미래 세상을 밝히는 문화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게임프라이데이는 ‘따뜻한’ 특종을 선호합니다. 지난 해에도 ‘시각장애 게이머 이민석 군’ ‘57세 지존 게이머’ ‘인터넷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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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명품브랜드 "아이 러브 코리아"
#1.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가죽제품업체인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한국의 영화배우 이미연을 공식 초청, 세계에서 하나 뿐인 구두를 선사한다. 이씨는 20일 출국, 페라가모의 본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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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족' 소비는 자유분방… 교류는 '우리끼리'
◇ 전체 인구의 0.1%〓최고급 소비층은 소득에 따라 자산가 계층과 전문직 종사자 등 두가지 부류로 나뉜다. 자산가 계층의 경우 서울 평창동.방배동.청담동의 대형 단독 주택에 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