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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사학계 태두 김석형의 아들·손자, 민족사 연구 대물림 3대
북한에 3대에 걸친 역사학자 집안이 탄생해 화제다. 북한역사학계의 태두(泰斗)인 김석형(金錫亨.(右)) 전 사회과학원장(1915~96)과 그의 둘째 아들 김일성종합대학 역사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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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정창현기자의 북한방문 7박8일-7
'국호 영문표기 문제 남북학술토론회' 취재 차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통일문화연구소 정창현 기자가 찍은 북한의 현지풍경을 방문기 형식으로 편집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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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기자의 사진으로 본 북한방문 7박8일-6
'국호 영문표기 문제 남북학술토론회' 취재 차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통일문화연구소 정창현 기자가 찍은 북한의 현지풍경을 방문기 형식으로 편집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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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정창현기자의 북한방문 7박8일-11(2)
옥류관 앞에서 만난 평양의 아이. 남쪽대표단을 향해 윙크하는 모습이 귀엽다. 옥류관 건너편에 있는 간이매대에서 '하드'를 사서 먹고 있는 사람들. 가족들과 함께 모란봉에 소풍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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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정창현기자의 북한방문 7박8일-11 (1)
평양시내를 운행하는 '내나라 2층버스' 버스와 함께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인 무궤도전차. 4.25문화회관 앞의 교통보안원. 최근 신호등이 없던 평양시내에도 영광거리 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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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과 북한변수]북풍위력 옛말…자칫 역풍 위험
남북 분단과 대치 상황은 국내정치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 때문에 여야는 북한 변수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대책 마련에 부심해왔다. 북한은 북한 대로 직.간접적으로 남한의 선거에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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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주최 왕위전|도전자에 정창현 3단
기계 최고의 「타이틀」인 본사주최 제2기 왕위전 도전자결정 「리그」 제9국이 21일 상오 10시부터 대원「호텔」에서 정창현 3단과 고재희 4단 사이에 열렸다. 대국은 기계의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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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체계적으로] 1. 對北 지원 원칙은…
"남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루 이틀이어야 하는데, 계속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에너지 부족 때문에 무얼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중순 중국 단둥(丹東)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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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체계적으로] 1. 북 경제 자생력 키워주자
▶ ‘용천동포돕기본부’가 보낸 라면 등 생필품이 북한 용천의 한 관공서 앞에 쌓여 있다. 이 사진은 단둥에서 구호품을 싣고 북한으로 간 용천동포돕기본부 측 대리인인 조선족 윤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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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침뜸 전문가 첫 토론회
지난달 26일 남북의 침과 뜸 치료의 교류를 모색하는 첫 '통일침뜸학술토론회'가 평양 고려의학과학원 3층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남북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쪽의 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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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출판물 온라인으로 본다
북한의 과학기술분야 학술지를 국내외에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북한전자도서관(www.nkdb.com)이 문을 연다. 한국학콘텐츠개발업체인 ㈜코리아콘텐츠랩(www.kclab.co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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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장 평양 통일시장 외국인도 발길
지난 9월 문을 연 평양 낙랑구역의 통일거리 시장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이 시장을 방문하고 돌아온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무역업자는 "오후 6시쯤 시장에 갔더니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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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휴대전화 3천대 "삐리릭~"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시장경제 아닙니까." 지난 1일 평양의 고려호텔에 근무하는 30대 중반의 한 가정주부에게 "주민들 사이에 시장경제라는 말을 쓰느냐"고 던진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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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기업인 對北경협에 큰 기대"
"남북의 경제 협력이 '대북 퍼주기'가 아니라 한반도의 전쟁 방지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자 평화비용이라는 시각을 가진 사람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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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호 영문표기 Corea 남북학자 복원 합의
남북 양측의 역사학자들은 일제의 한반도 침략 과정에서 사라진 우리의 옛 국호 영문표기인 'Corea'를 다시 복원시켜야 한다는 데 합의하고, 앞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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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달의 기자상' 3건 수상
본지 '이달의 기자상' 3건 수상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정창현 기자(취재보도:미 망명설 북한 길재경 3년전 숨졌다), 뉴스위크 한국판 김은선 기자(취재보도:나라종금 사건기록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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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제개혁 1년 시장경제 실험중] 下. 달라진 기업 환경
발포제 생산 업체를 운영하는 락연합작회사의 이순희(52.여)사장. 그는 지난해 말부터 새로운 방식의 군고구마 판매로 일약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7.1 조치 후 새로운 수입원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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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제개혁 1년 시장경제 실험중] 下. 달라진 기업 환경
발포제 생산 업체를 운영하는 락연합작회사의 이순희(52.여)사장. 그는 지난해 말부터 새로운 방식의 군고구마 판매로 일약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7.1 조치 후 새로운 수입원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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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주민들 신도시 소식엔 '깜깜'
"우리가 개성공업지구개발에 거는 기대가 아주 큽니다. 인차(곧) 남북이 힘을 합치면 잘 될 겁니다." 지난 23일 개성시 만월대에서 만난 50대의 유적 관리인은 요즘 개성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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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 신도시 20만명 입주"
북한은 개성공업지구 배후에 6백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며 이곳에 20만명의 주민을 입주시킬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이종혁(李種革)부위원장은 지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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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최승희·소설가 한설야 復權
북한 '국립묘지'의 하나인 평양 신미동 애국열사릉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정치적 사건에 연루돼 사라진 인물이 다수 복권된 사실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가장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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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체계적으로] 2. 먹는 문제부터 해결을
▶ 김정일 국방위원장(中)이 1998년 양강도 대홍단군에 있는 감자연구소를 방문해 감자 종자들을 둘러보고 있다. 북한의 경제난 중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식량난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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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체계적으로] 3. 어린이 80만명 만성 영양실조
북한 주민들이 영양부족과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그러나 용천 참사를 계기로 나타난 북한의 열악한 보건의료 실상을 보면 북한 주민들이 그런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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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체계적으로] 3. 이대로 한 세대가 지나면…
"그동안 우리가 결핵 치료제 등 각종 의약품을 주거나 의료지원을 해주었지만 무한정 이렇게 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듭니다."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17차례에 걸쳐 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