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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여고’ 40~70대 249명 전원 대학 합격 … 어제 졸업 수업
25일 마지막 수업을 마친 서울 일성여중·고 3학년 2반 주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사용했던 시간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정의순·문보향·이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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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동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서울 미동초등학교(교장 金春普)는 4일 오후 동문과 옛 스승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백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1.4후퇴로 졸업장을 받지 못했던 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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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창립110주년 기념행사
…이화여대(총장 尹厚淨)가 창립 1백10주년을 맞아 31일 기념식을 열고 「자랑스러운 이화인」시상식,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화명품전」등 갖가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김영의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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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국토순례 세종회관서 마무리
「시·국토순례」운동본부(본부장 황금찬)는 24일 오후4시 세종문화회관별관에서의 서울행사를 끝으로 45일간에 걸친 국토순례의 막을 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금찬·정한모·구상·조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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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社 제정 4大 문학상 시상식
○…문학사상사(회장 任洪彬)제정 4대 문학상 시상식이 16일오후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수상자는▲李箱문학상에 소설가 崔允씨(본명 崔賢茂)▲素月시문학상에 任永祚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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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운문학상」수상
김광직씨(문학평론가·우)와 김종철씨(시인)가 제3회 편운문학상평론·시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평론집 『근대시와 인식』, 시집 『못에 관한 명상』이며 시상식은 5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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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 초대위원
金泳三대통령은 11일부터 공연윤리위원회 대신 새롭게 발족하는 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 위원으로 趙炳華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의 추천을 받아 소설가 洪性裕.徐基源씨, 영화감독 兪賢穆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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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명예시인 추모 詩낭송회
지난 5월20일 작고한 金秀男 명예시인 (1937~1997) 의 추모 시낭송회가 21일 오후7시 서울중림동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원로시인 具常.金南祚.趙炳華씨와 金聖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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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초청 축제『시·춤·노래, 그리고 가을』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시와 춤과 노래가 한데 어우러지는 가을저녁이 펼쳐진다. 16일 오후5시부터 약1시간30분 동안 세종문화회관 분수대 광장에서 열리는『시·춤·노래, 그리고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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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혼 숨쉬는 "순결한 연변"|중국문학기행(하) 이경철 기자
『한줌의 소금이었다./그토록 깨끗이도/동해물에 씻고 헤워/해잔등에 널어 말리웠다./세월의 피속을 흘러도/하냥 짜디짠 얼이었다./세상의 티끌에 구을러도/노상 물들지 않는 흰옷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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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운 문학상 시상식
조병화 한국문인협회이사장은 자신의 아호를 따 제정한 편운 문학상 제1회 시상식을 2일 오후6시 한국문예진흥원강당에서 마련한다. 수상자는 조태일(시) 김재홍(평론) 신창호(시·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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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시인 조정애씨 하이텔 '시와 사람들' 개설 - 독자들과 사이버교감
“정보화시대를 맞아 작가들이 컴퓨터 통신망에서 일반인들과 만나 자유롭게 대화하고 작품을 발표하는 온라인 문단이 활성화돼야 합니다.” 지난 90년 월간지 문학공간에'내가 만든 허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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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 조병화씨 출판기념 시낭송회 外
팔순을 맞은 원로시인 조병화씨가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시집 '고요한 귀향' 출판기념 시낭송회가 28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문화사랑방에서 열린다. 허영자.이제하.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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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제1회 '21세기 문학상' 시상식
○…문단 진영이나 문학성향에 관계없이 문학적 완성도만을 게재기준으로 삼고자 하는 문예지 '21세기 문학' (발행인 金埈成)에서 제정하는 제1회 '21세기 문학상' 시상식이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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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운문학상 수상자 선정
제12회 편운문학상 수상자로 시부문 본상에 시인 신중신·유자효씨와 우수상에 박찬일씨가 선정됐다. 이 상은 편운 조병화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려 제정됐다. 시상식은 5월 2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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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소식] 편운문학상 수상자 선정 外
*** 편운문학상 수상자 선정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에서 편운(片雲)조병화(趙炳華)시인의 시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주관하는 제11회 편운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시인 정호승.이상호씨,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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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탈출→총살 위기→탈출→포로 신세 김수영, 조병화에게 엽서로 생존 알려
북한에서 숙청돼 행방불명된 소련파 인사들의 인권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1992년 3월 방한한 재소 고려인 유가족후원회 정상진 회장(오른쪽)과 사무국장 장학봉씨. [중앙포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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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을 살다간 보히미언|고 이봉구씨의 명동인생과 문학
「명동백작」이 갔다. 한잔의 술을 마시며 인생과 예술을 이야기하던 문인·예술가들이 몰려 든 50∼60년대 명동의 상징적 존재였던 소설가 이봉구씨가 29일 67세로 유명을 달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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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대회 참석 후 귀국
조병화·유경환·박현영씨 등 시인 11명은 지난 7월19∼24일까지 마드리드에서 열렸던 제6차 세계 시인 대회에 참석 후 28일 귀국했다. 「시인과 시적 창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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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2)제76화 화맥인맥(101)
80년에는 파리시립미술관 초대전에 앞서 도불전 형식으로 5월1일부터 8일까지 현대화랑에서 월전 장우성 화전을 열고 떠났다. 현대화랑의 국내전도 5년만의 전시회여서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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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71. 헤이데이(전성기)
▶ 세계 팬클럽대회가 열린 프랑스 망통에서의 필자. 모윤숙씨가 프랑스 망통에서 열리는 세계 펜클럽대회에 가자고 했다. 나는 전광용 교수의 권유로 소설 부문 회원이 돼 있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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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인간애 소묘와 문명비평
이달의 시평을 쓰기에 앞서 우선 몇마디 필자의 입장을 밝혀두자. 필자는 시평을, 언급된 시의 작자를 위해서 쓰지는 않겠다. 시의 초심자나 일반 애호가들이 그 달에 발표된 많은 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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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차국제펜·클럽 수석대표 백철씨
오는 9월13일부터 21일까지「프랑스」「망통」시에서 열리는제36차국제「펜·클럽‥대회에 참석할 한국대표가 결정되었다. 명단은 수석대표에 백철박사, 차석대표에 모윤숙여사며 그밖에 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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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20년…한국문학|「문협」조사 문인의 저서
한국의 문단 인구는 지금 8백16명(65년 집계)을 헤아리고 있다. 그들은 모두 인간 가치의 발현을 위한 창작에 기여하는 사람들이다. 전후(2차 대전) 20년간에 문단인구는 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