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지 ‘152경기 연속 풀타임’ 대기록
‘기록의 사나이’ 김병지(37·사진)가 10일 한국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연속 무교체 출전 152경기’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프로축구 FC서울의 골키퍼 김병지는 10일 상암에서
-
관중 상대로 … 할리우드 액션
관중을 상대로 한 ‘할리우드 액션’을 어떻게 볼 것인가. 브라질 축구대표팀 골키퍼 디다(AC 밀란)가 어설픈 연기로 징계받을 위기에 처했다. 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
삼성서 펄펄 난 이상민 … 프로농구 시범경기서 맞수 SK 제압
프로농구가 6개월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기지개를 켰다. 18일 개막을 앞둔 2007∼2008 프로농구가 8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농구팬들과 만났다. 시범경기 첫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
추태 부린 방승환 무기한 출장정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주심 판정에 불복해 경기장에서 추태를 부렸던 방승환(본지 10월 4일자 29면)에게 무기한 출장정지와 벌금 500만원이라는 자체 징계를 내렸다. 인천은
-
안개 속의 PO티켓 두장
프로축구 K-리그 막판 6강 플레이오프행 싸움이 치열하다. 팀당 3경기를 남겨둔 4일 현재 4위 경남까지는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지만 남은 2장의 티켓을 놓고 5위 FC 서울부터
-
우라와 서포터스 3000명 원정 응원 … 성남 “겨우 비겼네”
성남의 이따마르(左)와 우라와의 다나카 마르쿠스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성남=연합뉴스]지난해 K-리그 챔피언 성남 일화가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J-리그 챔피언 우
-
성남 “전북 패배 갚아주마”
K-리그 챔피언 성남 일화가 J-리그 챔피언 우라와 레즈와 한·일 간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양팀은 나란히 200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 결승행
-
"러시아 마지막 황태자 유골 90년 만에 발견"
AP통신 등 외신들은 24일 한 러시아 고고학자의 말을 인용해 90년 전에 총살당한 러시아의 마지막 황태자의 유골이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마지막 차르인 니콜라
-
사고뭉치 힐튼 1천만달러 소송 합의
AP통신은 2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26)이 여배우 제타 그래프(36)가 제기한 1천만 달러의 민사소송에서 합의를 했다고 법원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
팔 부러뜨리는 팔씨름 오락기계
일본에서 팔씨름 오락기계와 힘을 겨루던 고객들이 팔이 부러지는 일이 생겼다. AFP는 21일 ‘암 스피릿(Arm Spirit)’이라는 팔씨름 오락기계를 즐기던 사람 중 3명이 팔이
-
아르바이트 경험자 절반 "몰래바이트 해봤다"
졸업을 한 학기 남겨놓은 대학생 안모(25)씨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방학을 맞이해 용돈을 벌기 위해서다. 하지만 그는 부모님에게는 매일 아침 학원을 간다며 일
-
석방 가족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17일 낮 12시20분쯤 경기도 분당의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가족모임 사무실에는 안도와 아쉬움이 교차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납치됐다 13일 풀려난 김경자.김지나씨가 인천공항
-
한국 온 김경자·김지나씨 "피살 소식 뒤늦게 듣고 미친 듯이 울었다"
지난달 19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피랍됐다 풀려난 김경자(左).김지나씨가 17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간단한 기자회견을 마친 두 사람이 경기도 분당 국군수도병원으로 가기
-
김지나·김경자씨 가족 회견 "19명도 곧 가족 품에 안기길 … "
탈레반에 납치됐던 김지나.김경자씨의 석방 소식이 알려진 13일 밤 피랍자 가족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 피랍자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마이크 앞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사람이
-
김경자씨 휴가 내고 봉사단 합류한 '맏언니'
김경자(37)씨는 특별히 아픈 데는 없었지만 피랍자 중 비교적 나이가 많아 억류생활 과정에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씨는 1남2녀 중 둘째로 현재 서울 서초동에 있는 중
-
"성민아, 내 아들 성민아 ! "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의해 희생된 심성민씨의 유해가 2일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하자 유가족들이 관을 붙잡고 오열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살
-
모국 찾은 뉴욕 인기 방송 CW11의 뉴스 앵커 장주영씨
5월1일 오전 7시50분, 아침 뉴스를 시청하던 뉴욕 한인들은 깜짝 놀랐다. CBS-워너 계열의 인기 채널 CW11 뉴스에 제주의 수려한 풍광과 해녀, 사찰이 등장한 것이다. 더
-
"이렇게 앉아 당할 수는 없다" 고 심성민씨 아버지
피랍 한국인 중 추가로 살해된 심성민씨의 아버지 심진표씨가 31일 경기도 분당 피랍자가족 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취재진에게 심경을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담담하고 차분했던
-
"인질 모두 석방될 때까지 배 목사 시신 안 보겠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의해 피살된 배형규 목사의 유해가 30일 오후 아랍에미리트항공 EK 322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배 목사의 시신은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아랍에미리트
-
"지영이가 살아 있다니 다행" 중앙일보와 통화에 가족들 안도
피랍자 가족들이 29일 분당 샘물교회에서 피랍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기원하는 예배를 보고 나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중앙일보가 29일 탈레반에 납치된 이지영(36)씨와의 통화에
-
시신까지 기증 … 아낌없이 주고 갔다
26일 분당 샘물교회 관계자가 고 배형규 목사의 영정 사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7월 25일. 아들은 생일에 숨을 거뒀다. 아들은 자신이 죽으면 시신을 의료 연구용
-
피살 가능성 배형규씨는 인질 중 유일한 목사
탈레반 무장단체에 의해 25일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배형규(42.사진) 목사다. 그의 살해설은 아프가니스탄 이슬라믹 프레스(AIP)가 탈레반 대변인 카리 유수
-
"피살 못 믿겠다" 가족들 오열
피랍 한국인 중 한 명이 살해됐다는 보도가 전해진 25일 밤 서울 서초동 한민족복지재단에서 가족들이 울먹이며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아프간에서 피랍된 봉사자들의 가
-
협상 시한 연장에 가족들 일단 안도
아프간에서 피랍된 이주연씨의 어머니.가 22일 성남시 분당의 한 식당에서 열린 회견 도중 딸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심정을 밝히며 울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22일 오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