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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도 레이저·수액 사용 할 수 있다" 논란 예고
함소아제약이 한의계 처방권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함소아제약은 천연물신약은 물론 레이저 등 진단기기와 한약 유래 수액제, 의·한약 복합제 일반의약품까지 한의원에 공급하겠다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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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료 3조5000억원 넘었다
지난해 노인 장기요양보험에 사용된 금액이 3조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절반은 노인 요양 병원 등 시설에 지급된 급여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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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년 한결같은 싱글몰트 맛 비결은 ‘물+전통 제조방식’
글렌피딕 증류소의 전경.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12시간을 날아 영국 런던에 닿은 뒤, 환승해 북쪽으로 1시간여를 더 가 내린 곳은 스코틀랜드 에버딘 공항. 여기서 승용차로 또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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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마케팅 다시 시작하는 기업들
D-21.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기업들이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월드컵 공식 후원사들은 물론 유통·식음료·가전 업체들도 월드컵을 계기로 매출 회복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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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도, 사람의 체온이 그리울 때 … 출시 9개월 만에 점유율 20% 돌파
올 4월 출시된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 블루 다이아몬드. [사진 골든블루]36.5도 위스키 골든블루가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은 골든블루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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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저렴한 수입 맥주, 국내 맥주업계에 위기감…‘역차별’ 주장도
수입 맥주가 국산 맥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연합뉴스] 수입 맥주가 국산 맥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 시장을 잠식하면서 국내 맥주 업계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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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그만” 도로교통공단, 오비맥주와 캠페인
16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가 함께 개최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서 이승재 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왼쪽부터), 고동우 오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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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우울한 소비자, 밖에선 못 마시니 '집에서 홀짝' 확 늘었다
한 고객이 지난달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와인매장을 둘러보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외출을 꺼리는 경향이 커지며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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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맥주야~맥주야~ 여름을 부탁해!
━ 성수기 맞아 주류업계 ‘맥주전쟁’ 맥주의 계절이 돌아왔다. 알코올 도수는 낮고 탄산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맥주는 날씨가 더워질수록 인기가 올라간다. 시원한 맥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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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땐 수제맥주, 朴땐 와인...베테랑 소믈리에도 놀란 尹만찬주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만찬장에는 국내에서 제조된 전통주 6종이 선보인다. 그동안 청와대 만찬장에는 해외 와인이나 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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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바이든 만찬주는 12만‧20만원짜리 美나파밸리 와인
윤석열 대통령이 첫 한미정상회담 만찬에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생산한 와인을 만찬주로 내놓는다. 한국 업체가 보유한 나파밸리 와이너리 ‘다나 에스테이트’에서 생산한 와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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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혼술 확산에 ‘저 알코올’ 시장 커진다
무알콜 맥주인 ‘하이네켄 0.0’ ‘카스 0.0’, 저알콜탄산주 ‘더티 하드셀처’.(왼쪽부터) [사진 각 사] 경기도 성남시 분당신도시에 사는 이모(38)씨는 이른바 ‘주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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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식당 소주·맥주 5000~6000원"…칭따오·기네스 인상
수입맥주 3강. 왼쪽부터 아사히, 칭다오, 하이네켄. 수입맥주 칭따오의 공급가격이 최대 12%대까지 인상된다. 기네스도 이달부터 공급가를 높인다. 위스키·소주 가격도 오를 조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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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첫맛은 달콤, 끝맛은 깔끔한 이색 소주 ‘샤인머스캣’
대선주조 대선주조가 지난달 출시한 ‘대선 샤인머스캣’은 달콤한 맛과 낮은 도 수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리큐어다. [사진 대선주조] 창립 91주년을 맞은 향토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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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1병에 6000원 시대…이제 안주시키면 술값 할인된다
정부가 주류업계의 소주 가격 인상 움직임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소주의 원재료 격인 타피오카 가격, 주정 제조 과정에 필요한 에너지, 병 가격 상승 등 여파로 주류업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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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신고…그 뒷이야기들
국세청은 사채의 1단계 작업이 끝난 10일 개점휴업 상태. 특히 사채주무국인 직세국은 사무실이 텅텅 비어버렸는데 전화통을 지키고 있던 직원 M씨는 『국장 이하 서기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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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다이애나
다이애나는 숙녀이자 왕세자비, 왕자의 어머니,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혼녀였다. 열성적인 사회운동가였으며 수백만 아니 수십억 명의 눈에 순교자로 비쳤다. 하지만 왕세자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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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중)|80년대 들어 맥못춘 막걸리
술을 통해본 80년대는 소득증대와 입맛 고급화에 따라 맥주·위스키 등 서양 술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반면 전래의 막걸리나 소주가 쇠퇴의 길을 걸어온 시기로 분류된다. 80년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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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해태 껌 전쟁
「롯데,…해태 껌전쟁 3라운드」는 과잉경쟁으로 인한 소비자의입장은 방관한채 업계의 경쟁양상만 소개해 지나치게 흥미위주로 기사가 작성됐다는 느낌을 준다. 이미 과잉경쟁이 한창인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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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림 OB맥주 사장의 벽털기 경영학
서울 서초구 소재 OB맥주 본사 5층 100㎡ 규모의 임원실. 개인방은 물론 칸막이도 없다. 임원실이라는 점을 상기시켜주는 팻말이 있는 것도 아니다. 탕비실·복사실이라고 적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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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땐 술도 집에서…가정용 소주·맥주 판매 꾸준히 늘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술도 술집이나 음식점보다 집에서 마시는 사람이 늘고 있다. 1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정용 소주.맥주의 판매비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진로 골드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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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조선맥주
“맥주 싸움은 퀄리티(품질)전쟁이다.” 지난달초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박경복(朴敬福.74)조선맥주회장은 이같은 말을 시작으로 예의.1시간 훈시'의 포문을 열었다. 매달 한번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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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이트맥주 김명현 사장 "50% 시장점유 성에 안차요"
OB맥주의 40년 아성을 무너뜨리고 하이트맥주 신화를 일궈낸 김명현 (金明賢.57) 사장. 지난 12일 하이트맥주 영업담당 사장으로 취임한 것 자체가 술 업계에는 커다란 파란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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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파로 유통업계 '장이 안선다' 아우성
11일 낮 남대문 시장. 연말연시를 앞두고 예전같으면 많은 인파로 북적댈 때지만 요즘은 한산하기조차 하다. 아동복 코너의 강성수 (34) 씨는 "IMF이후 지방에서 올라오는 도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