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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버스기사 40만 명 전원 전과 조사
마약 등 전과 40범 택시기사의 강도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교통안전공단이 전과 기록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운수 종사자가 900여 명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통안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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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젊어 보이게 셔츠 소매를 걷으세요” … DJ, 조순에 패션 훈수
1995년 지방선거는 DJ가 넘어야 할 마지막 관문이었다. 서울시장이 핵심이었다. DJ는 조순(가운데) 전 부총리를 영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왼쪽은 민자당 정원식, 오른쪽은 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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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오프사이드
공격수가 패스를 넘겨 받아 상대편 골키퍼와 1대 1로 맞섰다. 그런데 주심이 휘슬을 분다. 오프사이드란다. 조금 있다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수비수들이 오프사이드라고 손을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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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돌 맞은 미당·황순원문학상, 운영위원회 제도로 거듭난다
우리말 운용에 관한 한 최고의 경지에 도달했던 시인 미당 서정주(1915∼2000). 산문 미학의 한 극(極)을 보여주었던 소설가 황순원(1915∼2000). 지난달 29일 미당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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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약 검출된 한약 두고 의계-한의계 들썩
▲ MBC 뉴스 중 한 장면 간 독성이나 태아 기형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는 항경련제 성분(카바마제핀)이 한약에서 검출 된 사건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한의계가 들썩이고 있다. 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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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미술실 없애고 교실 늘린 수완초교
광주시교육청이 신설 학교의 학생 수용 예측에 실패해 컴퓨터실·음악실을 없애고 일반 교실로 바꾸는 등 일선 학교 교육이 파행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학급당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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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검찰 내 성폭력 직권조사…'미투' 행진 속 2차 가해도 심각
대구경북 여성단체연합 회원이 1일 오전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흰 장미를 들고 검찰 내 성폭력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흰 장미는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인 ‘미투’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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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15년에도 여검사 성추행 의혹 … 검찰, 사표 받고 덮었다
대구경북 여성단체연합의 한 회원이 1일 오전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흰 장미를 들고 검찰 내 성폭력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흰 장미는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인 ‘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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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건물, 강남 아파트 자녀에 편법증여한 공직자와 로펌 변호사…대재산가 변칙 증여 실태 보니
공직자인 A 씨는 음식점업 등을 운영하는 아들 B 씨에게 상가건물 취득자금을 줬다. B 씨는 아버지에게 증여받은 자금은 물론, 사업소득 매출도 제대로 신고하지 않고 이 돈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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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의 보수단체 광고 전수조사” 여당 의원이 금융위에 요구해 논란
여당 의원이 금융감독기구 수장에게 주문한 ‘전(前) 정권 시절 금융기관의 보수단체 광고 지원 내역 자료 제출’ 요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발단은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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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망신주기 … 수사의뢰 0, 국토부·환경부에 주의 권고뿐
이명박 정부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는 이번이 네 번째다. 그런데 감사 때마다 발표가 달라졌다. 이명박 정부 4년차였던 2011년 첫 감사에서 감사원은 “사소한 문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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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만원짜리 가스경보기도 없었던 강릉 펜션
자식 키우는 다른 부모들도 눈물이 나오는데 생때같은 아들을 저세상으로 보낸 부모의 심정은 오죽하겠는가. 화재로, 배 사고로, 산업 재해로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는 참사가 끊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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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학교…"스쿨미투는 더 많은 핵폭탄이에요"
올 한 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단어는 '스쿨미투'였다. 지난 4월 용화여고 졸업생·재학생들의 미투(#Metoo)로 시작된 스쿨미투는 끊이지 않고 계속됐다. 그만큼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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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강남 대종빌딩 설계도면, 준공도면, 실제 시공 모두 달랐다
붕괴 위험 진단을 받은 서울 강남구 대종빌딩이 도면과 다르게 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가 준공 허가를 하면서 이런 사실을 잡아내지 못했다는 책임론이 제기된다.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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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교내 스터디 그룹서 지식·인맥 쌓아 끌고 밀며 ‘동반 성장’
━ 방송대 80만 동문 네트워크 방송대 재학생 및 졸업생은 1800여 개 스터디 그룹을 결성해 학업과 진로에 도움을 주고 받는다 [사진 방송대]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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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펜션은 ‘농어촌민박’ 시설”…7월 지정돼 하절기 점검서 빠져
강원 강릉시 저동의 펜션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3학년 학생 10명이 숙박 중 의식을 잃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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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남편에 주소 알려질까봐” 아동수당 신청 못한 가정폭력 피해자
폭력 남편에 의한 가정폭력을 다룬 드라마의 한 장면.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방송 캡쳐] A씨는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집을 나왔다. 갈 곳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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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학부모 마지막 촛불집회…“전·현직 교사 자녀 전수조사하라”
[연합뉴스] 서울 숙명여고 시험유출 의혹이 불거진 뒤 8월말부터 매일 저녁 촛불집회를 열어왔던 숙명여고 학부모들이 7일 이 학교 앞에서 마지막 집회를 열었다. ‘숙명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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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임직원 26%가 친인척"...콤프깡도 여전
채용 비리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강원랜드 임직원의 26%가 친인척 관계라는 지적이 나왔다. 강원랜드 성적조작 서류 [중앙포토]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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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숙명여고 교장·교감도 중징계, 쌍둥이는 즉각 퇴학”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숙명여고 사태와 관련해 이 학교 교장과 교감 등 관련자들에 대한 중징계를 촉구했다. 또 교사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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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 병역회피…경음기 귀에 대 일시적 청력마비 적발
병역 면탈자들이 일시적으로 청각 기능을 떨어뜨리기 위해 사용한 자전거 경음기 [병무청 제공] 2011년 입대를 앞둔 이모(32)씨는 군대에 안 갈 수 있는 ‘비법’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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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없는 학교에 애 보내니 죄책감" 엄마의 호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5일 오후 부산 황령산에서 바라본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건물 일대의 모습. 부산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다. 연합뉴스 #서울 금천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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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원짜리 일식집 밥 먹은 청와대…“문제 없다”는 감사원
감사원은 13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기했던 청와대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의혹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렸다. 지난해 11월부터 한달간 대통령 비서실 포함, 11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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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남편 살해범 고유정, 前 연인도 실종? 쏟아진 루머, 사실은…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 [연합뉴스]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을 둘러싼 의혹들이 증폭되면서 여러 추측과 유언비어가 쏟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