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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율 36%’ 충남 상수도관 91억 들여 교체
가뭄 극복을 위한 새누리당과 정부의 당정협의가 11일 국회에서 열렸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김경환 국토부 차관(왼쪽부터)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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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병원도 친환경 경영, 환자 삶의 질 높여야"
병원이 건강해야 환자도 건강해진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에너지·폐기물을 줄이는 친환경 경영에 병원계의 관심이 쏠리는 배경이다. 이화의료원은 지난달 ‘그린 이화캠페인’을 도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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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절수 20% 잘 안 돼, 공급 밸브 조이는 2단계 대책 준비
가뭄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줄이는 대책은 크게 3단계로 시행된다. 1단계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하는 자율 절수다. 가뭄을 겪고 있는 보령 등 충남 서부 8개 시·군이 지난 8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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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료, 덴마크의 15% … “물 아껴 쓰게 할 가격 대책 필요”
28일 오후 2시 충남 청양군 청양읍 백천리 상수도정수장 인근 관정. 대형 펌프가 “윙~” 하는 소리를 내며 지하수를 뽑아내 배수지 쪽으로 흘려보냈다. 지하수는 보령댐에서 온 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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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서천 수돗물 36% 땅속으로 … 누수율, 서울의 11배
28일 충남 청양군 상수도정수장에서 직원들이 모니터를 통해 지하수 유입량을 확인하고 있다. 청양군은 자율절수에 들어가기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관정 4개를 재가동하고 매일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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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가뭄 해결 위해 만난 김무성-안희정…"가뭄, 여야 없이 해결해야할 문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의원들이 가뭄으로 드러난 예당저수지 바닥에서 발견된 민물 조개를 들여다보고 있다. [사진 김다혜 인턴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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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는 한반도] 4대 강 정쟁이 키운 충청의 재앙
27일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렸지만 충남의 강수량은 24㎜에 불과했다. 2014년 10월 21일 74㎜가 내린 이후 1년째 비다운 비가 없었다. 정부는 충남 보령·서산·당진 등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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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단비 왔지만 충남 보령 등에 수돗물 공급 축소 방안 검토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렸지만 가뭄을 겪고 있는 충남 보령·서산·당진시 등 8개 시·군에 강제적으로 수돗물 공급을 줄이는 방안이 검토된다. 이는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금강 백제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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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극심한 물 부족 LA…물 많이 쓰면 패가망신할 수도
LA로 향하는 고속도로에 물 절약 메시지가 뜨고 있다. [AP=뉴시스]돈이 많다고 물을 펑펑 쓸 수 없다. 공산주의 국가 이야기가 아니다. 미국, 그것도 서부의 중심도시 로스앤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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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욕실 샤워기 수압이 약하다면?
현대인에게 샤워란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일례 행사다. 그런데 주거환경에 따라서는 샤워기에 전달되는 수압이 부족해 영 신통찮은 샤워가 되기도 한다. 폭포수를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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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남가뭄지역 위해 보령댐 도수로 조기 건설
[도수관로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충남 서부권 8개 시도를 위해 금강 백제보의 물을 보령댐으로 보내는 도수로 사업이 이달 말 착공돼 내년 2월에 완공된다. 현재 가뭄을 겪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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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충남 서부 8개 지역 8일부터 제한급수
보령, 서산 등 충남 서부 8개 시·군 지역에 대한 물 공급량이 줄어든다. 극심한 가뭄으로 이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보령댐의 저수율이 20%대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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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강 백제보 물 활용해 충남 절수 문제 해결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금강 백제보에 가둬뒀던 물을 21㎞ 떨어진 충남 웅천천 상류의 보령댐으로 보낸다. 해당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4대강의 보가 가뭄 해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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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율 25% 목 타는 보령댐 … 내달부터 물 공급 제한
17일 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 직원들이 바닥을 드러낸 보령댐 상류를 살펴보고 있다. 현재 보령댐 저수율은 준공 이후 최저인 25% 수준으로, 수자원공사는 다음달 5일부터 제한 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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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서부권 중심에 중소형 랜드마크 아파트 뜬다
[이혜진기자] 경기도 양주시를 이끌어가는 산업경제 중심축인 광적면에 중소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광석-가석지구 중심에 들어서는 양주 벨라시티다. 6개의 산업단지 중심에 자리한데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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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ech NEW trend] 스마트 아파트, 스마트폰 못잖게 똑똑하군
요즘 새 아파트의 네 가지 특징은 편리함과 안전성, 그리고 경제성과 힐링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정보통신기술(ICT)등의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요즘에는 새 아파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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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썼다고 벌금 17억원 내라고?…美 수자원 관리위원회 절수 명령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의 관개 파이프. 가뭄으로 흙바닥이 드러났다. [사진=LA타임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수자원 관리위원회가 절수 명령을 위반한 농장들에 대해 150만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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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수의 역설…물 덜 썼는데도 요금은 올랐다
물 사용량을 줄였는데 수도요금은 오른다? 절수의 역설이다. 극심한 가뭄, 절수 의무령에 맞춰 물 사용량을 줄였는데 수도요금은 되레 많아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수도국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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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수퍼 엘니뇨’ 탓 가뭄 극심 … 지구촌 물 전쟁
물 부족으로 멸망 위기에 처한 암울한 미래를 그린 영화 ‘매드맥스’.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26일 전국에 모처럼 단비가 내렸다. 하지만 42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을 해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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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오바마, 가뭄 비상 지역서 골프 논란
재임 중 지금까지 220회의 골프 라운딩을 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친구 3명과 캘리포니아주 코아첼라 밸리에서 골프를 즐겨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캘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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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수도국 관할지 수도요금 다 오른다
오렌지카운티 최대 규모 수도국인 어바인 수도국(IRWD)이 절수 기준량 충족을 위해 단계별(Tier) 요금제를 대폭 강화한다. 이에 따라 IRWD 관할지역 38만5000여 명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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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잔디가 사라지는 까닭은
푸른 잔디가 깔린 뒷마당에서의 바비큐 파티, 그리고 잔디밭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아메리칸 드림을 상징하는 이미지다. 그런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잔디 키우기가 힘들게 됐다. 4년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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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먹는' 잔디는 가라…주택 물 사용량의 57%
'잔디 줄 물 없다…잔디 갈아엎자' 미국내 일반 주택에서 사용하는 물 가운데 잔디에 사용되는 물의 비율이 무려 5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보다 잔디가 물을 더 많이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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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시들어도 벌금 없다'…가주 하원 만장일치 통과
가주 하원의회는 23일 가뭄 기간 동안 잔디에 물을 주지 않아 잔디가 시들어 갈색으로 돼도 지역 정부가 벌금을 부과할 수 없도록 한 법안(AB 1)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 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