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 “기필코 단일화” vs 진보 “혁신교육 계승”
이상주 전 교육부총리(가운데) 등 보수 인사들이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좋은 교육감’ 후보 단일화 설명회를 열고 있다. 최정동 기자 12월 19일, 서울 시민은 두 장의 투표용지
-
위기의 진보 … 행동방식과 문제해결 과정도 ‘진보적’으로 바뀌어야
1일 오후 각계의 학자들이 한국 진보정치의 명암에 대해 얘기하고있다. 왼쪽부터 정영태 인하대 교수,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고유환 동국대 교수, 노중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外
◆공정거래위원회▶정책홍보담당관 이숭규▶행정관리담당관 전성복▶정보화담당관 서남교▶서울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강신민▶대전지방사무소장 홍용수▶대구지방사무소장 장장이▶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
-
조희연 성공회대 NGO대학원장 “박원순 당선, 시민운동의 위기”
“박원순 서울시장의 탄생은 시민운동에는 거대한 도전이다. 권력 감시의 최선봉에 섰던 인물이 감시의 대상이 됐다. 시민운동 세력이 새 시장에 대한 감시의 끈을 느슨하게 하면 시민운동
-
서울시장 후보 인물 탐구 박원순과 그의 사람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3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선 ‘청춘 콘서트’와 비슷한 형태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시민이 시장이다’란 이 행사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
-
최열과 시민운동 쌍두마차 … 문재인과는 사시 동기
13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선 ‘청춘 콘서트’와 비슷한 형태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시민이 시장이다’란 이 행사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릴 때까지 매일 저녁 광화문
-
[시론] 정치는 정치고 운동은 운동이다
조희연성공회대 NGO대학원장 시민운동의 상징성을 갖는 박원순 변호사가 안철수 교수의 지지를 받으면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후 야권의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그는 비록 현실정치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外
◆문화체육관광부▶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 전시자료과장 김시덕▶문화콘텐츠산업실 저작권정책관실 저작권산업과장 윤성천▶홍보지원국 홍보콘텐츠기획관실 정책포털과장 이기석▶국립중앙박물관 교
-
[부고] 최철주씨(전 중앙일보 논설고문)부인상 外
▶최철주씨(전 중앙일보 논설고문)부인상, 최정환씨(내오비대표)모친상, 김은영씨(방송번역작가)시어머니상=23일 오전 2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2227-756
-
어 … 어 … 어 … 자신도 놀란 정다래 금메달
여자 수영선수로는 조희연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뒤 환호하고 있는 ‘수영 얼짱’ 정다래. [광저우=뉴시스] “엄마 아빠, 사랑해요. 평소에 말도 잘 안 들었는
-
[그때 오늘] 군국기무처의 개혁 작업, ‘외세 의존’이 결정적 한계
고종의 초상을 그려 정삼품에 오른 19세기 말 대표적 화가 조석진(趙錫晉·1853~1920)이 그린 군국기무처 회의 모습(이화여대 박물관 소장). 그림 하단에 총재 김홍집
-
진보 학계도 ‘박정희 다시 보기’
박정희와 그의 시대는 그 중요성만큼 평가도 예리하게 엇갈린다. 김일영 성균관대 정치학과 교수는 “박정희 연구는 ‘체험의 굴레’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그 시대를 살아
-
“시민단체, 정권과 밀월로 정체성 상실…지금의 시민운동은 역사상 최대 위기”
세계시민포럼(World Civic Forum) 중 국내 시민사회 세션으로 7일 ‘세계경제위기와 시민사회’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시민사회포럼, 중앙일보 시민사회환경연구소, 경희
-
한국 좌파, 진짜 진보적인가
뉴스분석진보·정의·민주. 누구도 거부하기 힘든 ‘좋은’ 개념의 단어들이다. 이걸 반대하면 퇴보(혹은 수구꼴통)·부정·반(反)민주가 된다. 하지만 의문이 생긴다. 이런 좋은 단어들
-
[인사] 서울대 外
◆서울대▶수의과대학장 권오경▶자유전공학부장 서경호▶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최양희▶수의과대학 부학장 윤여성▶자유전공학부 부학부장 이경우▶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 윤의준 ◆성공회대▶부총장
-
[아듀! 2008] 갈피 잡지 못했던 학술계
지난 17대 대선에서 보수 진영은 유효 투표수의 63.75%(이명박 48.67%+이회창 15.08%)를 얻으며 권력의 시계추를 좌에서 우로 돌렸다. 보수 진영의 이념적 승리라고 할
-
[시론] ‘보수의 중도화’가 필요하다
5월 초부터 시작된 촛불시위는 ‘변화된 대중’의 모습을 극명하게 드러냄으로써 한국의 정치세력들과 사회세력들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민주개혁의 진전 과정
-
김건모·박중훈, 각 후보들 표심 얻기 동참
투표일(9일)을 앞두고 서울 동북에 위치한 한 선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후보자의 경쟁과는 별도로 문화·연예인의 지원 유세가 가장 치열하게 펼쳐진 때문이다다. 18대 총선 서울
-
격동! ‘박정희시대’에 다시 서다
건국 60년의 책·담론·지식인 김호기 교수의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서 ② ■‘박정희 19년’은 현대사 격변기… 사망한 유령 불러낸 ‘사회양극화’ ■ 진보학자 조희연, 긍정
-
[시론] 기관장 사퇴, 규범이 필요하다
최근 참여정부하에서 임명된 정부 산하 기관장들의 사퇴문제가 뜨겁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유인촌 문화부 장관 등이 이명박 정부의 지향과 코드가 맞지 않는 인사들의 자진사퇴를
-
책/꽂/이
『주식으로 적금 들기』 / 윤한진 지음 주식은 한방 승부로 인생역전을 노리는 도박이 아닌 꾸준한 투자다. 마치 적금을 들 듯 5년, 10년 꾸준한 ‘주식 모으기’가 이뤄져야 불안
-
“신보수에 맞설 ‘진보의 진보’ 필요”
진보 진영의 고뇌가 깊어만 간다. 단순한 대선 후유증이 아니다.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갈지에 대한 진보적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과 관련된 보다 근원적 고민이다. “이명박 당선인
-
[문화계소식]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신임 회장 안동대 서성록 교수 추대 外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신임 회장에 안동대 서성록(50·미술학·사진) 교수가 추대됐다. 서 교수는 한국 현대미술과 기독교 미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온 이론가다. 『한국현대미술의 발자
-
[송호근칼럼] '진보'는 독점될 수 없다
'진보'가 보다 좋은 상태를 지향하는 가치와 태도를 지칭한다면, 그것은 특정 정파의 독점물일 수 있는가? 민주정부 10년, 민주화 20년이 경과한 현 단계에서 오직 민주화 세력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