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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룽지-마하티르 IMF 비판 맞장구
중국의 주룽지(朱鎔基)총리와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가 약속이라도 한듯 IMF 비판에 입을 모았다. 22일부터 동남아시아 4개국을 순방 중인 朱총리는 첫날 콸라룸푸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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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국 GDP 일본 능가'
국무원발전연구센타 발전부 이선동(李善同) 부장은 중국경제발 전 전망에 대한 예측을 내놓았다. 중국경제는 향후 20년 동안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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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경제포럼, '동북아시아 발전은행' 설립 제의
10월 26일 천진에서 열린 제9회 '동북아시아 경제 포럼'에 중국, 북한, 일본, 몽고,한국, 러시아, 미국 등 7개 국가의 정부관료와 전문가 그리고 기업가 300여명이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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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 열기 갈수록 고조
중국 정부가 외국인의 인터넷 산업 투자를 금지한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중국 컴퓨터회사인 파운더와 손을 잡고 "야후차이나 인터넷가이드"라는 합작회사를 출범시키는 등 활발한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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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재경차관, 동북아시아 경제포럼 참석
동북아시아의 경제협력과 두만강 개발을 위한 `제9차 동북아시아 경제포럼'이 26∼29일 중국 톈진(천진)시에서 열린다. 중국 톈진시 정부가 주최하고 유엔개발계획(UNDP),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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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미,한국 뺀 대북경협 곤란"
헨리 키신저 전 미국무장관.리콴유(李光耀)전 싱가포르 총리 등 전경련 국제고문단 행사 참가차 내한한 해외 정.재계 인사들은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서울경제포럼 99' 행사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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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제자문단회의] 발표 요지(1)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자문단 창립회의(서울경제포럼) 본회의에서 헨리 키신저 전 미국무장관,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등은 지구촌의 원로답게 한국의 대외정책, 경제정책 등에 대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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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인터넷 컨퍼런스 내년 2월 한국 개최
중국과 인도 등 5개국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터넷 운용기술 컨퍼런스인 `APRICOT 2000'''' 행사가 내년2월 28일 한국에서 개최된다고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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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4. 문화혁명 본거지 상하이 자본의 중심지로
"앞으로 여러분들은 중국을 주목해야 한다. 21세기에 중국 없이 세계경제를 논할 수 없을 것이다. " 장쩌민(江澤民)주석이 세계 각지에서 모인 경제거물들에게 호언장담한 말이다. 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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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33. 한신대派
"편지 속에 '돌베개' 란 말이 들어 있거든 왜군에서 탈출에 성공한 것이요. " '사상계' 발행인이었던 고 장준하(張俊河.49년 한신대 졸업)선생이 일제 학도병으로 끌려가면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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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언론인 포럼' 개막 리셉션]
본사와 유민문화재단이 '아시아 언론인 포럼' 개막을 앞두고 14일 저녁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한 리셉션에서 참석자들은 1백여일 앞으로 다가온 21세기를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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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협력강화로 돌파"-닛케이주최'아시아의 미래'
97년 통화위기를 겪었던 아시아 각국의 지도자들이 한데 모여 위기극복의 경험담과 교훈 및 미래에 대한 비전을 들려주는 자리가 니혼게이자이 (日本經濟) 신문 주최로 마련됐다.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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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러시아 방문] 한.러 공동성명 의미
북한은 이제 햇볕을 피하기 위한 '그늘' 을 찾기 어려울 것 같다. 우리 정부와 한반도 주변 4강이 쏟아붓는 햇볕이 강렬할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일본.중국에 이어 이번에 러시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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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피플] 외환銀 비상임이사 선임 김상경씨
올 은행주총에서는 시중은행에 여성 비상임이사가 탄생했다. 외환은행 김상경 (金相敬.50) 국제금융연수원 이사장이 그 주인공. 金이사장은 한국 최초의 여성 외환딜러로 더 잘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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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민족의 정체성]핏줄만 고집할때 지났다
세계화가 확산되면서 민족의 동질성을 찾기 위한 몸부림이 동포사회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다민족 국가에 거주하는 한민족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기존의 지역적.언어적.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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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밀레니엄 포럼'을 엽니다
새로운 천년을 독자와 함께 준비하는 중앙일보가 각계 전문가 33인으로 '밀레니엄위원회'를 구성하고 밀레니엄 홈페이지를 개설한데 이어 '중앙 밀레니엄포럼' 연중기획을 시작합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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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군사협력 의미]보안교류 본궤도 오른다
김대중 대통령이 13일 천명한 '한.중간의 군사협력 발전' 은 양국간 군사.안보분야 교류의 본격화를 알린 것으로 세계 각국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하루 전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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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언론 포럼'14일 개막
아시아 경제위기 대책과 언론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한 중앙일보 주최 제3회 '아시아 언론인 포럼 (A - Press Forum)' 이 14일 오전 9시20분 신라호텔 루비룸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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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광양항 '한달내 첫배 입항 확실'
광양컨테이너부두가 아직 '개시' 조차 하지못하고 있는 등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다음달이면 배가 들어오는 등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양컨테이너부두는 우리 나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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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감상적이어선 안될 대통령 방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미국방문은 한국대통령으로서는 가장 수월한 국빈방문이다. " 이것은 미 국무부의 스탠리 로스 아시아.태평양지역담당 차관보가 지난 5월15일 워싱턴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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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칼럼]중국의 미래
우리에게 중국은 더할 나위없이 중요한 나라다.중국은 북한이 의존하고 있는 유일한 강대국일 뿐만 아니라 홍콩을 합치면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이다. 그리고 중국에 들어간 우리나라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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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아세안의 DJ조심
대통령에게 장소감각 (Ortsinn) 이 있고 없고가 정상외교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예를 하나 보자. 웬만하면 바깥나들이를 삼갔으면 좋았을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이 94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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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미리보는 새해…98년 캘린더
[ 국내 ] ▶1일 신정▶3일 증시 개장▶12일 동아시아 사회보장 고위급회의▶15일 부산 하나로 교통카드제 전면실시▶19일 제17차 아태경제협력체 (APEC) 인력장관 실무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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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나카소네 전총리 "일본, 아시아국 위기 도와야"
일본의 전후 (戰後) 총리 가운데 나카소네 야스히로 (中曾根康弘.79) 만큼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도 드물다. '대통령같은 총리' 라고 불리는가하면 '풍향계' 라는 평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