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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 조병화씨 출판기념 시낭송회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팔순을 맞은 원로시인 조병화씨가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시집 '고요한 귀향' 출판기념 시낭송회가 28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문화사랑방에서 열린다.

허영자.이제하.김종철.박이도.복효근.이병금.이성부.유자효.김광규씨가 헌시를 낭송하며, 김남조.홍윤숙.이수익.이기윤.이근배.이홍섭.차한수.장석남.신달자.정호승씨가 자작시를 낭송한다.

경희대 김말애교수가 이끄는 춤타래 무용단이 축하공연하고, 소프라노 박순복씨가 축가를 부른다. 02-736-8320.

*** 김혜순씨 소월詩문학상 수상

김혜순씨의 '잘 익은 사과' 가 문학사상사가 주관하는 '소월시문학상' 제15회 수상작으로 뽑혔다.

추천우수작은 '강변연가' (고재종). '월식' (고진하). '첫 나뭇가지' (나희덕). '눈의무게' (송재학). '농업박물관 소식-분교에 봄 오다' (이문재). '어느 여름날' (함민복). '해방촌, 나의 언덕길' (황인숙). 기수상작가 우수작은 '새점을 치며' (정호승).

*** 문인협회 통일문학 심포지움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성춘복)가 2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춘천시 두산리조트에서 제39회 심포지움을 연다.

주제는 '새 천년 통일문학으로 가는 길' 이며 발제는 문학평론가 김영기.윤재근씨와 중국 조선족 시인 김호근씨가 맡는다. 02-744-8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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