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중앙 시평] 새해엔 칭기즈칸이 되자

    "가난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나의 병사들은 적들의 100분의 1, 200분의 1에 불과했지만 세계를 정복했

    중앙일보

    2005.01.04 18:29

  • [중앙 시평] 누구에게나 '한방'은 있다

    26년 전 오늘, 비록 흑백 화면이었지만 텔레비전을 통해 지구 반대쪽 파나마에서 벌어진 WBA 주니어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이 위성중계되고 있었다. 중계방송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

    중앙일보

    2003.11.26 18:00

  • [황우석·황창규 시대를 논하다] 下. 10년 후 한국이 살 길

    ▶사회=세번째 주제다. 두 분께 10년 뒤 대한민국이 살길을 묻고 싶다. ▶황창규=반도체 팔아 10년째 1위를 하고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위험한 것이다. 정보기술(IT)의 변곡점은

    중앙일보

    2004.01.04 17:56

  • [중앙시평] '남자의 後半 生'

    일본의 저명한 저술가 모리야 히로시(守屋洋)가 쓴 책 중에 '남자의 후반생'이 있다. 중국 역사에서 인생 후반전에 승리한 스물두명의 인물들을 간추려 언급한 이 책을 보노라면 인생의

    중앙일보

    2003.07.16 18:03

  • [중앙 시평]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I have a dream."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꼭 40년 전인 1963년 8월 28일, 미국의 흑인민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행한 연설의 제목이다. 18

    중앙일보

    2003.08.27 18:49

  • [정진홍의소프트파워] 아이의 시선이 미래를 연다

    # 얼마 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고등학교 정문 위에 이런 현수막이 내걸렸다. “예일, 스탠퍼드대 동시 합격….” 그걸 보는 순간 언젠가 경기도 가평의 한 시골 고등학교 정문

    중앙일보

    2008.05.03 00:24

  • [정진홍의소프트파워] '오늘의 인천 상륙작전'을 감행하라 !

    [정진홍의소프트파워] '오늘의 인천 상륙작전'을 감행하라 !

    56년 전 오늘(16일) 낙동강 전선에서는 국군과 유엔군의 총반격이 개시되었다. 그것은 바로 전날인 1950년 9월 15일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가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고 그것을

    중앙일보

    2006.09.15 21:17

  • [정진홍의소프트파워] 도야마 유조와 지바 도시치

    [정진홍의소프트파워] 도야마 유조와 지바 도시치

    얼마 전 운파(雲波) 임원식(1919~2002) 선생 5주기 추모 음악회가 열렸다. 운파 선생은 1919년 평북 의주 생으로 하얼빈제일음악학교와 일본 도쿄음악학교를 거쳐 미국 줄

    중앙일보

    2007.08.31 19:18

  • [중앙일보를읽고] 정치인 턱수염까지 참견할 필요 있나

    8월 4일자 26면에 실린 정진홍 논설위원의 칼럼 ‘손학규의 턱수염’을 읽었다. 정 위원은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턱수염을 기르고 나선 것이 어설프고 어울리지 않으며 그의 이미지에도

    중앙일보

    2007.08.07 19:59

  • [정진홍의소프트파워] 프랭크의 거짓말 vs. 제이콥의 거짓말

    [정진홍의소프트파워] 프랭크의 거짓말 vs. 제이콥의 거짓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다시 보게 만든 한 주였다. 디카프리오가 분한 극중인물 프랭크는 거짓말과 위장

    중앙일보

    2007.07.13 19:15

  • [학교 논술 시대] 上. 학교서 더 잘 가르칠 수 있다

    [학교 논술 시대] 上. 학교서 더 잘 가르칠 수 있다

    '논술'이 학생.학부모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통합교과형 논술이 도입되는 등 대입에서 논술고사가 강화되는 데 따른 현상이다. 논술 사교육 시장은 이

    중앙일보

    2005.07.28 05:00

  • [정진홍의소프트파워] '작통권'과 짝퉁

    [정진홍의소프트파워] '작통권'과 짝퉁

    입추.말복이 다 지났건만 여전히 찜통이 따로 없다. 이 와중에 전시 작전통제권(작통권) 논란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실 작통권 논란은 꽤 오래된 사안이다. 1980년

    중앙일보

    2006.08.11 20:49

  • [정진홍의소프트파워] 도박은 암과 닮았다

    [정진홍의소프트파워] 도박은 암과 닮았다

    어릴 때 형과 재미 삼아 화투놀이를 하다가 시들해지자 돈내기를 하기로 했다. 그러자 재미로 하던 화투가 눈이 벌겋게 될 만큼 날카로운 신경전에 휩싸인 도박이 되었고, 급기야 동전

    중앙일보

    2006.08.25 20:56

  • [정진홍의소프트파워] 교도소 담장을 넘어온 편지 2

    # 얼마 전 청송교도소의 한 재소자가 편지를 보내왔다. 그 편지엔 ‘말린 꽃잎’이 하나 붙어 있었다. 교도소 안에서 하루 30분 주어진 운동시간에 담장 밑에 떨어진 꽃잎 하나를 주

    중앙일보

    2008.08.16 00:04

  • 훈.포장받는 퇴임교원-부산.대구

    ^동래여중 安日煥^송도중 孫成吉^백양중 尹希泰^동래중 金炳極^건국중 金永坤^덕명여중 河鎭善^남성여중 田琮秀^데레사여중 韓泰鉞^영남중 朴泳達^경남공 安基永^동래고 安己文^부산상 朴龍

    중앙일보

    1995.02.23 00:00

  • [정진홍의소프트파워] 권력에 취하지 말라

    80세를 가리켜 산수(傘壽)라 한다. 우산 산(傘)자의 팔(八)과 십(十)을 팔십(八十)으로 간주해 80세를 일컫는 말로 쓰는 것이다. 어제 서울시내의 한 호텔에서 김영삼 전 대통

    중앙일보

    2008.01.11 18:49

  • 폴리텍 5대학 올 100% 취업

    “삼성이나 LG 같은 대기업에서 구인 요청이 쇄도하지만 보내줄 학생이 없어 고민이다.” 정진서 한국폴리텍 5대학 학장의 말이다. 청년실업자가 급증한 요즘 대졸자 취업은 ‘낙타 바

    중앙일보

    2011.01.31 00:48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미래의 기억

    # 지난 25일 서울 한남동의 삼성미술관 리움에서는 2년 반 만에 새 기획전 ‘미래의 기억들’이 열렸다. ‘오래된 미래’라는 책이 있듯이 ‘미래’와 ‘기억’이라는 언뜻 함께할 수

    중앙일보

    2010.08.28 00:18

  • 내 롤모델은 '주변 어른'가장 많아

    내 롤모델은 '주변 어른'가장 많아

    관련기사 나에게 50은 ***다 몸과 마음이 분열한다, 하지만 난 더 자유롭다 은퇴 이후, 개인적·사회적 노력 병행해야 지금 당신은 35세, 긍정적 착각을 하라 여자 50세,축제

    중앙선데이

    2009.10.02 01:10

  • [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연습의 힘

    # 지난 2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자정이 훨씬 넘도록 북적거렸다. 서른여덟 살 나이에 이미 ‘피아노의 전설’이 돼 버린 예프게니 키신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서른 번이 훨씬

    중앙일보

    2009.04.04 00:21

  • [남북 정상회담] 전문가 좌담

    분단 55만에 이뤄진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 중앙일보는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을 북한 전문가의 눈을 통해 정밀분석하는 남북정상회담

    중앙일보

    2000.06.14 00:00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나 아닌 조국 위해 울어라”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나 아닌 조국 위해 울어라”

    정진홍논설위원 # 오늘은 대한의군 참모중장 겸 독립특파대장 안중근 장군의 순국 101주년이요, 천안함 폭침사건에 희생된 46인의 용사들과 그들의 유해라도 구하려고 차디 찬 바다에

    중앙일보

    2011.03.26 00:10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빈센트의 이름으로 보내는 위로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빈센트의 이름으로 보내는 위로

    정진홍논설위원 # 우면산 산사태로 황토뻘이 돼 버린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한가람미술관에서는 ‘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이란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반 고흐의 ‘아를의 별

    중앙일보

    2011.07.30 00:11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자기 결대로 산다는 것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자기 결대로 산다는 것

    정진홍논설위원 # 무대 위에 선 사람은 중년의 사내들이었다. 개중에는 평범하다 못해 전자기타를 둘러메고 서 있는 모습이 되레 어색하리만큼 보이는 이도 있었다. 특히 50대 중반인

    중앙일보

    2011.09.10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