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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영월, 슬픔이 봄을 휘감아 흐른다
뜻을 채 펴보지도 못하고 죽은 어린 왕을 위로하듯 쭉쭉 자란 청령포 소나무들. 영월에선 25일부터 이틀간 단종문화제가 열린다.동강 래프팅만 후다닥 다녀온다면 영월을 알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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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5월 단기방학 때 가족 테마학습 떠나요
“잎이 둥글넓적한 이 꽃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놀토(쉬는 토요일)인 1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부교육청 주최 ‘가족과 함께 하는 숲생태 체험의 날’이 열린 안산도시자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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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촌 관광명소로 새단장한다
2003년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문을 연 전통문화 체험관 ‘락고재’의 모습.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잠자고 전통음식을 맛보는 외에 옛 선비들이 즐기던 음악과 춤·미술 등 우리 고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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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 여기 직접 보면 놀라죠”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의 최장기 자원봉사자 김홍재옹이 28일 형무소 감방 앞에서 독립운동가들의 고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여기가 일명 ‘유관순굴’이라고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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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Life] ‘도시 그 안의 풍경’ 전시회 外
‘도시 그 안의 풍경’ 전시회 서울 강남구는 ‘더 칼럼스’ 화랑과 함께 테마가 있는 기획전을 역삼1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연다. 20대 중반의 신진 작가부터 중견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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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경북도자연환경연수원, 자연환경대학 수강생 모집 外
◇경북도자연환경연수원은 20일까지 1년 과정의 자연환경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이 과정을 수료하면 경북자연환경해설가와 명예산림보호지도원으로 활동한다. 숲·곤충·자연환경에 대한 이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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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 tecture Book Movie& Tv Art
윤주영 사진전 ‘어머니’11월 8~29일포스코센타 서관 2층 문의: 02-3457-1665조선일보 편집국장과 문화공보부 장관 등을 지내다가 나이 쉰이 넘어서야 카메라를 든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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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음악 어우러진 국화 속으로
지난해 함평군 대동면 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국향대전 모습. [함평군 제공]대표적인 가을 꽃이 국화가 만발하고 있다. 때를 놓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 등이 봄부터 가꿔 온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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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남도 바다에 핀 ‘두 송이 꽃’
태평염전의 소금밭전남 신안군은 오롯이 섬으로만 이뤄진 군(郡)이다. 유인도 72개, 무인도 932개, 총 1004개다. 우리나라 섬의 약 4분의 1이 이곳에 몰려 있다.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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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향연 : 용인시, 한택식물원서 봄꽃축제
한택식물원은 다양한 봄꽃과 희귀식물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4월 중순은 튤립·수선화·크로커스·히야신스 등이 만발하는 시기다. 그리고 사계정원과 허브식충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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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말·말·말
2006년에도 숱한 '말'들이세상을 들썩였다. 그 중심엔 노무현 대통령이 있었다. "참여정부는 좌파 신자유주의"라는 말로 한 해를 연 노 대통령은 "링컨 흉내 좀 내봤는데 욕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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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떠나요, 가을 맞으러 달려요, 강바람 맞으며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엘렌 킴 머피 갤러리사진갤러리 와왈츠&닥터만 커피박물관 하늘은 드높고 공기는 청량하다. 차창(車窓) 안을 파고드는 바람이 차지도 덥지도 않다.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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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비 조명 받았네" 서울숲, 22일부터 '빛과 나비 축제'
서울의 명물인 뚝섬 서울숲이 22일부터 '빛과 나비의 향연장'으로 변한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서울숲을 겨울철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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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들 "푸른 숲아, 고마워"
"별빛과 물소리, 시원한 바람을 가득 담아 친구들에게 뿌려 주고 싶어요." 집.학교.학원을 왔다갔다하며 공부와 컴퓨터 게임에만 매달려 있던 청소년과 어린이가 모처럼 가족과 함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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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 단신] 충북 外
▶ 고 오장환 시인 ◆충북 ▶ 일제 강점기 때 활동했던 오장환(吳章煥.1918~48) 시인을 기리는 문학제가 21일 그의 고향인 충북 보은에서 열린다. 043-544-2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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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길을 걸어요… 내달 1일 여의도 벚꽃축제·불꽃놀이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모든 순간이 다 꽃봉오리인 것을." 정현종님의 시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의 한 구절이다. 봄날은 꽃이 피는 순간 성큼 다가선다. 꽃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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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정보] 제4회 대한민국 마술대회 外
아마추어 최고 마술사를 뽑는 제4회 대한민국 마술대회가 서울 롯데월드에서 열린다.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예선을 거쳐 12월 26일 결선대회를 치른다. 순수 아마추어로 마술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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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인생] 부산 민학회 주경업 회장
▶ 주경업 회장이 자성대 내 영가대 건축 양식을 설명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민학회 주경업(65) 회장은 "부산은 문화 불모지"라는 말을 들으면 화를 낸다. "부산의 역사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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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물이 고운 서울 근교 단풍 나들이
설악산이 지난 주 절정을 이루면서 강원도 명산의 단풍은 이제 끝물에 접어들었다. 가을은 항상 짧은 법. 단풍은 전국을 붉게 물들이다가 이내 져버려 매년 아쉬움을 남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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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다래 먹고 농촌체험 해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운영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관공 명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 곡성군 오곡면 봉조리 53가구가 학생수 감소로 문닫은 압록초등학교 봉조분교를 개조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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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전 깎아내리는 中 언론은 서양노예"
세계언론들이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한국을 극찬하는데 중국인들은 '한국 때리기'에 열중하며 서방 축구팀들을 위해 눈물까지 흘리는 등 서양의 노예 노릇을 했다는 홍콩언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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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이시대 마지막 변사와 함께 무성영화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李鐘哲) 은 오는 16일(토) 오후 2시와 4시(2회) 에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을 상영한다. 우리 시대의 마지막 변사(辯士) 신출(申出) 의 해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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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늙지 않는다
한해를 보내고 또 한해를 맞았다.나이는 시간과 함께 달려가고,뜻은 세월과 더불어 사라져 간다는 탄식이 저절로 나올 만하다.그러나 마음이 젊으면 몸도 젊어지는 법,시간의 흐름을 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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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KBS 제2TV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9일밤7시10분)=영화감독 신승수, 성우 김옥경, 가수 주병선, 리포터 강현미, 야구해설가 하일성씨등이 출연해 동물세계의 신비를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