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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0년만에 中외교관 스파이 혐의 추방…중국 "엄중 항의"
지난 2011년 미국 워싱턴DC에 미국 성조기와 중국 오성홍기가 걸려있는 모습.[AFP=연합뉴스] 미국이 주미 중국대사관 직원 2명을 지난 가을 추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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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와 맞짱뜬 최고 싸움닭···'중국판 람보' 새 대변인 떴다
중국의 ‘입’으로 불리는 외교부 대변인 명단에 중국 외교관 중 최고의 ‘싸움닭’으로 평가되는 자오리젠(趙立堅)이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주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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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추방 탈북자 3명, 제3국 도착"
외교부는 최근 베트남에서 추방됐던 탈북자 3명이 동남아시아의 한 국가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베트남, 중국이 아닌 제3국에 안전하게 도착했으며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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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측 인원 추방 안해…한·미 조치 보며 압박 강화할 듯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북측 인원 15명이 22일 철수했다. 이들은 ’상부 지시에 따라 철수한다“며 서류만 챙겨 떠났다. 사진은 지난해 9월 개소식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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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워싱턴행 007 작전…호텔 쓰레기장 쪽문으로 출입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원안)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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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법원, 캐나다 마약범에 사형 선고…갈등 격화하나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화웨이 리서치개발센터. [AP=연합뉴스] 중국 법원이 캐나다 국적 마약사범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중국 북동부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 중급인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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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출국기록도 없는 두 달 행적···조성길 잠적 미스터리
━ 오리무중 조성길 주이탈리아 대리대사는 어디에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였던 조성길 씨가 지난해 11월 초 공관을 이탈해 잠적한 직후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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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북한 갈 수 있다는 교황, 그뒤엔 레알폴리틱 전략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교황은 가톨릭 교회의 수장만은 아니다. 바티칸 시국이라는 독립국의 국가원수이며 국제사회에서 종교 이외의 분야에서도 상당한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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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반도에서도 현실적 종교 정치인 역할 할까
중국과의 수교 문제에 관여하고 추기경 성추문에도 휘말려…문재인 대통령 제안에 방북 의사 밝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미지가 올해 들어 사뭇 변하고 있다. 교황은 정의와 평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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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칩 이어 … 중국, GE엔진 기밀 빼내려다 잡혔다
미·중 간 무역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중국의 정보기관 고위 관리가 5년 가량 제너럴 일렉트릭(GE) 등 미국의 우주·항공 분야 기업들로부터 기밀을 훔친 혐의로 붙잡혀 미 사법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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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관 괴롭힌 음파 미스테리…원인은 도청 해프닝”
(기사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 [중앙포토] 쿠바와 중국에서 근무했던 미국 외교관이 겪은 두통과 청각 이상 증상은 고의적 전파 공격이 아닌 흔한 도청에 따른 우연한 결과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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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미 총영사관 ‘수상한 음파’ 습격 … 외교관 3명 뇌손상
중국 광저우 캔턴 플레이스의 아파트 단지. 이 곳에 살던 미국 총영사관 직원들은 집에서 정체불명의 미묘하고 불쾌한 소리를 들은 후 건강에 이상을 느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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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소리로 뇌손상? 중국 주재 美외교관들 '음파 공격' 미스터리
‘곤충 소리, 또는 바닥에서 금속을 끄는 듯한 미묘하고 불쾌한 소리.’ 지난 해 쿠바 주재 미국 외교관들이 정체불명의 소리로 인한 건강 악화를 호소한 데 이어 중국에서도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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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음파, 美대사관 습격···중국서도 뇌손상 피해 속출
(기사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 [중앙포토] 중국에서 근무하는 미국 외교관들이 정체불명의 이상한 소리에 노출돼 외상성 뇌손상(TBI)를 일으키는 사례가 증가해 미국 정부에 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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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박해에도 선진국 반열···건국 자체가 기적인 이 나라
━ [채인택의 글로벌줌업]나라 세운 것만도 기적인데…이스라엘 건국 70년 이스라엘의 초대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1886~1973년, 48~53년 재임)은 “이스라엘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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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리아 공습에 정부 신중한 반응...남북정상회담 의식?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연합뉴스] 미국·영국·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이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한국 정부에도 미묘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시리아의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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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화학무기 응징’ 1년 만에 … 지중해에 미 구축함 대기
━ 70명 숨진 시리아 사태 강력 대응 지난 7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 소행으로 추정되는 화학무기 공격을 당한 동구타 두마 지역 어린이들이 산소호흡기로 응급처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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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찾은 中 국방부장, "美 보내는 신호" 강경발언
지난해 7월30일(현지시간) 러시아 해군의 날을 맞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에서 선상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는 러시아 해군. [AF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무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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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황제 대접’ 뒤에 숨은 중국의 세계전략
번개와 파격이라는 말이 딱 맞다. 거의 ‘황제 대접’에 가깝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중국 방문 얘기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방문이었고 중국이 그렇게 파격적인 예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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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맨 시진핑과 푸틴, 그들의 독주는 어디까지(2) …
━ 한국·독일 언론인이 본 중국과 러시아의 오늘 김정은의 전격 방중으로 뒷전에 물러나 있던 시진핑이 북한 비핵화 담판의 전면에 나섰다. 푸틴도 언제 끼어들지 모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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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교관 추방에 나토 동참... "어떤 대가 치를지 알게 될 것"
영국에서 일어난 러시아 전직 스파이의 독살 기도 사건으로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또한 러시아 외교관 7명을 추방했다고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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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득표율로 압승한 푸틴, 4기 과제는 '경제·후계자'
18일(현지시간) 치러진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을 경신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AP=연합뉴스] 투표율 60%대에 득표율 76.6%. 18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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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유라시아 제왕'이 목표…더 강해진 푸티니즘이 온다
러시아 대선을 사흘 앞둔 15일 모스코바에서 열린 한 청년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AFP=연합뉴스] ━ 러시아 대선 푸틴 압승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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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21세기 밀렵꾼, 유럽 도심 동물원 코뿔소까지 노린다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 세관에 압수된 코끼리 상아. [연합뉴스] 지난해 3월 6일 한밤중에 프랑스 파리에서 서쪽으로 80여 ㎞ 떨어진 투아리 동물원에 침입자가 있었다. 침입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