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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잠겨 646억 날아갔다···中양쯔강 156년만에 최고 수위
지난 24일 중국 장시성 지우장시. 호수물이 폭우로 불어나 도로까지 위협하고 있다. [중국신문망 캡쳐] 중국 양쯔강 유역이 예년보다 빨리 홍수기에 돌입했다. 남부 일부 지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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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심사관'? 중국 농민들 대출이 더 쉬워진 이유
쉽고 빠른 대출, '인공위성 심사관' 통해 가능? 장시성(江西省) 가오안시(高安市)의 리우(刘)씨는 드론 등 신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농사하는신(新)농민이다.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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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변방 1만2500㎞ 대장정서 힘 키워 중원 장악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마오쩌둥과 중앙홍군이 대장정 기간 사투를 벌이며 지나갔던 쓰촨 다구빙산. [위키피디아, 사진 윤태옥] 황태자는 중원의 궁궐에서 출생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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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훙 순례지 된 中 고속도로 휴게소, 무슨 일일까?
중국 최초의 고속도로는 1988년 개통된 상하이(上海)-자딩(嘉定)을 잇는 후쟈(沪嘉) 고속도로다. 이후 중국은 광범위한 고속도로 개발에 착수했고, 2020년 말 중국 전국 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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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을 방법 마땅치 않아… 댓글 부대에 골머리 앓는 中
'유명 MC 개인 계정 최초 공개', '유명 인물과의 대화에 참여하고 싶다면 계정을 추가하세요' 최근 중국이 온라인에서 댓글 부대 (网络水军)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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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용히 사라져 가는 소수민족 특혜들, 왜일까?
가오카오(高考) '소수민족 가산점'? 역차별이다. [사진출처=바이두] 그동안 중국은 소수민족에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해 왔다. 덩샤오핑의 포용적인 소수민족 정책 방향 설정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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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서 김서방도 찾는다’ 안면인식 AI 국산화
한화테크윈은 안면 인식 AI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한화테크윈의 보안 시스템. [사진 한화 테크윈] 지난 2018년 중국 장시성 난창시에서 열린 홍콩 스타 장쉐유의 콘서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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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장서 수배범도 찾는다”…한화, 中 안면인식 기술에 도전장
한화 테크윈의 기술을 적용한 보안 관제시스템 [사진 한화 테크윈] #지난 2018년, 중국 장시성 난창시에서 열린 홍콩 스타 장쉐유(張學友, 장학우)의 콘서트 현장. 5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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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중국 보복 대비해 텍사스에 희토류 공장 짓는다
중국 장시성의 희토류 광산. EPA=연합뉴스 미국 남부 텍사스주에 희토류 처리 공장이 건설된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위해 미 국방부는 호주 희토류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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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돈만 수백만원" 中 농민공 임금체불 문제 심각
밀린 돈만 벌써 200만원··· 집에 보낼 생활비 부족해 [사진출처=산펀종스웨이(三分钟思维) 캡처] 장시성난창시에서 일하고 있는 48세 장 모 씨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며 다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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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갈등’ 중국, 결국 남아공 등에서 석탄 수입
중국 랴오닝성 단둥 항구에 쌓여잇는 석탄 가루들. [로이터=연합뉴스] 호주와 정치적 갈등을 빚는 중국이 호주산 석탄을 수입 금지한 뒤 본토 내 전력 공급에 비상등이 켜지자 수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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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40km로 반경 100km 정찰… 중국 해상 무인헬기 비행 성공
중국 무인헬기. 신화=연합뉴스 중국이 사상 첫 해상 무인 정찰 헬기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8일 국유업체 중국항공공업집단을 인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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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류법' 시행하자…미국은 中 '아킬레스건' 때렸다
[AP=연합뉴스] 「 "미·중 무역전쟁에 쓸 중국의 새로운 무기." 」 [AP=연합뉴스] 미국 시사잡지 디플로맷의 평가다. 1일 중국에서 시행된 법을 이렇게 봤다. ‘수출통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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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시진핑 물먹인 폭탄발언에 장화 반격까지…아슬아슬 리커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권력이 집중되면서 만년 2인자라는 평가를 받는 리커창 총리가 중국의 14차 5개년 경제계획(2021∼2025년) 수립을 앞둔 시점에서 중국 공산당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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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도자기 수도'는 어떻게 2000년 넘게 살아남았나
최근 중국 중남부 장시성에 있는 한 도시에서 '2020 국제도자박람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무색하게 많은 사람이 몰린 이곳은 중국의 '도자기 수도'이자 세계의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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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리콴유·탁신, 재해·전쟁 나 떠돌던 ‘객가’ 후예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객가와 토루 푸젠성 난징현에 있는 톈뤄컹촌 마을의 객가 토루. 네 개의 원형 토루와 하나의 사각형 토루가 모여 있어 사채일탕(四菜一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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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민 여동생'의 추락···"국적 바꿔라" 비난 쏟아진 사연
「 대만의 국민 여동생 」 [오우양나나 웨이보 캡처] 이외에도 ‘천재 첼리스트’, ‘첼로 여신’, ‘대만의 수지’ 등 다양한 수식어가 있다. 주인공은 대만의 배우 겸 첼리스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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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층서 추락한 네살배기, 부상없이 받아낸 이웃들 기지
중국 장시(江西)성에서 4세 소녀가 3층 창문에 매달려 있다. 주변 이웃의 도움으로 아이는 부상없이 구조됐다. [웨이보 캡처] 중국에서 이웃들이 3층 창문에서 떨어진 4세 소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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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발가락 침수" ... 中 기록적 홍수에 난리 난 유적지들
두 달 넘게 폭우로 큰 고통을 겪은 중국에 또다시 큰 비가 내렸다. 지난 18일 발생한 홍수로만 이재민 26만 명이 발생했고, 침수된 지역도 부지기수다. 중국 정부는 군 1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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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탄원서 600통 썼다, '화성8차' 닮은 中 억울한 옥살이
27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장위환이 84세 노모를 안고 사진을 찍고 있다. 그는 4일(현지시간) 무죄 판결을 받았다. [트위터 캡처] 중국에서 27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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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수방지한 곳 더 당했다, 16조 들인 ‘스펀지 도시’의 배신
[AP=연합뉴스] 중국 고대 하(夏)왕조 시조인 우(禹). 그가 왕이 된 주요 업적은 치수(治水)다. 그 정도로 홍수는 수천년간 중국인을 괴롭혔다. 올해 피해가 '역대급'이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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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中영사관 폐쇄 요구했는데, 희토류 테마주가 왜 난리?
「 미국이 중국 영사관 폐쇄를 요구했는데 왜 테마주가 난리? 」 [AFP=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중국에 요구했다는 소식은 22일 오후에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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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0년만 최악 대홍수 신음···지도자들 현장에도 안보인다
중국이 20세기 이후 현대사 중 네 번째라는 대홍수에 신음하고 있다. 많은 중국인이 “경자년(庚子年)은 참으로 다재다난(多灾多難)하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연초 전대미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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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4000만 최악 홍수···中 무분별 매립이 만든 인재였다
중국 후베이성에 위치한 싼샤 댐이 19일(현지시간) 방수로를 통해 대량의 물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중국에선 창장(長江ㆍ양쯔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달 반 넘게 폭우가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