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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드보복, 日 불매유탄…동네북 된 롯데는 울고싶다
지난 7일 대구 한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한 시민이 '보이콧 재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사드 여파가 여전한데, 불매운동 대상으로까지 거론돼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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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전전하다 취업 못해…파산 교육선 “무조건 쓰지마라”
━ 파산 법정에 선 청춘들 메인 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2층 법정. 파산 선고를 기다리는 130여 명이 판사가 입장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법원이 고용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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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하도급 드라마 제작…스태프는 근로자, 팀장급은 아냐
KBS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한 장면. [화면 캡처] 드라마 제작 현장의 감독, 프로듀서(PD) 같은 팀장급 스태프는 근로자가 아니라는 판단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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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전세금에 매기는 지역건보료, 대출금 빼고 계산한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한 재산이나 전세금에 건보료를 매길 때 대출금을 빼고 매기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집 한 채를 가진 자영업자나 은퇴자의 부담이 상당히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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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공무원 업어드리고 싶다” 공유주방 규제 완화에 감사
━ [2019 연중기획] 규제OUT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 둘째)이 15일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왼쪽 셋째)과 악수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공유주방 ‘위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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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OUT] 규제 풀린 공유주방…박용만 "업어드리고 싶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정부에 공개적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공유주방’에 대한 규제가 풀린 것에 감사를 표현한 건데, 규제 완화에 상의 회장이 직접 인사를 나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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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군산 이어…거제 등 경남지역 경제 살리기 나섰다
신협중앙회(회장=김윤식)가 지난 6월 28일 군산에서 펼친 ‘고용·산업 위기지역’ 경제살리기 캠페인에 이어, 7월 12일 거제에서도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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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부를 바란다
정재홍 콘텐트제작에디터·논설위원 많은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고 있다. 북핵 위협은 여전한데 목선 사태에서 보듯 국가 안보엔 구멍이 숭숭 뚫렸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무역에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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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시선] 이것은 걱정인가 핑계인가
권혁주 논설위원 최저임금 논의가 일단락됐다. 내년에는 시간당 8590원이다. 올해보다 2.9%(240원) 올랐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때를 빼고는 가장 적게 올렸다. 최근 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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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만원 공약 못지켜 송구” 최저임금 두번째 사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14일 내년도 최저임금이 8590원으로 결정 된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및 정부 대책을 설명하기 위해 춘추관 브리핑룸으로 입장하고 있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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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최저임금 두번째 사과 "1만원 공약 못지켜 안타깝고 송구"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3년 내(2020년)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달성할 수 없게 됐다”며 “대통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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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협의체 與 을지로위, 진짜 약자편인가 선거용인가
지난달 19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농성 중인 을지로위원회를 방문해 국회정상화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에는 '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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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업종·규모별 차등 적용, 노사 2차 격돌 불씨 남아
1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위원 류기정 경총 전무(왼쪽)와 근로자 위원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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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무관심’ 탓 쥐꼬리 수익률…노후 대책은 ‘무방비’
직장인 노후의 보루인 ‘연금’이 위태롭다. 국민연금 적립금은 올해 7월 들어 700조원을 넘어섰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2057년 완전히 고갈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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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최저임금 반발 잠재운건 'EITC'···한밤 타결 막전막후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천590원으로 결정됐다.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실에 2020년 적용 최저임금안 투표 결과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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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도시재생 뉴딜, 이젠 시즌2로 나가야
황희연 LH 토지주택연구원장 우리나라가 도시재생을 정부 정책으로 추진한 지 5년이다. 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도 3년 차에 들어왔다. 전국 235개 지구를 지정해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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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8일→8월24일→8월31일···日보복, 세 고비 남아있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일본의 한국에 대한 제재 조치는 이제 시작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난 1일 발표한 반도체 산업 부문 수출 규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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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내년 최저임금 결정 하루 앞…심의 변수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10차 전원회의가 근로자위원의 불참 속에 진행되고 있다. 근로자위원은 사용자위원이 제출한 삭감안에 반발하며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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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님 요기요 매출 좀 볼게요" 경쟁사 ID·비번 요구한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앱 '배달의민족' 이미지. [사진 배달의민족] 배달앱 시장이 요지경이다.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의 다툼에 이어 이번엔 업계 1·2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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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 함께 시킨 생맥주가 불법이었어? 오늘부터 공식 허용
오늘부터 치킨 등 음식을 배달 주문할 때 생맥주도 함께 주문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생맥주를 별도의 용기에 담아 배달하는 행위가 위법이었지만, 이런 규제를 푼 것이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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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4만원에 가져가요" 최악 불경기 서촌의 비명
서울 서촌 치킨집 앞 판매 중인 냉장고. 업종 변경하면서 헐값에 내놓았다. 김영주 기자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서촌) 초입, 한 치킨집 앞엔 '4만원(1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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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근의 이코노믹스] 독버섯처럼 퍼지는 현금 살포성 복지정책을 막아야
━ 총선 겨냥한 포퓰리즘 위험 수위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내년 총선(4월 15일)을 앞두고 정부·여당이 현금성 복지 살포라는 전형적 포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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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3050 고용, 하반기도 어렵다
경제의 ‘허리’인 30~50대 중년층 고용 부진이 통계로 확인되면서 내수경기가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 소비층의 민간소비가 위축될 수 있어서다. 전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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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 '경제허리' 무너져 내수 악화...경기회복 조짐이 안보인다
서울의 한 일자리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취업 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경제의 '허리'인 30~50대 중년층 고용 부진이 통계로 확인되면서 내수경기가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