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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 영남이공대학교, 역사관 개관... 새 CI도 공개
한국고등직업교육의 산실 영남이공대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고등직업교육 50년, 100년의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새로운 CI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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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한 장의 괘서에서 영조도 당했다 … 조선시대 ‘드루킹’ 사건
━ 유성운의 역사정치 윤지의 벽서로 시작된 나주괘서사건은 토역경과사건과 맞물리면서 탕평책을 완전히 붕괴시키고 노론 일당 독주 체제를 만들었다. [사진 한국화가 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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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영조도 당했다. 조선도 '드루킹' 있었다.
━ 유성운의 역사정치⑰ 1755년(영조 31년) 1월 전라도 나주. 밤사이 누군가 붙여 놓은 한 장의 괘서(掛書) 앞에 사람들이 모여 수군거립니다. 얼마 후 얼굴이 새하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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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투’ 관점에서 본 손흥민 군 면제 국민청원
홍승일 중앙디자인웍스 대표 손흥민이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 두 골을 몰아넣는 대활약을 펼치자 또다시 ‘병역 면제’ 여론이 고개를 들었다.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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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본 한류 드라마 끝내줬다
지난달 30일 숭실대에서 열린 통일교육협의회의 ‘통일드림팀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왼쪽부터 이영종 중앙일보 기자, 강동완 동아대 교수, 이정철 숭실대 교수, 방송인 한서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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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드림팀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사)통일교육협의회 주최,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숭실대학교 벤처관 309호에서 ‘통일드림팀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왼쪽부터 사회를 맡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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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TV속의 삶 이야기] 북한 어머니들의 ‘행복’은 어디에?
북한이 김정은 체제의 안정·강화를 위해 ‘가정교육’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노동신문은 2일 ‘부모는 자식의 첫 스승’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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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3만명, 대한제국은 아시아 2위 군사강국 이었다"
━ [특별기고] 대한제국은 어떤 나라였나 1898년 1월 서울에 설립된 한성전기회사. 대한제국이 산업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세운 첫 전기회사다. 전차·전등 사업을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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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50년역사 집대성…과기부 “정부 정책에도 반영”
26일 개관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시발자동차. 1955년 미군이 쓰던 자동차 엔진에 드럼통을 펴서 차체로 활용해 처음 제작했다. 전시품은 재현한 것이다.O·X 퀴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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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서 “국가보훈처, 장관급 기구로 격상하겠다”(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제62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애국의 대가가 말뿐인 명예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국가보훈처를 장관급 기구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국립서울현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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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총각 '울총'을 아시나요
가족과 떨어져 사는 울산 총각들의 가방에 든 물건들.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울총-. 울산광역시에 사는 총각을 뜻한다. 실제론 총각이 아니다. 유부남이다. 종종 총각 행세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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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소외감이 5070세대 태극기 집회로 이끌어"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가 서울지법 근처 인도를 태극기를 들고 걸어가고 있다. 등에 두른 태극기에 '촛불은 인민, 태극기는 국민'이란 글이 보인다. 신인섭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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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연설문 놓고 정호성 “마지막에 중국말로 하면 좀” 하자 최순실 반말로 잘라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6월 중국 칭화대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내용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정황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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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다음 대통령의 조건
김민환고려대 미디어학부 명예교수20세기 후반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는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세계사적 시대 과제를 해결하고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 국권 상실과 전란을 딛고 이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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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5회] 육아
맘스토크 5회 (육아) 참여자 : 평촌 이지맘, 낙성대 앨리스, 효창동 현모양처, 금수저 링거맘, 봉천동 버럭맘(5명)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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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산업혁명 주역이 환경오염 주범으로…석탄경제 퇴장하나
철 성분이 담긴 돌이 철광석이고, 석회가 뭉친 돌은 석회석이다. 철광석은 쇠로, 석회석은 시멘트로 거듭나 인류 문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광물 못지않게 ‘산업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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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강국의 미래 찾아…‘바다 위의 강의실’ 힘찬 뱃고동
“뿌~웅, 뿌~웅”. 지난 27일 오후 3시쯤 부산 용호동 부두에서 가야호(1737t, 길이 82m)가 힘찬 뱃고동 소리를 울리며 출항했다. 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와 기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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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국적 선사가 뭔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우리나라 정부·관계기관들이 ‘국적 선사’ 구조조정을 논의한다는 얘기가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합니다. 해운회사는 뭔지 알겠는데, 국적 선사는 뭔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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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 환자 성기 이식 수술 성공
[사진 뉴욕 포스트 캡처]생식기 암에 걸려 성기를 절단했던 60대 미국 남자가 암을 극복하고 성기 이식수술에 성공했다.16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할라팩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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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호림박물관 세워 문화재 1만5000점 지킨 기업인
2012년 10월 호림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전을 둘러보고 있는 고(故) 호림 윤장섭 성보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며느리인 오윤선 호림박물관장. 호림이 일일이 보고 고른 명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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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보다 실력 우선하는 시대…전문화·특성화로 4차 산업혁명 대비할 것”
학령인구 감소로 고등교육은 총체적 위기, 전국 137곳 중 100곳 특성화해야 생존 가능… 백화점식 전공 폐지, 편의점식 맞춤 전공 개발, ‘커뮤니티 칼리지’ 평생교육으로 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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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과 정직함으로 일군 정도경영 47년…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포브스코리아는 한국경영사학회(회장 차동옥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4월호부터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시리즈를 시작한다. 한국 대표 기업들의 창업 주역들을 연구해온 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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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아이 헬프 유?"…총들고 교회 난입한 남성 울린 목사님 한마디
지난 3일 래리 라이트 목사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자신을 찾아온 남성과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 = CBS 뉴스 캡처]새해 전야 총을 들고 교회에 난입한 남성이 목사의 따뜻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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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기자의 ‘앵그리 2030’ (19) 왜 20대 총선이 중요한가?(1)]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우리나라에서 ‘청년’이 사회의 중심 어젠다가 된 건 건국 이래 처음일 겁니다. ‘X-세대’나 ‘오렌지족’, ‘밀레니엄 세대’ 등 각종 사회학적 용어를 들이대며 탐구의 대상으로 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