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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안때고도 한겨울 20도…어떤 집이길래
강원도 홍천의 ‘살둔 제로에너지 하우스’. 47평 규모의 이 집은 건축비가 평당 400만원 가량 들었다. 겨울철 한달 유지비가 5~6만원선에 불과하다. 현재 이 양식을 참고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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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중건은 왕조 붕괴 앞당긴 허영뿐인 대역사
대원군이 거주하던 운현궁의 노안당(사진 위)과 현판. 글씨는 추사 김정희가 쓴 것으로 대원군을 뜻하는 ‘석파선생’이란 글자가 눈에 띈다. 사진가 권태균 개국군주 망국군주 고종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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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땅 십승지를 가다]8.무주군 무풍면
북한의 삼수.갑산과 남한의 무주 (茂朱) 구천동은 오지 (奧地) 의 대명사다. 세상 일에 어두운 사람을 두고 "무주 구천동에서 왔나" 라고 할 정도로 무주라는 지명은 속세와 동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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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보복 악순환 끊고 새 시대 통합을 꾀하다
【총평】 ? 영조는 탕평 정책에 동의하는 온건하고 타협적인 인물을 등용하여 정국을 운영했다. 영조는 공론의 주재자로 인식되던 재야 산림을 정치권에서 배제했고, 붕당의 기반인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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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공병호의 고전 강독 3저자: 공병호출판사: 해냄가격: 1만4800원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은 한국 대표 자기계발 전문가다. 가장 오랜 자기계발서는 고전(古典)이라고 믿는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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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땅 십승지를 가다]14.단양군 단성면·적성면
'동국여지승람' 은 충북 단양 (丹陽) 을 두고 '산과 물이 기이하고 아름답다' 고 한마디로 평했다. 산과 물, 계곡의 아름다움을 단양처럼 한곳에서 집중적으로 볼 수 있는 곳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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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학문 복권시킨 ‘미신업계 박사’
사주팔자, 풍수, 점(占)을 주특기로 가진 강호(江湖) 동양학자 조용헌. 조선시대와 일제와 근대를 거치며 탄압받아온 우리 이야기들을 오늘에 되살린다. 제도권의 눈으로 보자면 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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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신라·고려·조선 3조 충신 모신 숙모전·삼은각·동계사|시인 이근배
우리는 충절이라는 말을 예사로이 듣고 무심코 뱉을 때가 있다. 그러나 그 말의 뜻이 얼마나 눈부신 광명이며 얼마나 높고 맑은 하늘인가를 다 헤아리지는 못한다. 작은 이익에도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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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가 ‘2% 종교’라고?
2000년 세밑이었다. 가수 조영남이 펴낸 따끈한 신간 ‘예수의 샅바를 잡다’(나무와 숲)를 읽다가 “옳다구나!” 싶었다. 흔한 신학 에세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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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토정비결은 점술에 현혹되지말라고 쓴 책”
한국 예언가 15인의 삶과 그들의 예언서의 특징을 검토한 『예언가, 우리 역사를 말하다』(푸른역사)를 낸 백승종(50) 푸른역사 편집인은 여러 모로 특이한 인물이다. 서강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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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진지한 정감록, 재밌는 정감록
한국의 예언 문화사 백승종 지음, 푸른역사 388쪽, 1만6500원 정감록 역모 사건의 진실게임 백승종 지음, 푸른역사 380쪽, 1만4500원 한국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예언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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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신도안」의 변모
우리 나라 신흥종교들의 대표적 밀집지로 알려진 계룡산 「신도안」에 자의 반·타의 반으로 새 바람이 일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한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지역이 관광지로 개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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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대궐 수목원, 계곡 청량한 휴양림…나를 부르는 봄날의 숲들
━ 코로나 시대 어린이날 연휴를 보내는 슬기로운 여행법⑤ 휴양림·수목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800종이 넘는 목련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은 일반인 비공개지역인 목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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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최창조의…' 풍수지리 실체밝혀
도올 김용옥의 노자 강의, 미술사학자 최완수의 우리 미술 강의 등 강사 이름을 내건 굵직한 강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EBS가 이번엔 풍수지리를 강의한다. 오는 12일 밤 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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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해서 안될 말띠풀이|병오년 타령
우리 동양인들만이 쓰고 있는 간지라는 괴물이 있어 그것이 60년을 1주로 반복 순환한다. 서양에서는 연대에 기독기원을 사용하여 오늘에는 이것이 온 세계의 공용기년으로 되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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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M B C-T V『미니시리즈』(4일 밤9시50분)-「황제를 위하여」6년간생사 확인의 길이 묘연했던 태자로부터 뜻밖의 연락이 오지만 태자가 일본여자와 결혼해 자녀까지 두었다는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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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청정 휴양지 찾고 있나요? 열목어와 함께 걸어요
이상적인 피서지의 조건은 둘이다. 일단 시원해야 한다. 그리고 깨끗해야 한다. ‘아직 그런 곳이 남아 있을까’ 싶다면 전문가에 물어보자. 바로 열목어. 시원하지 않으면 못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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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공주 사곡면 호계리
정감록에는 승지(勝地)라는 표현이 나온다.정감록은 참 재미있는 책인데 거기에는 크게 네가지 주장이 들어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그 하나가 땅 기운이 흥했다가 쇠했다가 한다(地氣衰旺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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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경북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
금계리(金鷄里.경북영주시풍기읍)에는 유난히 이북출신이 많다. 대부분 구한말이나 일제시대,혹은 해방후에 내려와 이곳에서 「삶의 터」를 일군 사람들이거나 그 후손들이다.문외한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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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풍수원리 현대적 해석
61곳의 명당을 소개하면서 우리 전통풍수의 원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책. 일제가 우리 풍수사상을 미신으로 몰아 배척한지 1백년만에 한민족 정서 속에 살아 숨쉬는 자연과 국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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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역사소설」논쟁 재연조짐-작년 김윤식-이문열 공방이어 다시 들먹
사실에 의존하지 않고 작가가 상상력에 따라 임의적으로 사실처럼 꾸민 작품들이 소설이냐, 소설이 아니고 황당무계한 이야기일 뿐이냐는 논쟁이 재연, 확산될 것 같다. 이러한 논쟁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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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 모두 빼박은 「심복」 김영진(의원탐구:14)
◎정주영대표 닮은꼴/인연 반년… 대선 사조직 관리/근검으로 자수성가… 20년 측근조차 “독선” 평가 국민당 김영진의원은 개성파중에서도 아주 독특한 초선의원이다. 그를 특별히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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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땅 십승지를 가다]4.예천 용문면 금당실
'정감록' 자체에서 내린 십승지의 정의는 "세상에서 피신하기 가장 좋은 땅" 이라고 했다.여기서 '피신' 이란 말의 의미는 매우 다양하다. 내우외환 (內憂外患) , 즉 외적의 침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